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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상세페이지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 관심 57
피아체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2,700원
전권
정가
10,800원
판매가
10,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10.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8035651
ECN
-
소장하기
  • 0 0원

  •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4권 (완결)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4권 (완결)
    • 등록일 2023.10.14.
    • 글자수 약 8.4만 자
    • 2,700

  •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3권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3권
    • 등록일 2023.10.14.
    • 글자수 약 10.6만 자
    • 2,700

  •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2권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2권
    • 등록일 2023.10.14.
    • 글자수 약 9.8만 자
    • 2,700

  •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1권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1권
    • 등록일 2023.10.16.
    • 글자수 약 9.5만 자
    • 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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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서양풍, #판타지물
*작품키워드 : #시리어스물 #사건물 #존댓말공 #미인공 #계략공 #떡대수 #미남수 #능력수 #인외존재

엔릴(공) : 꿈을 통해 계시를 받는 의문의 종교 집단 ‘계시의 실현자들’에 소속된 젊은 사제. 요정족 혼혈로 착각당하는 일이 잦을 만큼 고혹적인 미인이다. 언뜻 자유분방하고 해맑아 보이지만,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저돌성이 있다.

지그문트 그리프(수) : 과거 다섯 영웅 중 한명으로 추앙받던 강인한 기사. 대륙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종교 집단인 ‘성회’에 소속되어 있었다. 부모를 모르는 고아로 수도원에서 자랐다. 고립된 수도원 특유의 보수적인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융통성이 부족한 편이고, 성적인 농담과 접촉에 거부감을 보인다. 사령술을 통해 부활한 뒤, 생전에 없던 강력한 힘을 얻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금욕적이고 단정한 수가 점차 계략공에게 감기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와…… 손끝 하나 안 댔는데. 꿈보다 더하네요.”
묘소의 기사는 잠 못 이루고

작품 정보

수십 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악마와의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상. 교단의 젊은 사제 엔릴이 한 사령술사와 함께 영웅 지그문트의 묘소를 찾는다. 사령술사의 마법으로 되살아난 지그문트는 불완전한 기억과 힘을 되찾기 위해 엔릴의 인도를 받아 모험을 떠난다.

금욕적이고 완고한 성격의 지그문트는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엔릴을 믿지 못하고 경계하지만, 황폐해진 대륙을 여행하는 동안 갖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감정적, 육체적으로 그에게 이끌린다.

그러나 엔릴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배신감과 적개심이 그들의 관계를 왜곡시키는데…….

본문발췌

“넌 너무 엉뚱해. 가끔 무슨 소릴하는 건지 이해가 안 돼.”
“경은 너무 고지식해서 답답하고요.”
이쯤 차려놨으면 좀 알아서 움직이셔야지.
엔릴이 여전히 알아듣기 어려운 소릴 하면서 지그문트의 턱에 입을 맞췄다.
“정말 한번도 해본 적 없어요?”
“뭘 말하는 거냐?”
“이런 일들이요.”
엔릴의 입술이 조금 더 위로 올라와 지그문트의 입술에 닿았다. 뜨겁고 말캉한 감촉이 느껴졌다. 동시에 엔릴의 손가락이 지그문트의 셔츠 단추를 툭 툭 끌러 내렸다. 엔릴의 머리를 쓰다듬는 손동작이 조금 경직되었다.
“모르겠다.”
“괜찮아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 건 아니니까.”
어르듯 말한 엔릴이 좀 더 깊게 키스했다. 엔릴이 혀를 움직여서 입천장을 긁고 이를 두드릴 때마다 지그문트의 호흡이 빨라졌다. 이런 입맞춤을 하는 건 난생 처음이었다. 확신할 수 없는 것 투성이라도 그것만은 분명했다. 과거에 이런 경험을 했더라면 결코 잊지 못했을 것이다. 목 뒤부터 척추를 따라 달콤한 저림이 일었다.
지그문트의 숨결에 열이 섞이기 시작하자 엔릴이 입술을 뗐다. 엔릴이 자기 셔츠의 매듭에 손가락을 거는 것을 보고서야, 그의 옷차림이 평소와 좀 다르다는 걸 알아차렸다. 평소의 엔릴은 낡은 가죽옷에 긴 로브를 걸치고 다녔는데, 지금은 면직물로 짠 깨끗한 흰 셔츠와 얇은 바지를 입고 있었다.
“이 장소에 좀 더 어울리는 옷을 입을까 고민하긴 했는데.”
느릿하게 셔츠를 벗으며 엔릴이 재잘거렸다.
“경 취향은 오히려 이런 쪽인 것 같아서요. 화려한 것보다는 단순하고, 깔끔하고…… 벗기기 좋은 그런 옷.”
“실용적인 걸 좋아할 뿐이야.”
“눈빛부터 어떻게 하고 발뺌을 하세요.”
“내 눈이 뭐가 어떻다고…….”
“눈도 못 깜빡이고 계속 쳐다보고 계시잖아요.”

작가 프로필

Sera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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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8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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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걸 왜 지금 봤을까요? 오랜만에 판타지의 맛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절제된 필력에 두 캐릭터의 핑퐁과 서사까지도 정말 완벽한 작품이었습니다ㅠ0ㅠ

    roa***
    2025.05.11
  • 영웅수는 언제 봐도 맛있는 듯 악마랑 싸우다가 죽은 거 다시 깨웠는데 또 악마랑 싸우는 정의로움... 수의 귀감

    bab***
    2025.05.07
  • 홍보부족해 덜알려진 비운의글...정말 필력좋습니다 끅읽어보세요

    dnt***
    2025.03.25
  • 재밌습니다! 아름답고 능청스러운 미인공과 무뚝뚝 과묵한 구릿빛 피부의 멋진 떡대수용사님의 조합은 없어서 못먹걸랑요... 😍 처음에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 다른 리뷰와 같이 조금 후반으로 갈수록 급전개라서 좀 아쉽긴 했습니다... 근데 마왕을 없애기 위한 여정을 걷는 판타지는 자칫하면 내용이 길어질 수밖에 없으니 사랑도, 평화도 지키기 위해서라면 차라리 전개가 빠른게 맞는 걸지도 모르겠아요... 둘의 여정을 더 길게 볼 수 없어서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재밌는 미인공 떡대수 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그 씬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아쉬운 사람도 있을 거 같아요... 하지만 떡대수 판에서 뽕빨물 아닌 스토리 위주의 비엘 너무 보기 힘들기 때문에 저는 만족만족 대만족입니다!!!!!!!

    yoo***
    2025.01.27
  • 다 좋은데 너무 갑자기 끝나요...

    dla***
    2025.01.05
  • 과묵떡대능력미남수랑 미인능글키작공 좋았어요! 글도 잘 읽혔음 사건 스케일이 작아보이진 않는데 어떻게 되려나 싶었는데 뭔가 휙휙 지나간 느낌..? 공수 매력적이었고 사건도 괜찮았는데 조금 풀어서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그럼 6권 훌쩍 넘었을 것 같긴하지만요 ㅋㅋㅋㅋ

    heg***
    2024.12.31
  • 묵직한 미남강수의 이데아네요. 이렇게 완벽하게 잘 그려진 수는 앞으로도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거죠, 웅장하고 단단하고 위대하고 그 자체로 숭배의 대상이 되는 영웅. 그 영웅상을 정말 잘 표현했고, 그런 영웅을 수로 먹을 수 있다는게 이 소설의 셀링 포인트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hee***
    2024.12.25
  • 이거 글 퀄리티에 비해 왜 이렇게 리뷰수가 적은지 모르겠네요. 잘 쓰여진 정통 다크 판타지에 BL을 끼얹은 숨겨진 수작입니다. 개인적으로 미인키작공은 불호긴한데, 공보다짱센금욕미남기사수 쪽이 너무너무 취향이라 즐겁게 읽었습니다.

    chy***
    2024.12.20
  • 뭔가 이해안되고 루즈하지만 소재가 재밋어서 얼레벌레 읽힘

    sju***
    2024.06.2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pre***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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