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2.1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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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동화빙의 #구원 #야수와미남 #오해/착각 #주종관계 #코믹/개그물 #힐링물 #인외공 #츤데레공 #순정공 #미인수 #까칠수 #잔망수
* (공): 칼츠_고성에 사는 야수공
고용주 갑의 입장_참나, 누군 원해서 내 성에 들인 줄 아나. 금세 욱해서 천지사방 안 가리고 달려드는 멧돼지 같은 성질에, 뭐든 자기가 옳은 줄 아는 뻔뻔함까지. 그나마 봐줄 만한 거라곤 얼굴뿐이지. 그렇다고 아주 또 못 쓸 정도는 아니고. 일은 제법 성실하게 하는 거 같고, 드물게 기특한 짓을 하기도 하니까. 희한하게 동료들의 평판도 좋더군. 그 녀석을 좋아하냐고? 어디서 그런 끔찍한 소리를!
* (수): 브리엘_미녀와 야수에 빙의하여 인생 2회차 중인 미인수
고용인 을의 입장_아니, 난 속아서 온 거라니까요. 아버지 상단만 아니었어도 진작에 도망갔죠. 그렇잖아요, 사람 앞에 두고 막말은 기본에, 세상 까다롭고 얼굴까지 험악한 주인이 있는 성에서 누가 일하고 싶겠어요. 뭐, 가끔은 잘해 줄 때도 있고, 어떻게 보면 귀여운 구석도 있긴 하지만… 뭐라고요? 저주를 풀 진정한 사랑? 그게 저랑 뭔 상관?
* 이럴 때 보세요: 사회성이 부족한 야수공과 자기애로 똘똘 뭉친 미인수가 서로에게 감기는 과정이 궁금할 때, 귀여운 동물 친구들로 힐링하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궁금해요? 왜? 나한테 관심이라도 있으신가.”
“그냥 순수한 궁금증일 뿐이다.”
“아, 그래요. 난 있는데. 관심.”
작품 정보
평생 집에서 좋아하는 소설이나 읽으며 행복하게 살 계획이었다.
그러나 꿀 같은 시간도 잠시, 믿었던 아버지에게 취업 사기를 당하고 말았다.
그것도 야수의 성의 하인 겸 미녀 포지션으로.
“과연 며칠이나 버틸지 두고 보지.”
“아이고, 2년이나 두고 보시려면 힘드실 텐데 어쩌나. 쉬엄쉬엄하세요.”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 대는 재수 없는 사자 대가리가 고용주라니.
하지만 상관없다. 야수의 저주 따위 알 게 뭔가.
목적은 오로지 약속한 계약 기간을 채워서 아버지의 상단을 물려받는 것뿐.
분명 그랬는데….
“내가 안다면요? 당신 마법을 푸는 방법.”
“말도 안 되는 소리 말고, 일단 내 입술에서 손부터 치워라.”
“싫어요.”
대체 어쩌다 이렇게 감겨든 거지.
작가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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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좋았어요 외전만 있음 되겠다...
boo***2025.02.24동화같은 이야기네요. 귀엽고 발랄한 글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글은 작가님 컨셉대로 잘 마무리 된 거 같긴한데 넘 정석대로라서 쬐끔 아쉽긴하네요. 외전만 있음 최고가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대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기는해요.
ale***2024.12.29-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eie***2024.07.04
외전이 너무 필요해요
eun***2024.05.24나 이런 리뷰 쓰는 사람 아닌데..참..나..ㅉ 외전주세요.
zoo***2024.05.23새벽에 눈물 콧물 다 빼면서 읽었어요... 마지막에 그렇게 끝내시는게 어딨어요 ㅠㅠ 최근에 읽었던 많은 소설 중에서도 제일 재밌게 읽었어요 외전 기대해봅니다...
dms***2024.03.25정말 가볍고 귀여운데 이게 끝이라뇨!!! 엔딩마저도 동화같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같아요 아쉬운건 둘이 이어진 부분이 너무 짧아서... 동화같다고 생각하면 그게 더 어울리는거같기도 한데... ㅜㅜ 외전으로 둘 신혼 이야기 더 주십쇼
ny2***2024.03.24동화이야기긴한데, 동화같은 이야기네요.
bol***2024.01.154권이 아주 휘몰아치는구만요. 3권까지 잔잔하다가 마무리가 휘리릭~ 근데 외전은 어딨어요??? 출판사가 까먹은건가.. 빠진거 같은데요....
75k***2024.01.07마지막에 생각보다 감동적이라서 당황스러워요. 외전 주세요!!
mik***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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