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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달 상세페이지

이름 없는 달

  • 관심 1
피아체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7.03.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955772
ECN
-
소장하기
  • 0 0원

  • 이름 없는 달 3권 (완결)
    이름 없는 달 3권 (완결)
    • 등록일 2017.03.10.
    • 글자수 약 13.7만 자
    • 3,500

  • 이름 없는 달 2권
    이름 없는 달 2권
    • 등록일 2017.03.10.
    • 글자수 약 12.6만 자
    • 3,500

  • 이름 없는 달 1권
    이름 없는 달 1권
    • 등록일 2017.03.10.
    • 글자수 약 12.2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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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달

작품 정보

#오메가버스 #판타지물 #궁중물 #왕자공 #평범수 #연하공 #연상수 #성장물
#인어 #달 #동화 #시종수


인어전설이 남아있는 물의 왕국 덴,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덴의 유일한 왕자는 인육을 먹는 괴물이라 했다.


아름답다.
처음 보았을 때부터 그에게 느꼈던 감상은 여전하였다. 떠오르는 태양 아래의 그는 빛나고 아름다웠고, 달빛 내리는 창가에 서 있는 그는 바람에 펄럭이는 옷자락이 마치 날개같이 보여서 고귀하고 성스러워 보인다.

“있지. 난 네가 누군지 알고 있어.”

홀린 듯이 바라보던 왕자의 입술이 다시 열린 순간 니젤은 몸을 움츠렸다. 인육이 없으면 절대 식사를 하지 않는다는 왕자가 자신을 알고 있다고 했다.
열일곱 해. 짧다면 짧은 인생이었다. 이대로 마감하기에는 매우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이렇게 된 일을 어떻게 하겠는가. 아쉬운 것이라면 다시 스승을 만나지 못했다는 것이고, 저 아름다운 얼굴을 다시 볼 수 없게 된다는 것이었다. 덜덜 떨면서도 조금이라도 그의 얼굴을 더 담기 위해 올려다보는 니젤을 보며 왕자가 활짝 웃었다. 죽는 순간에 가져갈 수 있을 만한 환하고 아름다운 미소였다. 그리고 다시 열린 왕자의 입술은 의외의 답을 냈다.

“너 인어잖아. 그렇지?”

생각지도 못한 대답에 니젤은 왕자의 표정을 살폈다. 왕자는 그야말로 티 없이 환하게 웃으며 자신의 테라스 아래 불청객이 인어임이 분명하다는 표정으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작가

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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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7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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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om***
    2022.09.10
  • 일단 저는 너무 잘봤구...평소에도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키워드로 서치돌리다 좋아하는 키워드 보여서 구매하고 읽었는데 후회없습니다....ㅜㅜㅜㅜ 부정적 리뷰에서 삽질 거하게한다고하는데 맞관삽질쪽에 가깝구요...ㅜㅜㅜ 소설매 건국신화라던가, 왕자님이 동화같은 걸 좋아했다 하는 점에서 수가 하는 선택들 다 납득 가능했어욧 암턴 잘 읽었습니다ㅠㅠㅠ!!

    byu***
    2022.07.05
  • 천천히 만들어가고 있는 작가님 월드.작가님의 동화같은 세상이 너무 좋아요.

    ste***
    2022.03.25
  • 1권짜리가 납득하기 힘든 고구마 전개로 3권분량이 됨

    tel***
    2020.11.30
  • 벨테기라 예전에 재밌게 봤던 작품 둘러보는 중. 근데 평이 안 좋네요. 저는 되게 재밌게 봤는데.. 별점은 안 남겼었네요. 디테일한 내용은 기억 안나지만 재밌게 봤던 기억은 확실해서 5점 찍고 갑니다.

    lie***
    2020.01.27
  • 왕자가 안면인식장애를 가지고있네요...

    lol***
    2019.11.20
  • 세권 내내 공수 둘다 열혈삽질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다들 착하기만함 가장 악역인 사람마저도... 사건이랄까 싶은 것도 좀 어이없고 해결방식도 좀... 스토리 자체가 매우 빈약함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매력없음

    ain***
    2019.05.28
  • 1권 읽고 하차합니다. 공은 잘 모르겠고 수가 너무 청승맞아서 도저히 안읽히네요. 동화같은 배경에 비련의 주인공인척하는 수는 안어울립니다.

    dan***
    2019.03.24
  • 평점 왜이렇게 낮죠 무능력공이라고 하는데 아니예요 그 불우한 어린시절에...상처가득한 둘이 만나 성장하고 서로를 보듬고 감싸는 너무도 아름다운 얘기입니다 ㅠ 특히나 오메가버스 물인데 서로 존중하고 아껴주고 너무 좋아요 작가님 글 진짜 잘쓰시네요 사실 주인수가 제 취향이 아닌데 외유내강형이라서 기껍게 애정을 갖고 봤습니다 ㅠㅠ 고구마임에도 애잔함만 깊을 뿐 답답하지 않았어요 작가님 건필하십쇼 다른거 또 지르러 갑니다

    lll***
    2018.06.2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bq***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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