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선생님
Price: 3500 KRW
Availability: OnlineOnly
Rating: 3.7 (99 reviews)
Author: 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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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3권 (완결)
등록일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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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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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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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오메가버스, #고수위, #험한말주의, #알파X알파, #떡대수, #연상수, #후회수, #알파수, #순정변태수, #후회공, #어설픈얀데레공, #대형견공, #초딩공, #연하공, #넌학생이공난선생이수, #사제지간아닌제사지간

“이게 다 쌤 때문이에요.”

곰처럼 순한 알파 교사 대원은 극우성 알파이자 학생인 준우를 짝사랑한다.
그러나 차마 마음을 꺼내지 못하고 홀로 불 꺼진 교실에서 준우의 책상에 앉아 자위만 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준우에게 그 모습을 들켜 버렸다.
준우는 대원을 용서해 주는 대신, 자신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오라고 협박한다.
자신에 대한 대원의 감정을 무기로 대원을 감시하고 집에도 찾아가는 준우.
그렇게 준우는 점점 대원에게 빠지는데…….

* * *

“쌤, 용서해 줄게요.”
“어? 저, 정말?”
“대신…….”
순간 밝아졌던 영어 쌤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지는 것을 본 준우는 저도 모르게 한쪽 입꼬리가 위로 올라가는 것을 느꼈다.
“나한테 박혀요.”
“뭐?”
“나한테 박히라고요. 설마 학생을, 알파 학생을 깔고 박는 상상을 하면서 자위했던 거예요? 게다가 내가 쌤보다 우성인데?”
“아, 아니, 그건 아닌데…….”
분명히 컴컴한 교실이었건만 준우에게는 영어 쌤의 미세한 동작 하나하나와 하얗게 질리는 얼굴까지 모두 보였다. 하얗게 질린 얼굴로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모르고 방황하다 무언가 결심한 듯 영어 쌤이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 끄덕임이 어떤 의미냐고 묻기도 전에 준우의 귓가에도 달칵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연이어 찌익 하고 지퍼 내려가는 소리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영어 쌤이 준우의 책상에 엎드렸다. 창밖에서 들어오는 가로등의 주황색 불빛이 영어 쌤의 동그란 엉덩이의 실루엣을 고스란히 보여 주었다.

* * *

“우리 대원 쌤 오늘따라 엄청 귀엽고 예쁘네.”
대원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우리’라고……? 찰칵찰칵 소리에 반쯤 파묻혀 잘못 들었다고 생각했다.
“쌤, 내 애인 할래요?”
대원의 눈만큼 입도 동그랗게 벌어졌다. 이번에도 잘못 들은 줄 알았다. 하지만 준우는 휴대 전화를 내리고 대원을 보며 씩 웃고 있었다. 준우의 말을 방해하는 그 어떤 소리도 없었다. 대원의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제대로 말도 잇지 못하고 입술만 벙긋거리며 준우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대원은 속에서부터 북받쳐 오르는 감정 때문에 말 대신 고개만 주억거렸다. 방금 귓속으로 빨려 들어온 그 말이 도대체 뭔지 알 수 없었다. 아니, 알고는 있었지만 이해하기 힘들었다는 쪽에 더 가깝다. 준우가 왜? 하는 의문과 동시에 가슴이 터질 것 같은 두근거림에 정신이 몽롱해질 지경이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손만 애매하게 앞으로 내밀고 있자 준우가 다가와 그 손을 잡아당겼다. 커다란 덩치가 아무 저항 없이 끌어 당겨져 준우의 품 안에 안겼다.

작가

겸연

2016.11.16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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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po***
2024.04.30
취향을 심각하게 탈 것 같은데, 가짜 10대공이 난무하는 가운데 정말 긴장감을 줄 2017년의 입걸레 10대공...저는 좋았습니다. PC방에서 들을 수 있는 정말 날것의 남고딩의 말투가 극한으로 고증되어 단정한 아저씨선생님수와의 배덕감이 쏘야미..하지만 2권부터 시작된 수의 그 'ㅇㅇㄱ' 신음소리가...작가님이 저한테 왜이러시는지 모르겠고, 나는 별점5개를 드릴 마음으로 읽고있는데, 이래도? 이래도?! 읽을 거야?! 하고 싸우자고 하시는것 같았지만...저는 완결까지 다 읽었습니다. 사실 요즘 읽는 벨에 수가 "뿕!빵!뽕!껔!릿!" 이런 신은소리를 내서 저는 괜찮을 줄 알았거든요? 근데 "ㅇㅇㄱ"는 진짜 이게 상상이 되니까 정말 힘들더라구요...스킵하고 읽기도 넘 많았음 ㅜㅜㅜ 그래도 둘이 이어지고 공이 욕을 그만둘까봐 조마조마했는데 가끔해서 안심했어요. 사실 꼴림 포인트...예전 벨에는 사실 이정도 입걸레는 보통이었는데, 요즘은 정서상 찾기 힘들죠. 나만의 길티플레져...가끔 재탕할 것 같아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nak***
2023.05.1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uc***
2023.03.3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in***
2023.03.05
수가 조금 살집 있는 것 같아요. 돼지 수준은 아니고 근육 있는 몸도 아니고. 떡대수라고 볼 수는 있겠지만 근육떡대는 아니고... 애교뱃살 있는 정도랄까? 수 닮은 동물은 곰이고 가슴 살집 있다는 묘사 있습니다. 꼭쥐쓰에 털 몇가닥 있답니다. 근데 거슬릴정도 묘사는 아니에요. 저는 저런 신음소리도 좋아해서 괜찮게 봤습니다. 취향 타는 작품이라는 건 확실합니다
kim***
2022.11.25
어이 없긴한데 재밌어요 ㅋㅋ
di7***
2022.06.13
아 넘 내 취향의 글이었어요 ㅋㅋㅋ 미리보기 했다가 넘 재밌어서 자동결제됨 ㅠ 입걸레알파공과 순딩한알파수. 흔치 않아서 맛나게 먹었어요. dda묵하고 말려던 공이 수의 푸진 맛에 감기는 꼴이 볼만하구욯ㅎㅎ 공이 자보드립에 온갖 더러운 말 해대도 수가 아무렇지 않아해서 나도 ㅇㅋ 지도 모르게 튀어나와서 웃김ㅋㅋㅋ 수 신음소리는... ㅋㅋㅋㅋ 받아들일 수 없는 기관으로 받으려니 얼마나 아프겠어요. 전 괜찮았어요. 걍 기여움ㅋㅋㅋㅋ 수지만 알파라구욧!!! 둘이 넘 찐사라 걍 흐뭇함 주기적으로 사골 우리고 있어요. 난 여기 씬이 왤캐 꼴리는지 후후
lim***
2022.02.06
신음이 아이고 연상 수라고 해서 봤는데요 제 취향아닌데 수가 정말 이상한 매력있늠... 털도있고 둔둔하고 신음이 아이고 아저씨 수인데 아무튼 매력이 없지않음...
zrn***
2021.11.13
취향 타는 요소가 확실히 많긴 해요 수가 정말 평범수 떡대수라서 털이나 살에 대한 언급도 나오고 공은 섹스할 때 입이 걸레라서 자보드립에 욕에 난리도 아님 근데?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취향 타기 때문에 이 모든 요소들이 한 작품에 있는 경우가 드문데 작가님이 해내네요... 아이고 신음도 ㅋㅋ 전혀 꼴리지 않은 신음에 흥분하는 공이 좋았어서 전혀 식지 않았어요 오히려 수가 예쁘거나 억눌리기만한 신음을 내는게 아니라서 더 좋았음 작가님의 취향 응원합니다 ㅎㅎ 장편작 앞으로도 많이 내주세요! 참고로 초반에는 수의 일방적인 짝사랑이라 (사실 공도 그 장면에서 이미 반한거 같은데..) 공이 협박 하면서 심한 짓을 많이 하긴 해요.. 뒤로 가면 사랑꾼이지만 그리고 본편 마지막쯤에 수가 임신합니다.. 오메가가 된건 아니고 나름 납득되는 설명 나와요 키워드: 미인공 초딩공 개아가공(->사랑꾼공, 다정공) 알파공 연하공 알파수 평범수 떡대수 연상수 자낮수 순정수 짝사랑수
wkq***
2021.11.02
1권 좀 보다가 설마 하며 3권 잠깐 개시해보고 봉인합니다. eye..go..high..go..
kis***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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