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왕은 꿈꾸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왕은 꿈꾸지 않는다

  • 관심 2
피아체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200 ~ 3,500원
전권
정가
6,700원
판매가
6,7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8.05.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981924
ECN
-
소장하기
  • 0 0원

  • 왕은 꿈꾸지 않는다 2권 (완결)
    왕은 꿈꾸지 않는다 2권 (완결)
    • 등록일 2018.05.18.
    • 글자수 약 11.8만 자
    • 3,200

  • 왕은 꿈꾸지 않는다 1권
    왕은 꿈꾸지 않는다 1권
    • 등록일 2018.05.18.
    • 글자수 약 14.5만 자
    • 3,5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연작 가이드

「흡혈귀는 문을 열었다」 : 평범한 빵집 청년으로 살아가는 뱀파이어 이안과 그의 앞에 나타난 눈부시게 아름다운 황태자 엘리어스의 이야기
「왕은 꿈꾸지 않는다」 : 제국에서 미움받는 셋째 황자 소르웬과 괴물의 왕 뱀파이어 아체르의 이야기
* 같은 세계관으로, 스토리는 연결되지 않습니다.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왕은 꿈꾸지 않는다

작품 정보

#서양풍 #판타지물 #뱀파이어공 #미인공 #강공 #무심공 #강수 #대마법사수 #욕쟁이수 #짝사랑수 #집착수 #황자수 #미인수 #기구하수 #인외존재 #뱀파이어 #왕족/귀족 #반려관계 #흡혈욕구

“나랑 섹스하자, 괴물의 왕.”

사생아라는 손가락질을 받아온 헬 제국의 셋째 황자, 소르웬. 특이한 금빛 눈동자를 타고나, 형제들의 달갑지 않은 관심을 받으며 꾸역꾸역 살아왔다.
그러나 제국의 위기와 마물의 습격이 자신의 존재로 인한 것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뒤, 모든 것을 해결할 편지를 쥔 채 정체모를 마물의 숲으로 내쫓긴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 아름다운 생물, 그의 심장을 움켜쥔 자, 달빛을 닮은 차디찬 괴물의 왕을 만나게 되는데…….

* * *

소르웬은 잠시 제 표정이 얼마나 우스울지, 제 꼴이 엉망이라는 자각도 없었다. 저를 바라보지도 않는 그 기척이 소름이 끼치도록 고요하다는 생각을 가장 먼저 했고, 다음으로 한 생각은 쪽팔릴 정도로 달콤한 것이었다.
‘아름다워.’
꼭 시리고 투명한 달빛. 허리춤까지 내려오는 기다란 머리카락은 보통 제 머릿결에 관심이 없는 사내치고는 지나치게 부드럽고 아름다워 보였다.
그래. 은빛 비단이다. 혹은 투명한 베일이다. 여인의 것보다 부드러워 보인다. 그리고 저 빛깔. 섹시했다. 어쩐지 보는 것만으로도 손가락이 간지러워졌다. 그런 감각은 처음이었다. 마치, 한눈에 반한 것처럼.
‘만져 보고 싶어.’

* * *

“내게 줄 것이 있을 텐데. 내놔라. 널 보고 참는 이유는 그것이다.”
같은 황제라도 온정 많은 제 아버지를 떠올린 소르웬은 이죽거리고 싶은 반항적인 심정을 참으며, 어쨌거나 정중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죄송합니다만, 이곳의 왕이라 하셨지요?”
“그렇다.”
저놈이 이 공간의 왕이라면 본의 아니게 헬 제국의 대표로 이곳에 들어온 소르웬은 제국의 사절이 된 것이나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괜히 분란을 일으켜 저 괴물들이 밖으로 한꺼번에 쏘다니며 인간 사냥을 시작하는 것은 사양이었다.
“일단 내가 헬 황자인 건 맞습니다만. 앞뒤 잘라먹고 그리 말하면 참 난감하지 않겠습니까.”
“뭐?”
살짝 커지는 눈을 보며 소르웬은 입술을 비틀었다.
“언제 봤다고 당연히 반말을 하는 것인지? 네놈들의 이곳이 제대로 된 왕국인지 적국인지 알게 뭡니까.”
아, 실수. 자신에게 정중히 말을 내뱉으면 폭탄 같은 말이 튀어나가는 빌어먹을 습관이 있다는 것을 깜빡했다.

작가

김호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살을 탐하다 (김호반)
  • 괴물들의 만찬 (김호반)
  • 왕은 꿈꾸지 않는다 (김호반)
  • 흡혈귀는 문을 열었다 (김호반)

리뷰

4.1

구매자 별점
25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초딩공초딩수를 못보는 병이 있는데요 초반부터 주인수의 치기어린 모습이 페이지를 못넘기게 합니다.. 능력수강수를 좋아하는데 이런거랑 애새x같은거라은 너무 대비되게 느껴져서ㅠㅡㅠ 키워드가 취향이라 계속 읽고싶은데 음.. 유치하다고 표현 할 수도 있겠네요

    you***
    2018.07.02
  • 외전 주세요 이렇게 끝나면 안돼요

    gol***
    2018.06.04
  • 밑에 살짝 내용 있으므로 주의. 수가 고딩같은 지0수라서 보는 내내 짜증났어요 성격이 혼자 지0같으면 모르겠는데 다른사람에게 은근 민폐주는, 일 만드면서 지0인 주인수... 크나큰 민폐를 일으키는건 아닌데 괜히 일 저지르는 그런 류였어요 그리고 자기 아버지 독살하고 황제가 된 형이 이물질인데 얘 비중이 왜 주인공 비중하고 거의 같음. 서브공이라고 하기엔 매력적이지 않고 하는짓이 이물질인데 글의 진도는 얘 덕분에 나가는듯 싶음; 공과 수가 그닥 서로한테 애절하지 않아요 공은 그럭저럭 받아들이고 애절해지고 수에대한 감정 인정하는데 수는 츤데레 설정을 넣었다고 하더라도 주인수가 주인공에 대한 말버릇 배려가 너무 없어서 무드 다 깸.... 이것 빼고는 가볍게 읽을만했어요

    che***
    2018.05.21
  • 외전요 ! 외전 !! 으아아악

    lll***
    2018.05.20
  • 작가님 육아외전 나올 복선이라 믿습니다!!

    d51***
    2018.05.19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뽀얀빵떡 <흡혈귀는 문을 열었다> 연작더보기

  • 왕은 꿈꾸지 않는다 (김호반)
  • 흡혈귀는 문을 열었다 (김호반)

판타지물 베스트더보기

  • 헌터의 전리품 (Tropicalarmpit)
  • 그라운드 제로 (불합리)
  • 음인을 위한 새장 (텐티아)
  • 키스 미 이프 유 캔 (Kiss Me If You Can) (ZIG)
  • 임께서 이르시되 (짜오)
  • 모럴리스 (외전증보판) (백서결)
  • 사생아의 페디그리 (차운)
  • 최애의 최애가 되었다 (그로넨달)
  • 이방인의 신부 (허느적)
  • 소년 괴수 (새벽의미학)
  • 백호의 신부 (외전증보판) (none)
  • 젖은 틈 (자율호운)
  • 석류를 삼킨 뱀 (카르페XD)
  • 알고도 넘어간 자 (황도)
  • 사이 좋은 형제 관계 (장어덮밥)
  • 이딴 것도 회귀라고 (서해인)
  • 폭풍이 오기 전 (099)
  • 스위트크라시(Sweetcrasy) (키마님)
  • B급도 서러웠는데 F급이라니 (돔솔)
  • 고백이 아니라 통보 (퍼플페퍼)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