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0.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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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27화
2권: 28화 ~ 57화
3권: 58화 ~ 85화
4권: 86화 ~ 외전 12화
(외전): 19세 외전 1화 ~ 19세 외전 9화
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오해/착각 #삽질 #정략결혼 #아카데미 #미남공 #까칠공 #짝사랑공 #아싸공 #조용한주접공 #미인수 #다정수 #눈새수 #인싸수 #시스콤수
* 공: 피에르 그라티엘 드 라주르블랑
아름다운 얼굴에 정이 뚝 떨어지는 성격을 가진 제국구 망나니이자 공작 가문 후계자. 얼굴도 모르는 상대와의 결혼을 앞두고 아카데미로 튀었으나, 그곳에서 만난 아이나가 자신의 약혼자인지도 모른 채 첫눈에 반한다.
* 수: 아이나 녹스 레인하드
기사가 꿈이었던 백작가 장남. 권력에 눈이 먼 가족들에게 떠밀려 피에르와 약혼했으나, 반년 동안 얼굴도 못 보고 문전박대를 당하다가 도망간 그를 찾으러 아카데미에 입학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짝사랑 상대가 자신의 약혼자인지도 모르는 공과 이미 넘어온 상대를 꼬시려고 노력하는 수의 쌍방 삽질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당신은 가끔 좀 억울하겠어요. 사실은 이렇게 유치하고 장난기도 많은데.”
작품 정보
“소공작께서 과연 어디까지 가시는지 한 번 보자꾸나. 원래 부부는 한 몸이라지 않느냐.”
“시엘라로 가라, 아이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 망나니가 너를 배우자로 맞이하겠다고 서약하게 만드는 거다.”
***
“넌 네 정혼자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나 보군.”
그 말에 아이나가 뚝 걸음을 멈췄다. 돌아보자 바닥에 시선을 떨어트린 그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그 눈은 충격과 죄책감, 그리고 그 순간에도 사그라지지 않는 열망에 물들어있었다.
“아니에요. 좋아…… 좋아해요.”
“……알았어.”
그렇다고 제 앞에서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고 고백할 일인가. 피에르는 순식간에 기분이 더러워졌다.
“정말이에요, 피에르……. 전 당신만 좋아해요.”
그리고 이어진 말에 약이라도 먹은 듯 곧장 고양되었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기분이었다.
다만 전에 들었던 약혼자에 대해 말했더니 제게 마음을 표현하는 대화 흐름에는 따라갈 수가 없었다. 뭔가를 헷갈렸거나, 하려는 말을 머릿속에서 몇 단계 뛰어넘어 생략하고 말하는 것 같았다.
작가
- 망나니 약혼자가 아카데미로 도망가버렸다 (예호영)
- 누나가 회귀를 안 했다 (예호영)
- 죽어주세요, 선배! (예호영)
- 망나니 약혼자가 아카데미로 도망가버렸다 (예호영)
- 눈 가린 양 (예호영)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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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너무 뇌가 맑음
lov***2025.01.21문체가 너무너무 유치함.. 거의 뭐 투명드래곤 보는 느낌.. 전혀 설레지 않음
mfa***2024.12.07한창 연재로 읽을때 제발 대화 좀 해 이색끼들아!! 가 목구멍까지 튀어나었었지... 그땐 너무 답답했었는데 완결 나고 보니 차라리 낫네...
apd***2024.12.06애들 쌍방짝사랑 귀엽고 공이 수한테 눈돌아가는 과정이 맛있어요
sof***2024.11.06애매하네요 아니 이렇게 까지 오해가 길어질 일인가 싶어요. 둘이 앉혀놓고 말만 제대로 해도 풀릴 오해인데 너무 억지적으로 질질 끄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게 수 입장에서는 찌통이고 공은 나중에 후회를 한다지만 너무 억지 오해라서 원하는 만큼의 찌통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카데미물, 여행물, 약간의 정치물 이렇게 소소하게 에피소드가 이어지는데 너무 분위기가 급전개고 다 마무리가 시원찮았어요. 그냥 학교 배경에 둘의 연애담을 좀더 집중적으로, 개연성 있게 풀었다면 좋았을 소재인데 아쉬웠어요
hou***2024.10.21한끗차이로 돌아버린 피에르도 보고싶긴 했네요 거의 마지막까지 약혼자를 못알아봅니다... 그치만 그때까지의 무지(?)에서 오는 삽질이 재밌었습니다 근데 키엘란 외전도 주시는거죠??? 능글맞은 키엘안이 뚝딱거리는 거 더 보고싶어요
hyu***2024.09.22애매한 미남수충들에게 남깁니다 표지 보고 미인수 키워드 무시하시면 안 됩니다 얼굴은 곱상하지만 몸은 기사의 그것인 알파미인 <- 이런 거 아닙니다 부실한 게 검은 잘 다루는, 성별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이랑 약 25kg 차이, 얇은 허리, 좁은 골반, 얄쌍한 몸매...대충 이런 서술 나옵니다 표지랑 괴리감이 큼 2권 중반까지 읽다가 도저히 남자로 안 보여서 하차함 둘 다 너무 금사빠에다 성격 진부한 것도 한몫하는듯
102***2024.06.26수의 매력을 어필하려 노력하는 느낌인데 아직까진 매력을 일도 모르겠어요...2권에는 알수 있기를
qwe***2024.05.20정말 귀여운 커플이네요ㅎㅎ 생각도 못했던 전개여서 좀 놀랐지만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술술 읽혀요!! 얘들아 행복해라~
bbo***2024.04.16삽질 아티스트가 인정한 삽질 맛집
myj***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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