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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한 몸 상세페이지

무정한 몸

  • 관심 41
소장
전자책 정가
4,200원
판매가
4,200원
출간 정보
  • 2021.06.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1만 자
  •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8001618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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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동양풍
* 작품 키워드: #금단의관계 #나이차이 #쌍방삽질 #숙부공 #헌신공 #직진공 #절륜공 #짐승공 #사랑꾼공 #임신수 #조카수 #미인수 #순진수 #허당수 #순정수
* 태사난(공): 랍달마의 우두머리인 라캄이자, 샨의 숙부. 굉장히 짐승 같은 면모를 지닌 사내이며, 동시에 조카인 샨의 일이라며 물불 안 가리고 달려드는 것으로 일족 내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 샨(수): 일찍이 부모님을 여의고, 숙부의 비호 아래 사랑받고 자란 도련님. 어려서부터 숙부를 보며 발정하는 스스로의 감정이 굉장히 혐오스러움과 동시에, 끝내 숙부를 향한 애정을 내버릴 수 없어 괴로워하는 중이다.
* 이럴 때 보세요: 근친으로 시작해 근친으로 끝나는 완벽한 근친물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살을 더 찌워야겠구나. 이대로는 이 숙부의 아이를 갖기엔 턱없이 부족해.”
무정한 몸

작품 정보

“연모한다, 아가. 내가 너를, 온 마음을 다해 연모하고 있어.”

일족의 수장이자 샨의 숙부 태사난. 샨에게 그는 동경, 혹은 경외의 대상이 아닌 발정의 대상이었다.
샨은 스스로의 불손한 마음이 행여 태사난의 앞날에 누가 될까 어떻게든 그와 함께하는 자리는 피하려 애를 썼으나, 그날 밤, 병사의 실수로 술을 뒤집어쓰고 몸을 씻기 위해 찾은 탕에서 신붓감들의 목욕 시중을 받고 있는 숙부, 태사난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태사난과 샨 사이에는 묘한 열기가 피어오르게 되는데…….

***

“샨, 아가. 무어라 말 좀 해 보거라.”

아직 수음한 뒤의 자극과 여운이 다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태사난의 나신을 눈앞에서 지켜본다는 건 거의 고문이나 다름이 없어, 샨은 그의 존재를 자각한 이후 한시도 긴장을 풀지 않았다.
현재 샨은 태사난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않으려 눈을 내리깔고 있었고, 태사난은 샨의 주위로 걸음을 옮기려 자리에서 일어난 상태였다.
따라서 샨의 눈앞엔 마치 그림으로 그린 듯 직각 모양으로 쩍 갈라진 태사난의 흉근이 거칠게 넘실대고 있었다.
열네 살 때부터 전장을 누비며 산전수전 전부 겪은 탓에 온몸에는 성한 곳 없이 생채기로 뒤덮여 있었지만, 되레 그게 태사난의 거친 이미지와 맞물려 굉장히 선정적인 느낌을 주었다.
샨의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해 갔다.

“또, 아까부터 왜 그리 주먹을 꽉 쥐고 있는 것인지…….”
“아, 숙부님. 자, 잠시만요. 거긴 안 돼……!”

태사난은 몇 번을 불러도 대답이 없는 샨의 태도에 기어이 성질이 뻗쳤는지, 무명 보를 쥐고 있는 샨의 주먹을 거칠게 잡아채며 그의 허벅지를 손에 쥐었다.
단 한 번도, 허락 없인 자신의 몸에 함부로 손을 대지 않던 태사난의 인내심을 너무 신뢰한 탓일까, 샨은 참으로 무방비하게 자신의 하반신을 태사난의 앞에 그대로 내어 주고 말았다.
곧이어 태사난의 거친 손등에 꺼덕이는 샨의 선홍빛 성기가 닿고, 태사난은 진득한 시선으로 샨의 성기를 훑으며 이윽고 샨의 푸른 눈동자를 뚫어져라 응시했다.

“……그게, 연회장에서 탁주를 마셨더니 쉽게 가라앉질 않아서. 아니, 그, 그게 아니라…….”
“…….”
“숙부님, 지금 뭐 하시는 거, 아……!”

반질거리는 선홍빛 살덩이가 태사난의 손등에 살짝 닿았다, 떨어졌다.

작가

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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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33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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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ㅠㅠ 80년대 느낌.

    the***
    2024.12.10
  • 숙부 조카 사이의 중동풍(?)뽕빨물입니다~ 재미져요~

    hjj***
    2024.07.19
  • 어린이가 쓴 건가...문장도 안 맞고 캐붕에다가...

    isl***
    2024.06.08
  • 글이 많이 허술하고 유치함... 그리고 캐릭터들 이름이 다 너무 웃겨서...ㅋㅋ 몰입이 안되네요

    hak***
    2024.04.18
  • 초반부는 정말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ach***
    2024.02.27
  • 귀엽고 너무 야해요 ㅎㅎ

    iri***
    2024.02.21
  • 외전 좀 주시라요 제발제발제발

    sky***
    2024.01.30
  • 배덕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단권 속에 꽉 차 있습니다.

    ney***
    2024.01.07
  • 와우 찐근친 ㅎ 재밌게 봤 습니다 육아와 함께 외전으로 더 보고 싶어요^^

    sun***
    2023.11.18
  • 숙부 말투도 스토리도 다 좋았는데 효과음..진짜 몰입하다가 와장창깨네요

    sav***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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