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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플라워

  • 관심 37
피아체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7.11.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969069
ECN
-
소장하기
  • 0 0원

  • 문플라워 3권 (완결)
    문플라워 3권 (완결)
    • 등록일 2017.11.17.
    • 글자수 약 11만 자
    • 3,000

  • 문플라워 2권
    문플라워 2권
    • 등록일 2017.11.16.
    • 글자수 약 11.2만 자
    • 3,000

  • 문플라워 1권
    문플라워 1권
    • 등록일 2017.11.16.
    • 글자수 약 9.2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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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플라워

작품 정보

“너야? 내 방 창가에 꽃을 두고 간 거.”


용기 있는 소시민 아이리스 이솔레. 그리고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 뱀파이어 에스카.
오래 전 그와 맺은 계약에 따라, 이솔레는 만월만 되면 에스카와 함께 밤을 보내야만 한다.
이솔레에게 유독 심하게 집착하는 에스카. 이솔레는 그의 집착이 싫지 않은 한편, 의문 또한 느낀다.
그의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태도. 애써 외면하려 해도 느껴지는 어떤 벽. 그것이 무엇인지.

“그냥, 나는…… 창가에 데이지꽃 한 송이만 놓여 있으면, 그를 용서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 * *

“오…….”
난 감탄하는 듯한 소리를 낸 포우의 옆구리를 총부리로 찔렀다. 그가 질색을 했다.
침대 맡에 에스카가 서 있었다. 살벌하게 생긴 식칼을 들고. 그리고 오늘 도착하여 보송보송해야 할 내 매트리스는 강도가 다녀간 그날처럼 너덜너덜해져 있었다.
“……미쳤어?”
“아니.”
저주 의식이라도 하는 줄 알았다. 묵묵히 침대에 칼을 푹푹 꽂아 넣고 있는 뱀파이어. 섬뜩하다. 꿈에 나올 것 같았다. 오싹함이 스쳐 지나간 다음엔 짜증이 밀려왔다.
포우는 그 분위기를 읽었는지 재빨리 인사를 던지고는 사라져 버렸다.
“미치지 않았는데 이런 짓을 해?”
“그야.”
에스카는 나른하게 웃었다.
“매트리스 사는 거 방해하지 않겠다는 약속만 했지, 산 걸 망가뜨리지 않겠다는 약속은 안 했잖아.”
“…….”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 애초에 에스카의 집에 그렇게 오래 머무는 게 아니었다. 호텔이라도 잡았어야 하는 건데. 이 정신 나간 뱀파이어의 버릇이 이렇게 나빠지기 전에!
“세라, 오늘도 잘 곳이 없네.”
“호텔에 갈 거야.”
“호텔?”
“…….”
에스카의 손에 들린 식칼이 싸늘하게 빛났다. 글렀다. 이 미친놈은 내가 호텔로 가면 가는 방마다 매트리스를 개가 물어뜯은 슬리퍼처럼 만들 작정이다.
“가자.”
……한 손에 칼을 든 채 그런 말을 하다니. 협박이 따로 없었다. 그의 손에 이끌려 침실 문을 열면서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왠지 앞으로 당분간 내 집에 돌아올 일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

2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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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67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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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권 중반 읽고 있는데 수가 계속 계~~~속 짜증내고 까칠하게 굴어서 힘듭니다. 옆에 저런 사람 있으면 가끔 봐도 진빠질 것 같은데 공 인내심이 대단하네요. 찐사랑인듯. 저걸 귀여워하고 사랑하다니…전 엄두도 못 내겠어요. 사건물 좋아하는데 테디베어도 문플라워도 흥미가 안생깁니다. 오히려 지루함. 씬은 안가리고 다 봐서 거친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 좀 밍밍해요. 씬이 많은데 매번 하다 만 느낌. +수의 까칠함이 쌍방 마음 확인 후에는 좀 나아지네요 서술이 좀 이상함. 그리고 바로 앞줄의 서술과 대치 되는 경우도 있음

    ros***
    2025.01.03
  • sm키워드를 못보고...큽..전 씬은 흐린눈.. 초중반부분은 흥미진진했어요. 스파이는 누구인지 추리하고 쟤는 왜 저리 의뭉스러운가! 솔로몬책은 수랑 관련있나?!! 왕은 나오는가!!?? 남은권수가 줄어들면서 이걸 다 어떻게 풀어가려고??했는데 좀 허무하더라고요

    jee***
    2024.09.27
  • 능력 저는 세라 너무 멋있고 귀엽구요 그런 그를 사랑하고 아껴주고 서포트 해주는 에스카도 멋있어요. 기승전결이 꽉 짜여진 스토리가 작가님 필력이 더해져서 한편의 완벽한 영화를 본 것 같아요. 좋아하는 작가님의 작품이라서 더 좋았네요. 외전 더 주세여~ .

    sta***
    2024.05.0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zuz***
    2023.12.29
  • 소재는 좋은데 그에 비해서 내용이..아쉽. 간 덜된 밍밍한 음식먹는 느낌.

    jun***
    2023.06.0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br***
    2023.04.12
  • 재밌어요 세계관이 참 취향인데 세계관 묘사나 다른 에피소드들을 더해서 더 장편이었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공이 순애공이라 의외면서 좋았어요 후기보고 더 좋아졌습니다 잘봤어요

    goy***
    2023.03.20
  • 읽는동안 아쉬운 부분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읽고 난 후에 계속 생각이 나는 소설이에요. 뱀파이어물에 환장하는 저 같은 분들이 모두 … 전부 … 읽어주셨으면 좋겠을 정도입니다. 더 보고싶네요 ㅠㅠ 둘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 궁금한…

    tjd***
    2023.02.26
  • 잔인한거 잘못보는데 내용이 궁금해서 멈출수가 없었어요 ㅠㅠ 특히 외전에 늑대인간편은 진짜 너무 무서웟다 그래두 캐릭터들도 독특하고 재밌었어요 저는 다 첨 접해보는 스타일이었는데 거부감없이 재밌게 봐서 이런장르도 좋아햇구나 싶었구 글이 막힘럾이 술술읽혀서 다시 읽지도 않아서 좋앗어요!

    35o***
    2023.02.10
  • 나 이런거 좋아하네요. ㅎㅎ

    age***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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