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10.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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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꿈꾸지 않는다」 : 제국에서 미움받는 셋째 황자 소르웬과 괴물의 왕 뱀파이어 아체르의 이야기
* 같은 세계관으로, 스토리는 연결되지 않습니다.
작품 정보
“당신, 야하네요.”
모두 가족같이 지내는 산토니 거리의 베이커리 종업원 이안. 그는 지금의 이 생활이 무엇보다 만족스럽다. 그가 지닌 비밀이 무엇이든, 그가 살아온 세월이 얼마나 묵직하든 고대 흡혈귀의 이름을 지닌 남자는 그저 행복하게 웃으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묵고 있는 여관의 옆방에 평범하지 않은 독특한 남자가 투숙을 하게 된다. 눈을 깜빡이는 것만으로도 모든 이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이 수수께끼의 남자로 인해 이안의 마음 속 무언가가 변하기 시작하는데…….
▼▼▼
“후회하지 않겠어? 저놈은 인간이야.”
“마담.”
“시간의 흐름이 다르고 우리는 끝없이 살아가지. 그 감정이 상대를 잃고 나면 어떤 상처가 되어 가슴속에 처박힐지 모르지 않을 거야, 이안.”
뱀파이어는 사랑을 잘하지 않는 차가운 심장의 종족이었지만, 일단 뱀파이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마음에 담게 된다면 그것은 필시 필사적인 흡혈로 이어진다. 그 충동은 참을 수가 없는 본능적인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서로가 서로를 견딜 수 있을까…….
“후회 안 해요.”
“어째서?”
“한번 정하면 끝까지 밀고 가는 것. 저는 그렇게 살아왔어요. 망설임은 후회밖에 낳지 않더라고요. 자각한 순간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꼬실 거예요. 저 남자가 나 없인 괴로워서 살아가지 못하도록. 왜요, 지독한가요?”
작가
리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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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자석공좋아요 ㅋㅋㅋ
1do***2025.02.2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el***2023.03.15
약간 유치하긴한데 그래도 꽤 재밌어요. 무난하게 쭉쭉 넘길 수 있는 책. 1. 리디 키워드에 초딩공이 왜 있는지 모를? 초딩공 전혀 아니고 상당히 다정한 어른스런 성품의 공입니다. 황실생활만 해서 일상적인 것에 대해 너무 무지한 모습을 초반에 많이 보이는데 그것 때문에 그런 키워드가 붙었나 싶어요. 근데 그것도 초딩공이라기보단 사차원공 또는 백치미공이라는 게 더 맞을 듯 싶네요. 사차원스러운 면모도 얘기가 진행되면서 없어지고 어른스러운 면이 많이 부각됨. 여하간 제 경우 초딩공=떼쟁이공 느낌이라 전혀 아니라는 것 말하고 싶었네요. 2. 전 공이 덩치큰 사내들에게 여자취급 받으면서 성희롱당하는 거 되게 싫어해서 읽으면서 짜증났는데 그것도 적응되긴 합니다. 그래도 공의 엉덩이를 탐내는 찌꺼기들 때문에 재밌게 봤어도 재탕은 안할 듯. 공의 앞을 탐내는 놈들만 많았다면 흥미진진했겠지만요. 키도 크고 손도 크고 거기도 크고 전장에서 굴렀을 정도로 힘도 쎄고 싸움도 잘하는데 여자취급 너무 많이 받아 아쉬움. 얘가 여잔지 남잔지 공인지 수인지 헷깔릴 지경... 3. 요새 마도조사 유명한데 개인적으로 마도조사 위무선이 떠오르게 만드는 수임. 뭔가 둘이 닮았음. 이런 수 좋아해서 흡족했네요. 넉살좋고 유쾌한데 속은 오래된 고목만큼 가라앉아있고 주변인물들에게는 상냥하고 남들보다 훨씬 강한데다 결정적으로 공을 너무 좋아함...음...역시 위무선과 닮았네. 4. 표지는 완전 에러. 공수 둘다 저런 느낌 전혀 아닙니다. 일러레가 소설내용 읽기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키워드만 받고 그린 거 아닌가 싶음. 공수 분위기가 둘이 완전 바꼈네요. 5. 수시점 공시점 비등하게 번갈아가며 나옵니다. 리디 키워드엔 왜 수시점만 써있는지 모를? 맘에 안든다 리디 키워드.
rik***2020.02.07난... 난 좋았는뎅... 전권구매하고 아직 3권만 읽어서 그럴수도있는데.. 내취향에는 좋았어여~ 수가 좀 가벼워서? 약간 여성스럽게 저는 상상되었는데 먼치킨적인 외적 강함도 있어서 굉장히 좋았어여~ 공은 좀 찌질?한 면이 보였지만 그게 또 매력♥ 공의 미에대한 설명이 많은점은 개인취향에 따라 다른것같아요~전 미인공을 좋아해서그런가 거슬리지않았어요~ 외전이 굉장히 매우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개인적인 소감은 있지만.. 일단 보지않은 1,2권 보러가야겠어여 ㅋㅋㅋㅋ 그냥 가볍게 읽을수있는 소설이에여 깊게 생각하고 많은기대를 하실거면 안보시는걸 추천드리고요 걍 달달한거 원하고 가볍~매우가볍~게 읽고싶시면 강강강추♥
ari***2018.04.29공의 외모 설명이 소설의 내용 80할을 차지하는 것 깉습니다. 공이 그렇다고 죽어라 빠지고 싶을 만큼의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수도 나름 매력있는 설정인 거 같은데 공에 밀려서 떨거지처럼 있다가 마지막 외전에서야 부랴부랴 챙겨주다가 마는 느낌. 키워드가 너무 취향이고 조아라에서 연재분 모두 보고 전권 구매 결정했는데 너무 아깝네요.
sor***2017.12.26음... 10년전에 봤으면 좋았을 소설이네요 좀 올드한 느낌이랄까... 두 사람의 감정선이 어설퍼요 많이.. 수가 중2병 말기환자같구요..ㅎㅎ 내안에 흑염룡이 날뛸 것 같은..☆
skd***2017.12.03제 뺨을 때려주고 싶네요.
luv***2017.11.0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os***2017.10.31
돈아끼세요 하...
******2017.10.27재미 없어요 1권 중반 하차
cha***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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