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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아래 무화과(Underwater Fig) 상세페이지

물 아래 무화과(Underwater Fig)

  • 관심 49
소장
단권
판매가
500 ~ 3,500원
전권
정가
8,500원
판매가
8,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9.1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251238
ECN
-
소장하기
  • 0 0원

  • 물 아래 무화과(Underwater Fig) (외전)
    물 아래 무화과(Underwater Fig) (외전)
    • 등록일 2021.01.04.
    • 글자수 약 1.9만 자
    • 500

  • 물 아래 무화과(Underwater Fig) 3권 (완결)
    물 아래 무화과(Underwater Fig) 3권 (완결)
    • 등록일 2020.09.15.
    • 글자수 약 5만 자
    • 1,500

  • 물 아래 무화과(Underwater Fig) 2권
    물 아래 무화과(Underwater Fig) 2권
    • 등록일 2020.09.15.
    • 글자수 약 12.7만 자
    • 3,500

  • 물 아래 무화과(Underwater Fig) 1권
    물 아래 무화과(Underwater Fig) 1권
    • 등록일 2021.01.04.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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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서양풍
* 작품 키워드: #학원/캠퍼스물 #미국배경하이틴 #친구>연인 #라이벌/열등감 #첫사랑 #대형견공 #사랑꾼공 #미남수 #떡대수 #정병수 #상처수 #삽질물 #성장물 #수시점

*공: 맥신 로넌. 189cm. 중학교 때까지 야구선수였고, 교수인 엄마와 경찰 서장인 아빠를 둔 백인 가정의 장남. 다정하고 바른 편이라고 여겨지지만, 어째서인지 션과 관련해서는 스스로가 통제되지 않는다.

*수: 션 스티븐스. 186cm. 한국계로, 엄마의 결혼으로 인해 백인인 아빠와 형이 있다. 질 나쁜 소문이 따라다니는 플레이보이지만 그럼에도 인기가 많다. 6살에 맥신을 처음 만난 후로 그를 미워해왔고 엄마 그리고 맥신과 관련한 일에 대해서는 한없이 예민하다.

*이럴 때 보세요: 신체적으로 강하면서도 속은 연약하고, 신경질적이고 예민하면서도 그 누구보다 외롭고 불안정한 주인수가 끝내 성장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 인생에 가장 큰 골칫거리는, 나였다.
물 아래 무화과(Underwater Fig)

작품 정보

내 인생에 가장 큰 골칫거리는, 나였다.

고등학교 마지막 학기, 자유로운 생활을 보내던 션은 파티에서 우연히 어떤 남자와 입술을 맞붙이게 된다.
상대는 남보다 못한 이웃, 맥신 로넌. 션이 6살 때부터 미워해왔던 상대다. 그러던 중 그가 자신이 오랫동안 찾아 헤매던 책 『우주 저편의 누군가』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책을 달라는 션의 요구에 맥신은 자신과 시간을 보내면 그 책을 주겠노라 제안한다. 션은 그 제안을 거절하고 싶으나 고개를 끄덕인다. 그 책이 너무 필요하기에, 그만큼 절박해질 수밖에 없기에.
졸업을 앞둔 혼란스러운 시기, 이때가 지나면 각자의 길로 나아가야 할 션과 맥신은 과연 가까워질 수 있을까.


“책, 최대한 빨리 받고 싶잖아. 션.”

더티 블론드인 맥신의 머리칼은 순수한 금발보단 조금 어두웠다. 하지만 볕 아래 서니, 금사(金絲)처럼 반짝반짝 빛났다. 양 입꼬리를 올린 채 웃는 얼굴과 파란 눈동자 역시 놀라울 정도로 햇빛과 잘 어울려서, 마치 태양을 위해 태어난 이 같았다.

맥신과 달리, 나는 그림자가 더욱 짙게 드리운 곳으로 뒷걸음질 치며 고개를 끄덕였다. 내 검은 머리칼과 눈이 더욱 어두워졌다는 건 보지 않아도 뻔했다. 어설프게나마 대답을 받아 든 맥신은 아쉬움 없는 몸짓으로 앞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갔다. 그 애가 떠난 자리를 난 가만히 바라보다가 깊게 한숨 쉬었다. 쇠기둥이 반사한 흰 햇살이 내 눈동자를 날카롭게 찔러왔다. 폭력적인 빛에 눈을 감았으나, 얇은 눈꺼풀은 날 보호해주기엔 연약했다.

***

“음, 하아, 션, 션…….”
“흐, 하……. 맥신, 맥신……. 나쁘지 않아? 괜찮아?”

처음 해 보는 걸 겁내는 아이처럼 물었다. 맥신은 짙은 미소를 지으며 내 이마에 맺힌 식은 땀방울을 훔쳐 주었다.

“지나칠 정도로 황홀해. 너무 좋아.”

날 다독여 주는 그 얼굴이 좋아서, 가볍게 키스했다. 말랑한 서로의 입술이 잠깐 눌려 납작해졌다가 제 모양으로 돌아왔고 다시 사정없이 짓눌렸다. 나는 입을 벌려 안으로 거칠게 들어오는 혀를 받아들였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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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26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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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gkd***
    2025.04.30
  • 션의 위태롭고 불안한 감정선과 그 분위기가 좋았어요 또 왜 그런 감정이 생길 수 밖에 없는지 왜 그렇게 방황을 하는지 이해되는 개연성 있는 서사가 가슴 아프게 하더라구요 어떠한 방식으로든 션이 일상을 회복하고 맥신과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둘이 오래도록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미드같아서 재밌었어요! 솔직히 수 캐디 완전 취저..ㅎ

    gks***
    2024.11.19
  • 우중충킬타 외전은 아무내용없음

    222***
    2024.10.24
  • 션의 심리가 진짜 잘 묘사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저런 아이로 자라났는지 왜 저런 생각을 하는지 같은게 공감가게 잘 쓰였어요. 개인적으로 2권까지 엄청 몰입해서 읽었어요. 3권부터는 외전인데 저는 이어지고 난 후보다는 그 전이 더 제 취향이긴 했어요. 션의 아슬아슬함이 정말 잘 나타난 소설인 것 같습니다. 맥신과 행복해져서 다행이에요.

    jij***
    2024.10.08
  • 읽는 내내 션에게 그게 무엇이든 네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ㅠㅠ 같이 공감하고 슬퍼하고 아파하며 잘 봤습니다

    ala***
    2024.08.07
  • ㅠㅠ 정말 이렇게 울면서 본 소설은 오랜만인 것 같아요..... 소외되고 나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어 불안한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읽으면서 울컥하지 않을 수가 없는 내용이에요. 션이 답답하다, 이해가 안 된다 고 하시는 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 저는 션이 끝끝내 자신까지 놓아버리고 싶지 않아서 발버둥치는 모든 과정들을 응원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한 소설에서 많은 용기를 얻어갑니다. 션은 정말 끈질기고 대단한 사람이에요!! (개인적으로 한줄평을 내리자면 이 소설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기보단 비틀리게 사랑을 갈구하는 션이 건강한 삶을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성장물에 가깝다는 느낌! 전 정말 좋게 읽었습니다.)

    rkd***
    2024.07.28
  • 길지 않은 글이라 호흡이 빠르게 진행되는데 불구하고 감정선이 무척이나 깊어요 다만 초반의 분위기와 후반부는 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쌍방구원물이라지만 캐릭터성도 아예 다른 사람이 된 느낌... 수가 칭얼거리거나 예민하게 굴 때마다 186cm 라는 체구가 떠올라서 좀 집중이 안됐어요 저 덩치에 철부지라니.. 공 이미지도 반복적으로 파란 눈만을 강조하는데 그냥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을 치명적으로 만들려고 작정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개인취향으로 작중 배경이 외국이니 인물들이 사용하는 어휘도 어느정도 그런 부분이 반영이 되는게 좋은데 ‘오롯이’ 같은 단어를 굉장히 많이 쓰시네요 한국어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이요 전 차라리 번역체인 게 좋아요 1권은 재밌었고 3권부터 외전은 다소 지루했습니다

    bli***
    2024.07.04
  • 리뷰 잘 안쓰는데 작가님 글 너무 좋아서♡ 파인애플덤플링아니면 안되는 몸이 돼버렸!!!!

    ric***
    2024.06.16
  • 하이틴 퀴어st 피폐 서사와 미쳐버린 섹텐은 딱 기대만큼인데 수 성격이 시한폭탄인데다 애정결핍으로 공한테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공은 좀 쉽게 포기하는 스타일에 연애도 잘 하는 정상인이라 아쉬워요ㅠ

    kim***
    2024.06.11
  • 진짜 좋아하는 키워드인데 션이 너무 극혐이라 1점 드립니다… 기질이 예민한 아이라 하던데 글쎄요 자아가 너무 비대해서 남의 모든 행동에 지나치게 의미부여를 합니다 자기를 벌주기 위해 자기가 보기싫어서 자기가 아시안이라서 등등 그런 모습이 정말 꼴보기 싫구요 그런 주제에 공한테만 욕에 폭행에 아주 신랄합니다 지네 아빠나 형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뭐..거기에서 쫓겨나면 갈데가 없다나? 어후 극혐 그 모든 극심한 정신병을 기연을 얻어서 짜란~ 하고 회복하는데 그것도 극혐이에요 결국 혼자 일어서지 못하고 우연한 만남에 기대어서 ㅋㅋㅋㅋㅋ 차라리 맥신 덕분에라도 일어서지..그의 사랑은 별 의미가 없었나보죠?여러모로 션때문에 2권부터는 사선읽기 대충 넘기기 하다가 외전부터는 그냥 하차합니다

    cut***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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