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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푸딩을 먹었을까? 상세페이지

누가 내 푸딩을 먹었을까?

  • 관심 0
피아체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8.05.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980736
ECN
-
소장하기
  • 0 0원

  • 누가 내 푸딩을 먹었을까? 4권 (완결)
    누가 내 푸딩을 먹었을까? 4권 (완결)
    • 등록일 2018.05.04.
    • 글자수 약 10.6만 자
    • 3,000

  • 누가 내 푸딩을 먹었을까? 3권
    누가 내 푸딩을 먹었을까? 3권
    • 등록일 2018.05.04.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 누가 내 푸딩을 먹었을까? 2권
    누가 내 푸딩을 먹었을까? 2권
    • 등록일 2018.05.04.
    • 글자수 약 10.8만 자
    • 3,000

  • 누가 내 푸딩을 먹었을까? 1권
    누가 내 푸딩을 먹었을까? 1권
    • 등록일 2018.05.04.
    • 글자수 약 9.5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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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푸딩을 먹었을까?

작품 정보

#현대물 #달달물 #일상물 #스릴러약간 #다정집착공 #수난공 #고난공 #귀신이무섭공 #기절공 #다정집착수 #돌싱이지만동정이수 #비밀있수 #귀신따윈안믿수 #소꿉친구>연인 #쌍방짝사랑 #쌍방오해

28년 지기 차신형이 어느 날 갑자기 이혼 선언과 함께 커밍아웃을 했다.
[나 게이야.]
──라고.
차신형을 십수 년 간 짝사랑해 온 집착남 이관우는 내심 광희난무하지만, 첩첩이 앞을 가로막는 난관 때문에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첫째로는 28년 동안 쌓아 올려진 견고한 우정의 벽이요. 둘째는 신형의 여러 경험들로 비롯된 동성애에 대한 뿌리 깊은 거부감. 셋째, 아들 바보인 차신형이 끝끝내 업고 온 남의 아들─ 여섯 살짜리 차강휘까지.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 초자연적인 것들까지 관우의 사랑을 방해하려 덤빈다.
직장 동료와의 불미스러운 추문으로 해고되고 만 신형은 믿을 수 없게 싼 가격으로 구입한 지방의 한 별장으로 이사를 가 버린다.
이번에야말로 놓치지 않으리라─ 굳게 결심한 관우는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눌러앉을 작정을 하고 별장으로 쳐들어간다.
작정대로 별장에 눌러앉는 것엔 일단 성공하지만, 그 첫날부터 심상치 않은 일들이 계속 생기면서 관우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 * *

주인공: 이관우─28세. 출판사 대표 겸 기자, 칼럼니스트, 재벌 2세. 강한 리더쉽과 탁월한 사교성을 가지고도 사업은 질색하는 집안의 애물단지이자 애정을 독차지하는 막둥이. 젖형제인 차신형을 거의 평생 짝사랑&집착해 오다가 그의 이혼과 커밍아웃을 계기로 더욱 활활 타오르는 중.

주인수: 차신형─28세. 전직 은행원 현직 일러스트레이터. 10대 후반 이관우에 대한 사랑에 눈 뜨지만 크게 오해를 하고 마음을 접음. 20대 초반 결혼을 한 직후 도리어 미심쩍던 성향을 확실히 자각. 이혼 후 절교를 각오하고 친구들에게 커밍아웃을 했더니 갖은 방법으로 붙어살려는 이관우 때문에 크게 당황 중.

* * *

“못된 귀신이라…….”
소리 없이 웃으며 중얼거리는 관우를 무시하고, 아찔하게 밀려드는 잠 속으로 단숨에 빨려 들어갔다.
숲 속의 정적은 고요와는 거리가 멀다. 바람이 조금만 강하게 불어도 온 산의 나무들이 시끄럽게 수다를 떨어 댄다. 유리창도 쿵쿵, 추임새를 넣어 주고, 낮 동안 웅크리고 있던 야생 동물들이 밤이슬을 맞으며 우거진 수풀 사이를 맹렬히 질주한다.
그 모든 소리와 편안하게 어울리는 두 사람의 고른 숨소리를 귀 기울여 들으며 관우는 쓰게 웃었다.
“미안하지만, 당분간이 아니라 평생이야, 차들콩.”
돌아오는 대답이 없어도 쓸쓸하지 않았다. 희망조차 없었던 지난날에 비한다면 지금은 행복하다고까지 말할 수 있는 상황이다. 관우는 달콤한 향이 나는 신형의 머리칼에 얼굴을 묻고, 그의 다리에 자신의 다리를 얹어 두고, 손으로는 따스한 그의 배를 어루만지며 즐거이 잠을 청했다.
하지만 얼마 자지도 못하고 관우는 다시 눈을 떠야 했다.
그는 이맛살을 찌푸리며 조심스럽게 신형의 머리를 들어 자신의 팔을 빼냈다. 옆으로 누운 자세로 가만가만 몸을 일으켰다. 세미 더블이라 해도 세 사람이 자기엔 턱없이 좁은 침대였다.
누운 채 몸을 돌렸다간 그대로 마룻바닥에 굴러떨어질 터였다. 침대 아래로 다리를 내리고 걸터앉은 채로, 관우는 충만하게 공간을 채우고 있는 깊은 밤을 메스로 가르듯 한 겹, 한 겹 날카롭게 헤집었다.
자신을 깨운 수상한 기척을 찾기 위해 그 어느 한 곳 빼놓지 않고 세밀하게 훑어보았다.
그러다 커튼이 활짝 열려 있는―자기 전에 분명히 닫았던― 창문에 시선이 가 닿았다. 희미하게 들이치는 달빛으로 강휘 키만 한 둥근 유리창이 파르스름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중앙에 선명하게 떠올라 있었다. 자신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소름 끼칠 정도로 붉은빛이 감도는 두 개의 눈이.

―――――!!!

과연 관우의 사랑은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

작가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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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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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그 카라님이 이북도 내셨었군요 다른 책은 없는것인가 하고 봤는데 없는거 보고 좌절... 작가님 정말 정말 작가님 글 그립습니다. 아직도 작가님 책 일년에 한번씩 재탕하고 있어요.

    piy***
    2021.05.25
  • 내가 이책을 왜 샀지..

    rum***
    2018.07.25
  • 짜증납니다^^하..개답답 진짜...욕나옴ㅋㅋ 수샛기 진짜...매력1도없고 답답하고... 공이 이천배는 아까움.. 이렇게 매력없고 짜증나고 답답한!!!!!!수는 처음^^.. 그리고 지건이가 뭘 현제를 사랑했음.?ㅋ 그냥 *** 학대강간밖에 안했는뎁ㅋㅋ 자기혐오를 뒤집어씌워서 괴롭혔을뿐.4년이나.. 미친놈임. 뒤가다헐도록강간하고 거시기에 고무줄계속 묶어놔서 피안통해서썩어고자될뻔하고 온몸엔 멍투성이에..발가벗겨서 4년을...ㅎ... 아 짜증납니다^^

    cho***
    2018.05.2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lw***
    2018.05.17
  • 1권은 문체가 좀 유치해도 다음권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4권 다 구매를 했는데... 정말 실망했어요.. 처음이야 뭐 집에 대한 애착이 커서 그 집에 버티는게 이해를 했지만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에도 버티는게 이해가 안되고 사건의 흐름도 매끄럽지도 않고 무섭지도 않고 이런 소재로 4권 분량인데 참....오래된 글이니 감안하고 봐도 참 아쉽네요.

    gol***
    2018.05.1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ol***
    2018.05.1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ya***
    2018.05.1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oo***
    2018.05.06
  • 개정판 표시가 없어서 책이랑 같은 줄 알았는데 수정을 많이 하셨네요. 반가운 마음에 아묻따 해서 별 생각없이 펼쳤는데 문장도 그렇고 새로운 장면이 꽤 많아서 읽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신형이랑 강휘도 좋지만 역시 제일 반갑고 좋았던 캐릭터는 은근히 귀여운 관우였네요. 열일하는 관우 덕에ㅋㅋㅋ 오싹오싹한 와중에도 간간히 웃으면서 읽을 수 있었어요. 별장의 비극에 얽힌 사건들과 러브라인과 조연들의 찌통이 잘 어우러진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나오셨는데 앞으로도 계속 뵐 수 있는 거지요? ㅎㅎ 작가님 신작도 기대해봅니다:)

    dbf***
    2018.05.05
  • 작가님 이름이 카라.... 혹시 나를 벨 세계로 인도하신 "악연"쓴 그 카라 님이 맞는가요?? --------------------------------------------------------------------- 카라님 글이라 아묻따 했습니다. 1권 방금 읽었는데...오늘 불켜놓고 자야할까봐요... 몇편까지 무섭나요? ㅠㅠ ---------------------------------------------------------------------- 아....뭐죠? 끝은 끝인데...뒤늦게 오는 이 먹먹함은.. 자까님...지건이는 회수해주셔야죠...ㅠㅠ 이거외전있다고 들었는데..어디서 볼 수있나요..크흡...ㅠㅠ 예전작품 인지는 '무스' 나올때 아..했지... 올드한지 못 느꼈어요. 중간중간 지뢰가 몇 곳 있었지만, 미스테리 스릴러 떡밥힘으로 극복했습니다. 그 일기같은 글 나올 때마다 얼마나 쫄았게여... 공수삽질보다 더 무서웠다구욧!! 아...지건이 눈에 밟혀서 먼길 못가겠네요. 잠깐 누워있다갈게요... 진쫘 1n년만에 자까님 글 본것같아여. 이뭐라고, 대모님 만난기분입니다.ㅋㅋㅋㅋㅋ 내 벨인생 처녀작인 "악연"도 이북으로 볼 수있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gkf***
    20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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