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6.3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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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대형 크루 중의 하나인 ‘고무나무 크루’의 외동아들 송선화는 어머니를 따라 S급 가이드로 발현하지만 매일 에스퍼를 돌보는 어머니의 봉사 정신에 염증을 느끼고 S급 가이드인 것을 숨기고 지내는 중이다.
사실 이런 것은 다 핑계고, 돈 많은 니트족으로서의 생활을 영위 중인 얼빠 송선화의 앞에 심장 직격 이상형 ‘슈라’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스파클링 코믹 판타지(?)
“언제까지 따라다닐 건데요.”
내가 생각해도 내 목소리는 많이 너그러워져 있었다.
순전히 모든 건 저 얼굴 때문이다. 그리고 무조건 갈구하는 듯한 눈빛도 한몫했고, 강아지 같은 행동도 신경 쓰였다.
“가이딩 해 준다고 해 줄 때까지.”
“아하, 그럼 평생 따라다녀야겠네……? 안 해 줄 거니깐.”
“나 자신 있어.”
“뭐요?”
“평생 따라다닐 자신 있다고.”
그건 네가 사랑하는 여자한테나 해 주지 그러냐. 삐딱한 미소를 지어 보인 나는 팔짱을 꼈다.
“그러다가 죽을걸요.”
“…….”
“가이딩 없이는 살지도 못하면서.”
작가
리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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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기대없이봐서 긍가 재미있게봤어요 음담패설이 젤 충격적임 아 나도 수치사할꺼같음 ㅋㅋ 마피아같지않공과 전라도사투리 세이렌같은 유치한 요소들이 있긴하지만 전체적으로 설정이 꼼꼼한것같아요 가이드갑 세계관이 젤 맘에 듭니다
miy***2024.10.18수가 정말 여자같은데 소심하고 얌전해서 그런게 아니라 성격 앙칼진 여자같아요 남자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가 착한척 하는거 너무 비호감이네요 수가 서브수 발로 걷어차서 넘어뜨렸을만큼 서브수 개무시했는데 서브수가 공에게 맞아서 끌려오니까 살려주라고 명령하네요 섭수를 도발해서 실컷 괴롭히도록 이끌어놓고 해꼬지 당하니까 착한척하면서 섭수 살려준다? 이건 뭐 병주고 약주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수에게만 상냥한 세계관이라 섭수가 너무 불쌍했어요 수나 섭수나 똑같이 인성이 글러먹었는데 공이랑 더 오랫동안 지냈던 섭수가 비엘적으로 더 괜찮은 수 아닌가요? 공수가 사랑에 빠지는거도 개연성없고 찐사는커녕 가벼운 몸정같은 관계라 차라리 공이랑 나름의 서사가 있어보이는 섭수가 낫다고 생각되었어요 그리고 수 엄마는 혹시 성녀 코스프레 하다가 돌아버린 사람인가요? 수가 11살때 호적에서 파달라고 요청한게 이해갈만큼 또라이네요 자기 자식이 납치당했는데 납치한 범죄자에게 고맙다고 하는 미친 부모가 어디있어요? 가이드가 에스퍼에게 몸 바치는걸 당연하게 여기고 자식에게도 그걸 강요하는게 너무 징그러워요;;;;;; 수한테 이딴 짓을 해대는데도 작중에서 수 엄마가 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처럼 묘사하니까 괴리감 느껴져요 수가 저런 엄마 밑에서 자라서 징그럽고 이상해진건지 의심됩니다
blu***2021.09.14유치해............
kkd***2021.01.24귀엽고 재밌어요ㅋㅋㅋ
evi***2020.02.27적당히 조금 야한 유쾌한 코미디 같은 가이드물이네요. 가이드물에 마피아공 완전 좋아해서 구매했는데, 공이 너무 유치찡찡이라서....마피아적 카리스마가 전혀 안느껴져요...ㅎ
cat***2020.02.26신선하게 가이드의 파워가 세지만 글 자체가 너무 가볍고 아쉽네여
dhm***2020.02.25가이드물 좋아하고 예전에 연재로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구매해봤어요 걍 킬링타임용으로 좋아요ㅋㅋㅋㅋㅋ
you***2020.02.25송하나 씨의 참사랑만 남았다.... 송하나가 고무나무라고 이름지은 것도 그 꽃말 때문인가...
ink***2019.11.0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kdy***2019.10.21
이거 읽고 가이드버스에 맛들였는데 별로 없어서 아쉬워요. 재밌게 읽었고요 재탕도 꽤 했어요
pik***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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