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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로 계란 치기 상세페이지

바위로 계란 치기

  • 관심 23
피아체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300 ~ 3,400원
전권
정가
10,000원
판매가
10,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3.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6.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8044127
ECN
-
소장하기
  • 0 0원

  • 바위로 계란 치기 3권 (완결)
    바위로 계란 치기 3권 (완결)
    • 등록일 2024.03.18.
    • 글자수 약 11.4만 자
    • 3,400

  • 바위로 계란 치기 2권
    바위로 계란 치기 2권
    • 등록일 2024.03.18.
    • 글자수 약 10.9만 자
    • 3,300

  • 바위로 계란 치기 1권
    바위로 계란 치기 1권
    • 등록일 2024.03.18.
    • 글자수 약 10.9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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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작품키워드 : 리맨물, 첫사랑, 사내연애, 짝사랑공, 미인공, 순정공, 대형견공, 연하공, 능글공, 귀염공, 헌신공, 존댓말공, 미남수, 연상수, 상처수, 무심수, 다정수, 츤데레수, 반말수, 유죄수, 공이었수

공 : 구해원(26세, 191cm) : 고등학교부터 대학, 그리고 직장까지. 신유인을 무려 9년간 쫓아다닌 후배이다. 신유인을 따라 그의 직장에 입사한 구해원은 그와 사수-부사수의 관계로 엮이게 된다. 신유인은 제 구애를 단순한 동경으로 치부하는 것 같지만 괜찮다. 다만 신유인의 옆에서 알짱거리는, 두 번 씹어 먹은 당근 같이 생긴 최현진은 탐탁지 않다.

수 : 신유인(28세, 183cm) : 대학 시절 첫사랑이었던 최현진에게 모든 걸 바쳤으나 끝에는 지독한 배신만 남았다. 그래서 사랑에 있어 방어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한결같은 구해원의 사랑으로 인해 점점 풀어지고 만다. 언뜻 단호하고 무심한 듯하나 다정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 한결 같은 지고지순함으로 수의 마음을 함락시키고야 마는 공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알려 주세요. 내가 어떻게 하면 기분 좋은지.”
바위로 계란 치기

작품 정보

사랑을 했다. 그게 풋사랑인 줄도 모르고 열렬했다. 빠르게 뜨거워진 사랑은 진중하지 못했다. 결국 커다란 흔적을 남기고 풋사랑은 끝이 났다.

구해원에게 인간은 자고로 신유인과 비신유인으로 나뉜다. 직진하는 게 가장 쉬웠어요!
구해원은 고등학교-대학교-직장까지 신유인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그러나 신유인은 처참하게 끝난 첫사랑의 기억에 사랑이 두렵다.
또다시 상처받고 싶지 않아 해원을 외면하지만…… 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
신유인은 자꾸만 구해원이 신경 쓰이고 만다.

지고지순한 구해원에게 천천히, 그리고 깊게 녹아내리는 신유인의 이야기.

***

유인은 어느 순간부터, 구해원이 자꾸 눈에 걸렸다. 신발 안에 숨어들어온 작은 돌맹이처럼, 자꾸만 신경 쓰였다.
그는 유인이 다쳤을 때도, 신유인의 옆을 당연하게 지켰다.
“선배. 나한테 그냥 기대요.”
목발 쓰는 게 아직 너무 어색한 나머지 어정쩡하게 서서 양치를 하려 하니 해원이 목발을 빼앗아 옆에 두고는 유인의 상체를 안 듯이 잡았다.
“…….”
평소 같으면 무슨 말이라도 했을 텐데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욕실 거울에 비치는 모습을 슬쩍 본 유인이 황급하게 눈을 내렸다. 거대한 몸이 뒤에서 신유인을 받치고 있었다.
그를 오래 봤어도, 느껴본 적 없는 감정이었다. 등에 닿은 해원이 뜨거웠다.
그런 마음이 자꾸 이어졌다. 몸이 닿고 싶고, 눈이 갔다.
매끈한 입술을 보던 유인이 순간적으로 구해원의 입술에 키스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구해원의 입술 밑 점을 빨다가, 입술을 깨물고 벌어진 입술 안에 숨겨진…….
“선배.”
거기까지 생각했을 때, 구해원의 낮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귀 끝은 붉어져 있음에도 그 음성은 무척이나 담백했다. 쿵, 유인의 심장이 밭끝까지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응.”
“영화 봐야죠.”
“…보고 있어.”
해원이 천천히 유인을 돌아봤다. 마주친 눈을 두 사람 모두 피하지 않았다.
“내가 영화예요?”
구해원의 말을 끝으로 오랫동안 눈맞춤이 이어졌다. 콩닥이던 심장은 어느덧 튀어나올 듯 거세게 쿵쾅댔다.

작가

밤테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mail: nightte04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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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3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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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이 너무 아까움 음… 후반부 수 캐붕이 너무 심함

    han***
    2024.04.13
  • 솔직히 표지랑 제목 보고 기대를 그리 크게 품지 않았는데, 이번 파이브딜에서 구매한 신작 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ㅜㅜ 연하직진미인공과 연상상처미남수 조합은 키워드 자체만으로도 맛이 없을 수가 없는데, 공이 정말 저한테는 특별했어요. 직진공답게 쉼없이 애교 부리고 치대고 맴돌고 하는데도 절대 선을 넘지 않고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공이라니 정말 드믈지 않은가요...직진이라는 키워드가 정말 다루기 힘들어서, 조금만 삐끗하면 상대방 기분이나 상황은 아랑곳않고 제 감정만 밀어붙이는 이기적이고 기빨리는 어필로 느껴지기 쉬운데, 이 작품의 공은 상대에 대한 존중이 확실하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공인 이상 집착이 기본 소양인 장르에서 정말 드믄 타입이었어요. 물론 여기 공도 충분히 집착은 하고 있는데 ㅋㅋㅋㅋ 그럼에도 수의 상황과 기분과 결정을 존중해주며 우선한다는 게 정말 기쁘고 예뻤습니다...직진이란게, 사랑이란게 꼭 강압적이고 우격다짐이지 않아도 충분히 절절할 수 있더라고요. 이번 작품을 너무 기쁘게 읽어서 전작도 들여다보려고 해요. 기분좋게 잘 읽었습니다!

    rai***
    2024.03.25
  • 제목이 귀여워 마냥 가벼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가볍진 않았어욤 ㅎㅎ

    tth***
    2024.03.25
  • 재미있네요. 감정선도 좋았어요.

    ahr***
    2024.03.25
  • 잔잔하게 흘러가다 갑자기 김찌로 홱 노선이 틀어졌다가 다시 잔잔으로 바꼈어요.ㅋㅋㅋ^^한사람만 바라보는 순정남 해원이의 짝사랑성공기.잘 봤습니다~^^

    moo***
    2024.03.25
  • 작가님 전작과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지만 이 작품도 좋네요! 잘 보았습니다

    dms***
    2024.03.25
  • 이런 표현 잘 안 쓰는데 정말 공이 다했다 싶었어요

    ain***
    2024.03.25
  • 시절의 약속은 이정도 아니였던거 같은데... 같은분이 쓰신거 맞나 싶을정도로 오글거리고 유치해서 1권에서 하차해요

    kis***
    2024.03.24
  • 순애공 너무 재밌었어요

    han***
    2024.03.23
  • 다 큰 애가 귀엽고 그래요. 그리고 수인 외전은 뭘까요.. 또 직장인이 커피숍 차리는데, 직장인보다 시간도 더들고 힘들텐데..

    ipr***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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