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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8.10.0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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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평균 3.8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989463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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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집에 개가 산다
작품 정보
#현대물 #일상물 #힐링물 #시골 #재회 #첫사랑 #트라우마
#연하공 #직진공 #대형견공 #수한정다정공 #순정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인싸공 #내숭공 #계략공 #대학생공
#연상수 #철벽수 #차분수 #자낮수 #무심수 #단정수 #무기력수 #상처수 #아싸수 #회사원수
어렸을 때 옆집에 포메라니안 같은 애가 살았다. 뭣도 모르고 날 좋아한다고 고백하던, 작고 순진한 꼬맹이.
9년의 세월이 흘러 그 애를 다시 만났다. 그런데…….
“시호 형.”
미친. 포메라니안 어디 갔어.
“저 기억 안 나세요?”
저건 그레이트 피레니즈잖아.
* * *
“시호 형.”
뻑뻑한 눈을 억지로 떴다. 시야가 가물가물했다. 서정운이 내 침대 앞에 앉아 있었다.
“잘 잤어요?”
그렇게 말하며 한 점 구김 없이 환하게 웃는다. 서정운의 인사에 대답하기 전에 일단 베개 옆을 더듬어 핸드폰부터 확인했다.
「AM 7:11」
에이, 7시라니. 아니겠지. 11시 7분을 잘못 본 거겠지. 하지만 눈을 비비고 봐도 숫자는 똑같았다.
“이… 무슨.”
욕이 나오려는 걸 억지로 참았다. 이 시간에 백수를 깨우다니, 가혹함에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그나저나 쟨 대학생이잖아. 방학을 맞은 대학생은 원래 오전에는 안 일어나는 거 아닌가?
“산책하러 갈래요?”
“싫어. 안 가…….”
“저 산책시켜 주세요.”
“뭔 산책을 시켜 줘. 네가 개야?”
“형이 시켜 줬으면 좋겠단 말이에요.”
“너 혼자 실컷 해.”
“그러지 말고요. 네?”
맥이 탁 풀렸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아침 7시에…….
내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옆에서 서정운이 기다렸다는 듯 잔뜩 들떠서 나를 재촉했다.
“형, 빨리요.”
꼭 도살장에 끌려가는 가축이 된 기분이었다.
#연하공 #직진공 #대형견공 #수한정다정공 #순정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인싸공 #내숭공 #계략공 #대학생공
#연상수 #철벽수 #차분수 #자낮수 #무심수 #단정수 #무기력수 #상처수 #아싸수 #회사원수
어렸을 때 옆집에 포메라니안 같은 애가 살았다. 뭣도 모르고 날 좋아한다고 고백하던, 작고 순진한 꼬맹이.
9년의 세월이 흘러 그 애를 다시 만났다. 그런데…….
“시호 형.”
미친. 포메라니안 어디 갔어.
“저 기억 안 나세요?”
저건 그레이트 피레니즈잖아.
* * *
“시호 형.”
뻑뻑한 눈을 억지로 떴다. 시야가 가물가물했다. 서정운이 내 침대 앞에 앉아 있었다.
“잘 잤어요?”
그렇게 말하며 한 점 구김 없이 환하게 웃는다. 서정운의 인사에 대답하기 전에 일단 베개 옆을 더듬어 핸드폰부터 확인했다.
「AM 7:11」
에이, 7시라니. 아니겠지. 11시 7분을 잘못 본 거겠지. 하지만 눈을 비비고 봐도 숫자는 똑같았다.
“이… 무슨.”
욕이 나오려는 걸 억지로 참았다. 이 시간에 백수를 깨우다니, 가혹함에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그나저나 쟨 대학생이잖아. 방학을 맞은 대학생은 원래 오전에는 안 일어나는 거 아닌가?
“산책하러 갈래요?”
“싫어. 안 가…….”
“저 산책시켜 주세요.”
“뭔 산책을 시켜 줘. 네가 개야?”
“형이 시켜 줬으면 좋겠단 말이에요.”
“너 혼자 실컷 해.”
“그러지 말고요. 네?”
맥이 탁 풀렸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아침 7시에…….
내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옆에서 서정운이 기다렸다는 듯 잔뜩 들떠서 나를 재촉했다.
“형, 빨리요.”
꼭 도살장에 끌려가는 가축이 된 기분이었다.
작가
출간작 <언더드라이브(UNDERDRIVE)>, <게임이론과 전략적 의사결정>, <효후>, <내 옆집에 개가 산다>, <단수지벽>, <데드맨 스위치>, <프로푼디스>, <살청>
크리스마스에 태어났습니다. 엉뚱한 공상, 비 오는 새벽, 밀크 초콜릿을 좋아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크리스마스에 태어났습니다. 엉뚱한 공상, 비 오는 새벽, 밀크 초콜릿을 좋아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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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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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잔잔해서 재탕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199***2025.11.254.5점 정도로 재밌었어욤... 킬타용으로 굿
idn***2024.09.142권까지 소장 선별점 후감상
kdy***2024.08.12잔잔하고 다정한 이야기입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자주 생각났어요 +수와 공이 서로에게 빠진 이유가 좀 납득은 안됩니당 수도 그렇긴한데 공도 제 기준 엥? 그게 끝? 이런 느낌이었어요
lil***2024.03.13킬링타임용 킬링타임용
soh***2023.09.25작가님 초기작이신가? 2권짜리 읽는데 지루해서 힘겨웠음. 아...ㅠ
hee***2023.09.2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os***2023.09.19
ㅋㅋㅋㅋㅋ해맑은 댕댕이
gks***2023.06.01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고 그냥 매우 가볍게 편하게 보기 좋은 소설
gkd***2023.01.07리뷰 좀 더 일찍 보고 살 걸 그랬어요.. 데드맨 스위치를 너무 재밌게 읽어서 이벤트 중에 그냥 질렀는데 ㅠ 진짜 딱 그 느낌이에요.. 키워드를 위해 존재하는 캐릭터들.. 너무 평면적이고 끌리지가 않아요 ㅠㅠ
car***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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