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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베베

소장단권판매가2,500 ~ 3,800
전권정가10,100
판매가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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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베 (외전)
    베베 (외전)
    • 등록일 2020.06.24.
    • 글자수 약 7.9만 자
    • 2,500

  • 베베 2권 (완결)
    베베 2권 (완결)
    • 등록일 2018.10.30.
    • 글자수 약 14.3만 자
    • 3,800

  • 베베 1권
    베베 1권
    • 등록일 2018.10.30.
    • 글자수 약 14.7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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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작품 소개

<베베> #오메가버스 #이공일수 #질투 #강압 #감금 #첫사랑 #말능욕 #고수위
#머릿속_꽃밭_수 #겉만_단정수 #울보수 #망충수 #임신수 #문란수 #밝힘수 #애교수 #철없수 #미인수
#연하공 #미인공 #순정공 #호구공 #능욕공 #집착공 #연상공 #능글공 #개아가공 #다정공


공1. 서진우
서원과는 중학생 때부터 이어진 인연. 짝사랑으로 시작하여 결국 연인이 되었다. 본래 성격은 좋지 않으나, 서원 앞에서는 늘 순하고 착한 동생 흉내를 내 왔다. 마음을 모질게 먹고 싶어도 자꾸만 약해지는 연하순정공.
공2. 이상현
단골 바에서 우연히 마주친 서원을 호기심에 잡아먹은 알파. 여유로운 분위기와 자신만만한 태도의 연상다정공. 진우와는 사촌 관계.
수. 정서원
유혹과 자극에 약한 온실 속 화초. 자신이 저지른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다. 진우의 꾸준한 페로몬샤워 때문에 오메가로 발현되었다.


“나 없는 동안 재밌게 놀았어?”

십 년 가까이 한시도 떨어진 적 없는 애인, 진우가 뉴욕으로 훌쩍 출장을 떠났다.
홀로 남겨진 서원은 매일 뜬눈으로 지새우다 외로움을 달랠 방법을 깨닫는다.
그렇게 애인이 없는 동안 애인과 비슷한 남자들을 찾아 몸을 섞은 서원.
애인의 귀국을 며칠 앞둔 날, 원나잇 상대인 상현과 만난 서원은 모텔로 가던 길에 지금 한국에 있어서는 안 될 진우와 마주치게 되는데…….

* * *

“형, 이런 데 있었네?”
서진우는 제 시선을 피하는 정서원의 고개를 잡아 억지로 들어 올렸다. 뉴욕에 가 있는 동안 그토록 그리워하던 얼굴이 새하얗게 질린 채로 눈치를 보고 있다. 반듯한 이목구비를 핥듯 음미하는 서진우의 손길은 부드러웠으나, 또 금세 사나워졌다. 윽, 그새 빨개진 손목을 다시 붙잡힌 정서원이 신음을 냈다. 그가 올려다본 서진우는 정서원이 서 있는 곳을 재차 확인이라도 하듯 네온사인이 번쩍거리는 골목을 샅샅이 훑고 있었다. 무표정에 서린 유리알 같은 눈동자가 무서웠다. 시선을 피하기도 전에 서진우의 날카로운 눈빛이 내리찍듯 정서원을 향했다. 정서원의 초조한 입술이 빠금 벌어졌다가 도로 닫힌다. 서진우가 진하게 웃었다.
“나 없는 동안 재밌게 놀았어?”

* * *

“역에서 내려 주세요.”
“오늘도 집이 어디인지 안 알려 주실 거예요?”
“그게 꼭 필요한 정보인가요?”
“서원 씨, 너무하네요. 우리가 보낸 밤이 얼만데.”
이상현은 전혀 유감스럽지 않은 표정으로 그렇게 말했다. 오히려 즐거워 보이기까지 했다. 때마침 신호 대기가 걸렸다. 우아한 손가락으로 운전대를 두드리던 그가 불쑥 나를 바라본다. 연하게 쌍꺼풀 진 부드러운 눈매가 나를 세심하게 관찰했다.
“경계심은 많은 건 좋은데 이상한 데서 맹탕이란 말이야.”
이상현이 곁눈질로 나를 보더니, 웃었다. 어째 놀림을 당한 기분이었다.
“서원 씨 같은 사람은 남자 잘못 만나고 신세 망치는 경우가 많아서 참 걱정스럽네요.”
“……지금 저 놀리는 거 맞죠?”
“아뇨, 정말 걱정하는 거예요. 진지하게.”
이상현은 결백을 믿어 달라는 듯 웃음을 지우며 대답했다. 물론 설득력은 없었다.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러브솔트입니다.
제 취향이 여러분의 입맛에도 맞으시면 좋겠습니다.

목차

[1권]
1. 들켰다
2. 갇혔다
3. 그런 일도 있었지만,
4. 어쨌든,
5. 어쨌든?
6. 이상한데
7. 혼날 거야
8. 또다시
9. 전환점

[2권]
10. 혼낼 거야?
11. 이상하지만,
12. 좋아,
13. 행복해!
외전1. 아기와 나
외전2. 말을 잘 들어야지

[외전]
외전1. 떼쓰면 안 되는데
외전2. 애교 없는 애인이라 미안해
외전3. 고집부려서 벌 받았나 봐
외전4. 너무너무 무서웠어
외전5. if 오냐오냐 자라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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