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천국으로 돌아가게 해 줘.”
천사가 감추고 있는 슬픈 비밀을 아는 순간, 진정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고마츠 나나 & 후쿠시 소우타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의 원작이자 일본 현지에서 1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소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저자 나나츠키 타카후미의 신작 「천사는 기적을 갈망한다」.
에히메현 이마바리시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요시후미의 반으로 어느 날, 진짜 천사 유카가 전학을 온다. 등에 크고 하얀 날개를 달고 있는 유카는 요시후미와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아 천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사실, 천사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었는데!
신작 「천사는 기적을 갈망한다」는 생기발랄한 연애를 그리면서 이야기 속에 큰 ‘수수께끼’를 담고 있다. 그 수수께끼가 풀리는 순간, 놀라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연애 소설이다.
표지 일러스트는 「너의 이름은.」과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등의 캐릭터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타나카 마사요시가 담당하여 화제를 모았다.
이것은 천사가 기적을 갈망하는 이야기.
그리고 사랑과 기적과 천사의 거짓말에 관한 이야기.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나나츠키 타카후미가 그린 판타지 연애 소설.
에히메현 이마바리시 제1고등학교에 다니는 신카이 요시후미의 반에 천사가 전학을 왔다. 그녀의 이름은 호즈키 유카. 유카는 반 아이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등에 달린 새하얀 날개를 펄럭이지만, 단 한 사람, 요시후미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다.
그런 어느 날, 요시후미는 유카에게 천사의 펄럭이는 날개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들키고 만다. 유카는 기다렸다는 듯이 눈을 빛내며 “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거든. 그걸 도와주면 좋겠어.”라고 부탁한다.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 유카는 어째서인지 다시 하늘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고, 돌아가는 방법을 몰라서 곤란하다고 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모른 척할 수 없는 성격인 요시후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돕겠다고 말하는데…….
그런데 유카의 날개가 보이는 사람은 요시후미만이 아니었다. 요시후미의 소꿉친구인 나루미와 켄고도 그녀의 날개를 볼 수 있었다. 그렇게 세 사람은 유카가 다시 천국에 갈 수 있도록 협력하지만, 돌아갈 방법을 찾지 못한 채 시간만이 흘러간다.
사실 유카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안고 있었고, 목숨을 건 그 비밀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해야 했는데! 모두를 속여야만 했던 유카가 감추고 있는 진짜 마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