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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켑틱 SKEPTIC 26권 상세페이지

잡지 과학/IT

한국 스켑틱 SKEPTIC 26권

우주를 이루는 근본 힘들에 대하여

소장전자책 정가10,000
판매가10,000
한국 스켑틱 SKEPTIC 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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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한국 스켑틱 SKEPTIC 26권>

2021년 4월 7일 미국 국립 가속 연구소인 페르미랩에서 흥미로운 소식이 들려왔다. 기본 입자 중 하나인 뮤온 입자가 표준 모형의 예측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이 실험을 통해 관측되었다는 소식이었다. 이는 표준 모형에는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입자 혹은 새로운 힘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뿐만이 아니다. 표준 모형으로는 해명하지 못한 중력이 남아 있다. 중력은 우주를 보는 우리의 눈으로 우주의 비밀을 밝혀가고 있다. 또한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물질을 이루는 전자기력에도 밝혀내야 할 흥미로운 현상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이번 호 커버스토리에서는 뮤온 g-2 실험, 블랙홀 관측, 1차원 물질 등 우주를 이루는 근본 힘들을 이해하기 위해 분투하는 현대 물리학의 현장을 살펴보고자 한다.


출판사 서평

한국 스켑틱 SKEPTIC 26호
▶ 약하지만 강한 힘, 중력의 과거와 미래
▶ 자연계의 기본 힘과 새로운 물리를 찾아서
▶ 물질세계를 지배하는 힘, 전자기력
▶ 외계 생명체를 찾아서: 우주생물학의 현주소
▶ 우리가 외계인의 자손일 수 없는 12가지 이유
▶ 지구를 우주의 중심에 놓으려는 사람들
▶ 탁란하는 뻐꾸기의 속사정과 양육의 비극
▶ 질주하는 무법자, 암의 유전학
▶ 스트레스는 어떻게 아이의 운명을 바꾸는가

우주의 근본을 이루는 힘들은 무엇인가? 표준 모형과 뮤온 g-2 실험의 의미는? 어떻게 블랙홀을 촬영할 수 있을까? 전자기력을 통해 물질을 어떻게 조작할 수 있을까? 우주의 근본 힘들을 통해 본 새로운 물리의 가능성. 누가 다시 지구를 우주의 중심에 놓으려 하는가? 현대 천동설 전격 해부! 외계 생명체는 존재하는가? 우주생물학의 현주소와 인간 중심주의의 문제들. 암의 유전학과 뻐꾸기의 탁란으로 본 양육의 문제. 스트레스와 뇌의 관계와 가짜 뉴스 시대, 우리가 취해야 하는 자세 등 과학계의 최신 소식과 흥미로운 기사로 가득한 스켑틱 26호.

▼ 커버스토리 : 우주를 이루는 근본 힘들에 대하여
2021년 4월 7일 미국 국립 가속 연구소인 페르미랩에서 흥미로운 소식이 들려왔다. 기본 입자 중 하나인 뮤온 입자가 표준 모형의 예측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이 실험을 통해 관측되었다는 소식이었다. 이는 표준 모형에는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입자 혹은 새로운 힘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뿐만이 아니다. 표준 모형으로는 해명하지 못한 중력이 남아 있다. 중력은 우주를 보는 우리의 눈으로 우주의 비밀을 밝혀가고 있다. 또한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물질을 이루는 전자기력에도 밝혀내야 할 흥미로운 현상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이번 호 커버스토리에서는 뮤온 g-2 실험, 블랙홀 관측, 1차원 물질 등 우주를 이루는 근본 힘들을 이해하기 위해 분투하는 현대 물리학의 현장을 살펴보고자 한다.

▼ 포커스 : 인간 중심주의를 넘어 외계 생명체로
광활한 우주의 크기를 생각해보면, 우주에는 우리만 존재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일까? 심심치 않게 외계인 음모론이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들을 듣다보면, 뭔가 친숙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큰 머리와 눈, 땅을 딛고 있는 두 다리, 얇은 두 팔, 뽈록 나온 아랫배…. 음모론의 외계인은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주요 기관들은 인간을 닮았다. 다윈에게 물어보자. 다른 행성에서 진화한 생명체가 우리와 닮을 확률이 얼마나 될지. 진화론은 지구 생명체 중에서도 인간이 그리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교훈을 준다. 그런데 어째서 더 큰 우주의 생명체를 볼 때는 이런 교훈을 잊고 인간을 중심에 놓는 걸까? 우주 생명체를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코페르니쿠스와 다윈의 가르침을 깊이 마음에 새겨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호 포커스에서는 외계 생명체 탐사에 있어 인간(지구) 중심주의의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 스페셜 섹션 : 지구를 우주의 중심에 놓으려는 사람들
“만일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선포한다면 지구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는 곧 위대하신 누군가가 그것을 거기에 두셨음을 의미합니다.” 15세기 이전에나 나올 법한 말 같지만, 놀랍게도 2010년 한 강연의 연사가 한 말이다. 그리고 그 후로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영상 자료를 제시해도 이들은 국제적인 사기극이라며 이를 거부한다. 이들은 왜 오래전 우주의 중심에서 물러난 지구를 우주의 중심에 놓으려고 하는 것일까? 그리고 이들은 어떤 근거로 지동설을 거부하는 것일까? 이번 호 스페셜 섹션에서는 현대 천동설을 전격 해부하면서 지구가 태양을 공전한다는 거부할 수 없는 근거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 가짜 뉴스의 시대, 진실은 저 너머에 있는가?
별자리에서 가짜 뉴스까지 인류와 함께해온 미신의 역사를 종횡무진 추적한 《믿습니까, 믿습니다!》의 저자 오후를 만난다. 과학은 물론 미신, 마약, 영화 등 폭넓은 주제들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스토리텔러인 그가 《스켑틱》 독자를 위해 ‘모두 까기’에 도전한다. 《스켑틱》의 내용도 믿지 말라는 그는 가짜 뉴스가 판치는 지금 우리 시대에 ‘진실이 저 너머에 있기나 한지’ 묻는다. 한 중국 네티즌의 ‘파오차이’ 드립이 어떻게 국가 차원의 ‘김치 논쟁’이 되는지, 정치적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확증편향을 견고하게 하는지, 어쩌다 거대 뉴스가 유튜브 방송을 따라하게 됐는지, ‘타진요’ 식의 광기가 어떻게 우리 사회에 지속되고 있는지 추적하며, 가짜 뉴스 시대 생존법에 대해 모색한다.

▼불안은 집단 면역을 어떻게 가로막는가
뉴스 매체는 충분한 수의 사람이 접종을 받아 바이러스가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 수준인 ‘집단 면역’에 도달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언론 보도는 클릭과 조회 수에 따라 성패가 갈리는 비즈니스 모델에 주도되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객관적인 보도보다는 피가 흥건한 자극적인 보도가 각종 매체를 뒤덮고 있다. 의료사회학자 로버트 바솔로뮤는 백신에 대한 사람들의 공포가 얼마나 쉽게 집단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져 집단 면역을 가로막을 수 있는지 의료 역사를 통해 경고한다.

▼ 괴베클리 테페의 미스터리
터키 남동 지역에 위치한 괴베클리 테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거석 유적지 중 하나로 지금까지 발견된 고고학 유적지 중 가장 미스터리한 곳이다. 과거 고고학자들은 수렵채집인이 이런 거석 건축물을 만들 능력이 없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농경이 시작되기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괴베클리 테페는 고고학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어떻게 농경 시대 이전에 이런 건축물을 만들 수 있었을까? 이 건축물은 곧 유사고고학자들의 먹잇감이 되었다. 헨콕과 같은 유사고고학자들은 오래전 존재했던 아틀란티스의 생존자들이 당시 수렵채집인들에게 거석 건축물과 농업이라는 기술을 선사했고, 괴베클리 테페가 바로 그 증거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조금만 면밀하게 살펴보면 현재까지 연구된 결과만으로도 수렵채집인들도 거석 구조물을 새울 수 있었다는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역시나 이번에도 불필요한 가설은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 뻐꾸기로 본 비친족 양육 조건
최근 한 입양 아동 학대 사망 사건이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드물지 않게 반복되는 입양 아동 학대는 왜 일어나며 이를 개선할 방법은 무엇일까? 신경인류학자 박한선 박사가 ‘탁란하는 뻐꾸기의 속사정과 양육의 비극’에서 남의 둥지에 알을 낳아 남의 손으로 자식을 키우는 뻐꾸기의 양육 전략을 진화학적으로 분석하며 비친족 양육 조건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그는 분석을 통해 진화적 관점에서 입양 가정을 위해 재정적, 사회적 지원을 ‘과도할 정도로 넘치게’ 해주는 정책이 왜 필요한지 이야기한다.

▼ 스트레스는 어떻게 아이의 운명을 바꾸는가
뇌인지심리학자 이상아 교수는 최근 반복되고 있는 아동 학대 사건에서 학대 이후 아이의 삶을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그 이유는 아동기 스트레스가 아이의 뇌를 바꿔 이후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뇌 발달은 자주 활용되는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다시 말해 반복된 자극은 뇌 신경 네트워크에 흔적을 남긴다. 생애 초기에 반복적으로 부정적인 스트레스가 주어진다면, 아이의 뇌는 높은 불안과 각성 상태를 갖게 되어 이후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상아 교수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아이들의 뇌 인지 및 정서 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이를 보살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노화 치료 시대의 서막에서
최근 베스트셀러에 오른 《노화의 종말》에서 노화 유전학자 데이비드 싱클레어는 노화를 질병으로 인식해야 하고 최근 노화 과학을 근거로 노화의 종언을 고할 날이 머지않았다고 낙관한다. 실제 노화 과학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제어전문연구단의 세포노화학자 김천아 박사가 노화 치료제의 발전 상황을 현장 연구자의 관점에서 조망하며 노화 치료 시대의 서막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김천아 박사는 실제 노화를 질병으로 볼 수 있는 다양한 과학적 근거가 제시되었고 치료제 개발을 위한 큰 도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임상 시험을 위한 질병으로서 노화에 대한 정의, 그리고 지표 등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남아 있다고 지적한다. 더불어 그는 아직까지 효능과 부작용이 임상적으로 검증된 치료제가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유사 치료제 등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견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 인류는 암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인가?
1971년 닉슨 대통령이 ‘암과의 전쟁’을 선포한 지 올해로 꼭 50주년이 되었다. 그간 우리 인류는 암에 대해 얼마나 알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암을 정복할 수 있을까? ‘질주하는 무법자, 암의 유전학’에서 진화유전학자 이대한 박사가 현대 유전학이 밝혀낸 암의 비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대한 박사는 유기체라는 리바이어던을 무너뜨리는 무법자로 암을 비유하면서 리바이어던이 통제를 위해 설치한 여섯 가지 장벽을 무법자가 어떻게 극복하고 출현하는지 생동감 있게 안내한다.

그 밖에 《스켑틱》 26호,
- ‘스티븐 제이 굴드에 대한 오해와 그의 유산들’에서는 진화론에 남긴 굴드의 유산을 추적하면 그의 정치적 태도로 인해 그의 평가가 어떻게 왜곡되었는지 추적한다.
- ‘패턴을 찾는 뇌, 음모론에 취약한 뇌’에서는 어째서 한 번 눈에 들어온 패턴이 우리 마음을 계속 사로잡는지 살피고, 이런 기제가 음모론의 수용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추적한다.


저자 소개

편자 : 스켑틱 협회 편집부

초자연적 현상과 사이비과학, 유사과학, 그리고 모든 종류의 기이한 주장들을 검증하고, 비판적 사고를 촉진하며, 건전한 과학적 관점을 모색하는 비영리 과학 교육기관이다. 1992년 마이클 셔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핑커, 샘 해리스, 레너드 서스킨드, 빌 나이, 닐 디그래스 타이슨 등 55,000명 이상의 회원이 협회에 소속되어 있다. 스켑틱 협회는 〈스켑틱〉과 〈e-스켑틱〉 등 과학 저술을 출간하고 무료 팟캐스트인 ‘스켑티컬리티’와 ‘몬스터톡’을 배포하는 한편, 매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과학, 심리학, 인류학 관련 학회를 개최하여 건전한 지적 문화의 확산을 이끌고 있다.

목차

Theme
스트레스는 어떻게 아이의 운명을 바꾸는가 | 이상아
가짜 뉴스의 시대, 진실은 저 너머에 있는가 | 오후

Column
노화 치료 시대의 서막에서 | 김천아
불안은 집단 면역을 어떻게 가로막는가 | 로버트 E. 바솔로뮤, 케이트 맥크릴

Cover Story 우주를 이루는 근본 힘들에 대하여
물질세계를 지배하는 힘, 전자기력 | 김기덕
약하지만 강한 힘, 중력의 과거와 미래 | 손봉원
자연계의 기본 힘과 새로운 물리를 찾아서 | 이현민

Focus 인간 중심주의를 넘어 외계 생명체로
외계 생명체를 찾아서: 우주생물학의 현주소 | 지웅배
사라지지 않는 가짜 사망설과 부활 신화 | 데이비드 자이글러
외계인 두개골의 날조된 진실을 폭로하다 | 팀 캘러핸

집중연재
탁란하는 뻐꾸기의 속사정과 양육의 비극 | 박한선
질주하는 무법자, 암의 유전학 | 이대한

Special Section
우주의 중심에 지구를 놓으려는 사람들 | 도널드 프로세로

News&Issues
팬데믹, 대학 교육의 가치를 묻다 | 크리스 에드워즈
괴베클리 테페의 미스터리 | 로버트 애덤 슈나이커

Agenda & Article
패턴을 찾는 뇌, 음모론에 취약한 뇌 | 로버트 D. 커벨
스티븐 제이 굴드에 대한 오해와 그의 유산들 |코디 모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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