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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시블 애니멀즈(Reversible Animals) 상세페이지

리버시블 애니멀즈(Reversible Animals)

  • 관심 340
소장
단권
판매가
1,200 ~ 4,500원
전권
정가
11,700원
판매가
11,7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8.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5248932
ECN
-
소장하기
  • 0 0원

  • 리버시블 애니멀즈(Reversible Animals) (외전)
    리버시블 애니멀즈(Reversible Animals) (외전)
    • 등록일 2020.12.10.
    • 글자수 약 4.3만 자
    • 1,200

  • 리버시블 애니멀즈(Reversible Animals) 3권 (완결)
    리버시블 애니멀즈(Reversible Animals) 3권 (완결)
    • 등록일 2020.08.20.
    • 글자수 약 15.3만 자
    • 4,500

  • 리버시블 애니멀즈(Reversible Animals) 2권
    리버시블 애니멀즈(Reversible Animals) 2권
    • 등록일 2020.08.20.
    • 글자수 약 11.7만 자
    • 3,000

  • 리버시블 애니멀즈(Reversible Animals) 1권
    리버시블 애니멀즈(Reversible Animals) 1권
    • 등록일 2020.12.10.
    • 글자수 약 10.4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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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리맨물 #리버스 #리버시블 #배틀연애 #원나잇 #질투 #오해/착각 #SM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코믹/개그물 #달달물 #성장물
* 요한
영화사 V Picture의 이름뿐인 이사. 사랑에 쉽게 빠져 앞뒤 안 가리고 직진하지만 그만큼 사랑이 식는 속도도 빠르다. 순수한 이상주의자, 단순하게 생각하고 빠르게 행동한다. 연애를 할 때는 선수처럼 여유로운 편이지만 때때로 어린애처럼 유치하게 굴기도 한다.
* 셰어
BNB 산업의 상무이자 BNB 그룹 승계 전쟁의 핵심 인물. 겉보기에는 모든 면에서 완벽해 보이지만 문란하고 가학적인 성벽을 지녔다. 모든 사람은 도구일 뿐, 타인을 이용하는 것에 전혀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 이럴 때 보세요: 한 번 깔아 보려다 사랑에 빠지는 배틀연애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볼 때마다 남자가 바뀌네, 넌.”
“너? 어디서 함부로 말을 까. 너 나 알아?”
“알지, 왜 몰라. 명함 주고 통성명했으면 아는 사이지. 뭐, 한 침대에서 뒹굴기라도 해야 아는 사이로 쳐주나?”
“그럼 너랑은 평생 모르는 사이로 지낼 수 있겠네. 갈 길이나 가.”
리버시블 애니멀즈(Reversible Animals)

작품 정보

*본 작품은 공수가 전환되는 리버스 키워드가 있습니다. 책 구매에 참조 바랍니다.

“멍멍아, 발정 났어? 쓸모도 없는 물건 이렇게 비벼 대면 뭐 해.”

V Pictures의 이름뿐인 이사 요한은 가진 것도 많고, 사랑도 쉽다. 이번 타겟은 BDSM 관능소설의 저자 바이올렛.
베일에 싸인 바이올렛을 추적하면서 요한은 자꾸만 셰어라는 남자와 마주친다. 요한은 어딘지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는 셰어에게 빠져들지만, 셰어는 볼 때마다 다른 남자와 놀아나면서 요한에게는 냉담하기만 하다.

***

“너 은근히 귀엽다.”

셰어는 말없이 묘하게 가라앉은 눈으로 요한을 바라보았다.
귀엽다고.
생소한 말이었다. 딱히 좋지도 싫지도 않았다. 다만 셰어는 그 말을 하며 웃는 요한을 보자 새삼 위험한 욕망이 뻐근하게 치미는 것을 느꼈다. 남의 속도 모르고 해맑게 웃고 있는 요한이 울며불며 비는 꼴을 보고 싶었다.

“내 넥타이는 왜 들고 와. 그게 마음에 들어?”
“마음에 들어.”

손을 잡는 것을 다른 신호로 이해한 것인지 요한이 손가락을 꼼질거리며 셰어의 손에 깍지를 낀다.
간지러워 죽겠네. 셰어는 요한의 손가락 사이에 얽힌 손을 빼내며 입술을 비죽 올려 웃었다.

“아마 너도 마음에 들 거야.”
“사실은 그거 내가 좋아하는 넥타이 중 하나이긴 한데…….”

넥타이가 요한의 손목을 감았다. 요한은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이는 셰어의 손놀림을 보느라 말을 제대로 맺지 못했다. 바보같이 살짝 벌어져 있던 입술을 다물며 요한이 침묵했다. 그사이 매듭을 마무리 지은 셰어가 손목을 묶고도 두 뼘가량 길게 남은 넥타이를 쥐어 팽팽하게 당기며 요한의 얼굴을 마주 보았다.

“그래서?”

그가 겁을 먹고 달아나기라도 할세라 셰어는 제법 친절하게 물었다. 나름대로 나긋한 물음에도 요한은 쉽게 입을 열지 못했다. 셰어는 그의 답을 기다리는 대신 요한을 욕실 벽에 밀어붙였다. 맥없이 셰어에게 떠밀려 벽에 등을 기댄 요한이 심각한 얼굴로 완벽한 매듭이 지어진 제 손목을 내려다본다.

“음…… 그러니까, 너 취향이 이런 쪽이야?”
“싫어?”

싫다고 해도 좀 늦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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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1,70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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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점이라고는 리버스 하나뿐이예요. SM 키워드 있는데 정말 조금 나오고 저걸 SM이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문제가 일어나도 갈등이 정점으로 가다가 중간에서 없어지는 느낌이 자주 들어요. 귀한 리버스고, 평정 높아서 전체구매했다가 후회했습니다.

    che***
    2025.05.22
  • 와...... 진짜 알오물이면 우성 알파 둘이서 붙어먹는다는 건데.... 최고였어요. 제가 SM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셰어가 탑일 때는 힘들었네요ㅋㅋ 셰어가 광공 같다고들 하시는데 왜 제 눈엔 고양이 같아 보일까요? 요한은 멍뭉이 같고요ㅋㅋㅋㅋ 아무튼 리버시블이 이렇게 재밌는 줄 몰랐네요 배우고 갑니다

    seh***
    2025.05.18
  • 리버시블의 마음가짐.. 배우고 갑니다 누가 누구에게 안기든, 무엇을 얼마나 기억하든, 대단한 의미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런 건 전혀 중요하지 않다. “지금은 중요해 보이는 것들도 지나고 보면 중요하지 않다고, 진짜 중요한 건 마음뿐이라고 네가 말했지.” ##공##수를 찾아헤매던 과거..리버시블이야말로 몸과 마음이 완벽하게 통한 사랑의 최종형태라는 것을 깨닫다

    hah***
    2025.04.11
  • 작가님 제발 또 리버시블 말아주세요ㅠㅠㅠ아니면 외전을 더 주던가...(당당)

    cho***
    2025.03.31
  • 존잼 작가님 외전의 외전이 더 필요해요 ……..ㅜㅜㅜ 진짜 이 작품만한 리버시블을 못찾겠다 ㅠ

    sma***
    2025.03.31
  • 저는 너무 좋아요. 리버스물의 한 줄기 빛 같은 분입니다. 서로 적당히 투닥투닥거리고, 싸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서로 사랑도 하고... 저는 너무 좋아요...

    cla***
    2025.03.27
  • 이잉 리버스 기대했는데..뭔가 안읽히죠?ㅜㅜㅠㅠㅠ흐 1권만 사서 겨우 사선읽기로 읽긴 ㄹ했는데.. 다음 권 구매는 좀 생각해봐야겠어요

    yeo***
    2025.03.22
  • 분명 제 취향은 요한이 수인데... 셰어가 울 때마다 저도 요한이 돼요...... 왜케 맛있게 우는거임......

    min***
    2025.03.22
  • 스토리도 심지어 씬도 재미가 없다 개연성도 없고 캐릭터 일관성도 없고 아오 1권만 사볼걸

    flr***
    2025.02.08
  • 왜 이제 봤는지 후회될 만큼 취향에 딱 맞는 소설입니다. 2020년에 이 작품이 나왔는데 그 후로 이런 작품이 더 없다는 게 아쉬울 뿐입니다.

    bin***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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