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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켑틱 SKEPTIC 35호 상세페이지

한국 스켑틱 SKEPTIC 35호작품 소개

<한국 스켑틱 SKEPTIC 35호>

과학 교양서 전성시대. 왜 우리는 과학 교양서를 읽는가? 물고기는 정말 존재하지 않는가?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가? 인간은 이기적 유전자를 넘어설 수 있을까? 인간을 인간으로 만든 것은 무엇인가? 교양 과학서의 문제적 질문을 통해 보는 과학의 의미. 상온 초전도체 논쟁과 과학적 태도에 대하여. 메타인지 전문가 손리사 교수가 말하는 메타인지에 대한 몇 가지 오해들. 도요새의 위대한 비상. 유전자 교정으로 슈퍼맨을 만들 수 있을까. 정치적 올바름과 21세기 종교 전쟁 등 흥미로운 기사로 가득한 스켑틱 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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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과학 교양서 전성시대
▶ 물고기는 정말 존재하지 않는가
▶ 다정한 게 살아남는가
▶ 인간은 이기적 유전자를 넘어설 수 있을까
▶ 정치적 올바름과 21세기 종교 전쟁
▶ 메타인지에 대한 몇 가지 오해들
▶ 유전자 교정으로 슈퍼맨 만들기
▶ 도요샛의 위대한 비상
▶ 드래곤이 존재할 수 없는 이유

과학 교양서 전성시대. 왜 우리는 과학 교양서를 읽는가? 물고기는 정말 존재하지 않는가?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가? 인간은 이기적 유전자를 넘어설 수 있을까? 인간을 인간으로 만든 것은 무엇인가? 교양 과학서의 문제적 질문을 통해 보는 과학의 의미. 상온 초전도체 논쟁과 과학적 태도에 대하여. 메타인지 전문가 손리사 교수가 말하는 메타인지에 대한 몇 가지 오해들. 도요새의 위대한 비상. 유전자 교정으로 슈퍼맨을 만들 수 있을까. 정치적 올바름과 21세기 종교 전쟁 등 흥미로운 기사로 가득한 스켑틱 35호.

▼ 포커스: 상온 초전도체의 너무 이른 비상
올 여름 그 열기만큼이나 우리나라는 초전도체로 뜨거웠다. 극저온에서만 관찰되던 초전도 현상을 상온에서 관찰했다는 국내 연구진의 보고 이후 뉴스에서는 연일 관련 소식을 전했으며 연구 발표 일주일도 되기 전에 초전도 관련 테마주가 생길 정도였다. 만약 사실이라면 새로운 시대를 여는 발견이기에 이런 흥분을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지만 이례적으로 높은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상온 초전도체는 빠르게 비상했다. 특히 이 발견이 국내 연구진의 연구라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더 높이 비상했다. 하지만 상온 초전도체가 물리학의 성배로 꼽히는 이유는 그 현상이 환상적인 만큼 실제로 그 물질을 찾을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응집물리학자 김기덕 박사는 이번 상온 초전도체 이슈가 엄밀한 과학적 검증에 앞서 너무 빨리 그리고 너무 높게 비상했다고 지적한다. 이번 포커스에서 그는 기본으로 돌아가 초전도체 현상이 무엇이고 상온 초전도체가 학계에서 왜 논란이 되고 있는지 고찰하면서 새로운 발견을 대하는 과학적 태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 커버스토리 : 과학 교양서의 문제적 질문들
바야흐로 과학 교양서 전성시대다.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등 이례적으로 과학 교양서들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대체 사람들은 왜 과학 교양서를 읽는 걸까? 작년 최고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였던 한 책은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그 흔한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니? 많은 이가 과학의 핵심이 과학적 사실에 있다고 여긴다. 과학의 시대이니 과학적 사실에 권위를 부여하는 게 타당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처럼 통념을 뒤흔드는 도발적인 질문이 과학의 본령 아닐까. 그 문제적 질문들은 세계를, 그리고 삶을 보는 우리의 시각을 변화시킨다. 이번 호 커버스토리에서는 이런 과학의 문제적 질문들을 독자들과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해 과학 베스트셀러를 다시 읽고, 깊이 읽고자 했다.
먼저 ‘과학 교양서 전성시대’에서는 국내의 대표적인 과학 저술가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이 《과학콘서트》 《개미제국의 발견》 1세대 과학 교양서에서 시작해 과학 교양서의 흐름을 살피며 왜 지금 시대 과학 교양서가 필요한지 이야기한다. 또한 과학칼럼니스트 강석기는 ‘물고기가 정말 존재하지 않는지’ 물음을 던지 작년 한 해 큰 사랑을 받았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비판적으로 살핀다. 다음으로 진화인류학자 박한선은 진화와 전략이라는 관점에서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를, 문화진화론자 김준홍은 최신 과학 이론과 문화 진화론에 근거해 인간은 이기적 유전자를 넘어설 수 있는지 물으며 《이기적 유전자》를 비판적으로 살핀다. 마지막으로 과학칼럼니스트이자 《사피엔스》의 번역가인 조현욱은 인간을 인간으로 만든 것은 무엇인지 질문하며 유발 하라리의 문제의식이 여전히 유효한지 살핀다.

▼ 도요샛의 위대한 비상
1957년 10월 4일, 소련은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했다.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겨준 사건이자 우주 탐사의 시작을 알린 신호탄이었다. 그 후로 2년 뒤, 소련은 무인 달 탐사선 루나 2호를 달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하고 그로부터 10년 뒤, 미국이 세계 최초 유인 탐사선으로 달 착륙에 성공한다.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을 내디딘 지 50여 년이 흘렀다. 과학, 정치, 군사 등의 핵심 기술로 부상한 우주 탐사는 더 이상 인류의 꿈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지난 8월, 세계 최초 달 남극에 착륙한 인도는 이제 태양 탐사를 시작했다. 세계가 앞다투어 치열한 우주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한국의 우주 탐사는 어디쯤 와 있을까? 우주물리학자이자 인공위성 ‘도요샛’을 개발한 한국천문연구원 황정아 박사가 지난 5월 한국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 발사를 통해 한국의 우주 탐사 현주소를 살펴본다. 고군분투했던 연구 과정에서부터 긴장감이 넘치던 발사 당일 이야기까지. 한국 우주 탐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담았다.

▼ 인간 유전자 편집의 시대가 온다
2010년대 중반에 등장해 생물학계를 뒤흔든 유전자 편집 기술. 이 기술을 개발한 제니퍼 다우드나와 에마뉘엘 샤르팡티에는 2020년에 노벨 생리학상을 받았다. 이토록 빠르게 노벨상이 주어진 건 이례적인 일이라는 점에서 그들의 발견이 얼마나 획기적인지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유전자 편집 기술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 걸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의사과학자 조동현 교수가 4회에 걸쳐 유전자 편집 기술이 어떻게 인간에 적용되고 있는지 그 현장을 그리며 유전자 편집 기술이 제기하는 기술적, 윤리적 이슈들을 고찰한다. 그 첫 연재에서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통해 인간의 능력을 어디까지 개발할 수 있을지 살피면서 더 이상 유전자 편집 기술이 인간과 무관한 기술이 아님을 강조한다.

▼ 메타인지에 대한 몇 가지 오해들
소크라테스의 지혜 “너 자신을 알라”의 핵심 메타인지. 약 5년 전부터 국내에 본격 알려지기 시작한 ‘메타인지’는 주로 학습과 관련해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그 때문인지 메타인지는 마치 성공적인 학습을 위한 전략처럼 인식되었다. 국제적인 메타인지 전문가인 손리사 교수가 《메타인지 학습법》 출간 이후 메타인지에 대한 몇 가지 오해들을 바로잡고자 한다. 그는 시간 재한이 있는 학습 상황, 편향을 마주할 때 메타인지가 작동하는 사례 등을 통해 메타인지는 하나의 전략이 아니라 상황에 맞춰 자신을 인지하고 변화시키는 범용적 능력임을 강조한다.

▼ 정치적 올바름과 21세기 종교 전쟁
지난 5월 개봉한 영화《인어공주》를 둘러싸고 논쟁이 벌어졌다. 인어공주 역으로 흑인을 캐스팅하는 것이 적당한가? 디즈니가 PC에 몰입해 작품을 망치고 있는 것 아닌가? 혹은 이런 논쟁 자체가 인종차별 아닌가? 등등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그리고 이런 논쟁은 이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비판적 칼럼니스트 오후는 21세기의 새로운 종교 전쟁이라는 틀에서 최근 우리 사회에서 제기된 정치적 올바름 논쟁의 흐름을 살펴본다. 역설적이게도 ‘올바름’이 소통을 불통으로 만드는 기제를 검토하면서 저자는 우리 사회의 민주적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돌아본다.

그 밖에 《스켑틱》 35호
- ‘증거란 무엇인가’에서 과학철학자 허원기는 과학에서 ‘증거’의 의미가 우리의 직관과 달리 얼마나 복잡한지 보여준다. 그는 이를 통해 과학적 증거의 기준에 대해 비판적 태도를 견지할 것을 강조한다.
- ‘외계인에 대한 빈약한 상상력’에서는 과학저술가 필립 볼이 일상에서든 과학적으로든 우리가 외계인을 그릴 때 인간의 모습을 얼마나 외삽하는지 이야기하면서 외계인에 대한 우리의 상상력이 얼마나 제약되었는지 살펴본다.
- ‘드래곤이 존재할 수 없는 이유’에서 생물학자 더글러스 R. 워릭은 용과 같은 괴물들이 왜 존재할 수 없는지 물리적, 유전적 한계 등을 고찰한다.



저자 소개

스켑틱 협회(The Skeptics Society)

스켑틱 협회는 초자연적 현상과 사이비과학, 유사과학, 그리고 모든 종류의 기이한 주장들을 검증하고, 비판적 사고를 촉진하며, 건전한 과학적 관점을 모색하는 비영리 과학 교육기관이다. 1992년 마이클 셔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핑커, 샘 해리스, 레너드 서스킨드, 빌 나이, 닐 디그래스 타이슨 등 55,000명 이상의 회원이 협회에 소속되어 있다. 스켑틱 협회는 <스켑틱>과 <e-스켑틱> 등 과학 저술을 출간하고 무료 팟캐스트인 ‘스켑티컬리티’와 ‘몬스터톡’을 배포하는 한편, 매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과학, 심리학, 인류학 관련 학회를 개최하여 건전한 지적 문화의 확산을 이끌고 있다.

목차

Column
스마트폰이 내 마음의 일부라면 - 캐리나 볼드
아인슈타인의 신 - 짐 배것
외계인에 대한 빈약한 상상력 - 필립 볼

Focus 상온 초전도체 논쟁
상온 초전도체의 너무 이른 비상 - 김기덕

Theme
메타인지에 대한 몇 가지 오해들 - 손리사
정치적 올바름과 21세기 종교 전쟁 - 오후

Cover Story 과학 교양서의 문제적 질문들
과학 교양서 전성시대 - 이정모
물고기는 정말 존재하지 않는가 - 강석기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가 - 박한선
인간은 이기적 유전자를 넘어설 수 있을까 - 김준홍
인간을 인간으로 만든 것은 무엇인가 - 조현욱

News&Issues
도요샛의 위대한 비상 - 황정아
편향이 내게 준 선물 - 아만다 녹스
공포를 하늘에 투영할 때 보이는 것들 - 로버트 E. 바살러뮤

집중연재
유전자 교정으로 슈퍼맨 만들기 - 조동현
경쟁과 공진화의 현장에서 - 김상규

Agenda&Articles
증거란 무엇인가 - 허원기
드래곤이 존재할 수 없는 이유 - 더글러스 R. 워릭
좀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 대니얼 록스턴
내겐 너무 먼 지구 - 모턴 타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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