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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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키워드 : 현대물, 오메가버스, 계약관계, 연예계, 혐관, 비밀, 흑막, 미남공, 집착광공, 능글공, 더티톡공, 검사공, 복흑/계략공, 우성 알파, 후회공, 강공, 능욕공, 상처공, 절륜공, 연하공, 미남수, 호구수, 배우수, 알파인척하는오메가, 열성 오메가>우성 오메가, 도망수, 상처수
차재희(공, 28세, 192cm) : 검사의 부패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새롭게 등장한 미남 검사. 차재희. 그는 차기 검찰 총장 후보의 아들로서 앞날이 창창한 우성 알파다. 반듯한 외모와 유들유들하지만 거스를 수 없는 밀도를 가진 남자. 오직 한 사람을 철저히 가지기 위해 삶 자체를 거짓으로 기꺼이 포장한다. 다시는 그를 놓치지 않도록. 다시는 제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연도하(수, 29세, 183cm) : 10대부터 쌓은 배우로서의 커리어는 그를 성공적이고 그럴듯한 사람으로 만들어 놓았다. 좋은 집안의 외동아들, 우성 알파, 잘생기고 착하고 능력이 있는 20대 배우. 그러나, 그가 사실은 열성 오메가라는 사실, 보육원 출신의 고아라는 사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는 것은 그가 평생토록 가면을 둘러쓰고 살아야 하는 이유다. 그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 그는 일상조차 거짓투성이다. 삶 자체가 거짓말로 온통 뒤덮여 있다. 자신의 추악한 비밀이 드러날까 봐 그는 늘 전전긍긍하며 착한 연도하를 연기한다.
이럴 때 보세요 : 가면과 연기, 거짓으로 뒤덮인 수의 인생을 뒤흔드는 복흑/계략공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그렇게 살면 안 피곤한가? 24시간 내내 연기하면서 살잖아.”
작품 정보
찍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승승장구하던 도하는 어느 날 마약 사건에 연루된다.
낯선 곳에서 눈을 뜬 도하는 대화 소리에 이끌리고, 처음 본 장소에서 처음 본 남자에게 말도 안 되는 계약서를 받게 된다.
‘일주일에 두 번, 을은 갑의 명령을 받는다.’
계약서를 받아 든 도하는 미간을 찌푸리며 그답지 않게 언성을 드높인다. 그러나, 빠져나갈 구멍은 없다. 인생은 도하에게 늘 빡빡하고 냉정하며 잔인하므로.
결국, 남자가 내민 계약서에 사인하게 된 도하는 남자와의 첫 정사에 자신이 오메가라는 사실을 들키게 되고, 강요에 의한 만남을 이어 가게 되는데….
***
“이것까지 벗습니까?”
“내가 다 벗으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한국말 몰라요?”
씨발, 개새끼가.
오기가 불쑥 올라온다. 어디까지 하나 봐야겠다는 치기가 올라오자, 고개를 조금 꺾은 도하는 남자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고 드로어즈에 손을 넣어 마저 벗겨냈다. 구석구석까지 온통 하얀 알몸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추위에 쪼그라든 도하의 분홍색 성기가 힘없이 아래를 향해 있다. 하체에 날 것의 공기가 닿자,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양말까지 벗어서 신경질적으로 바닥에 던지고 남자를 보았다.
자, 이제 뭘 어쩔 거야?
“몸이 예쁘네요. 예상한 대로.”
말없이 남자를 보자 그는 웃음을 더 크게 걸고 꼬고 있던 다리를 풀었다.
“이리 와요.”
남자를 향해 걸을 때마다 바닥에 깔린 러그의 감촉이 간지럽게 밟힌다. 올이 두껍고 거친 것이 좆같았다. 하긴 지금은 어떤 원앙금침 위를 걸어도 좆같을 것이 분명했다.
남자에게 다가가자, 그는 교만한 눈으로 도하를 올려다보았다. 그의 선이 굵은 이목구비가 도하의 눈에 들어찬다.
“무릎 꿇고, 빨아요.”
도하의 등골에 선득한 칼날이 스친다.
작가 프로필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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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전개가 왜 이렇게 빠르죠? 필요한 내용을 전부 잘라먹고는 모르는 새에 갑자기 수가 공을 좋아하고 있네요. 좋아할 수 있죠, 있는데... 강요, 협박, 원치 않는 성행위 등 그런 꼴을 당하고도 갑자기 공이 좋다고? 그리고 왜 1권 중반부터 둘이서 물고 빨고...? 수 급발진 하는 거 너무 당황스러워요. 연기를 잘하네, 가면을 잘 쓰네 하더니 공 앞에서 욕하고 소리지르고, 발정나고... 있어야 하는 내용은 없는데, 없어도 되는 대본이나 연기씬으로 내용 늘어지는 건 뭔가 싶어요. 오메가버스도 너무 억지스럽고, 그저 주인공수를 위한 도구로 밖에 안 보여요. 마약성 억제제는 즉각적이고 매우 효과적이라고 했는데 약 먹고도 정신을 못 차리고 공한테 매달리는 것도 그렇고, 우성오메가는 페로몬이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방출되는 거도 그렇고요. 이런 세상에서 알파와 오메가가 어떻게 살아가는 거죠? 어떤 글을 쓰고 싶었는지는 알겠는데 맛도리 키워드에 필력이 받쳐 주질 않으니 이런 글이 탄생하네요. ‘금풍’, 커뮤니티에 ‘평검사’, 검사랑 연예인 사이에서 난 열애설에 검사를 먼저 말하질 않나, 동어 반복, 묘사 반복, 문장에 수식이 너무 많아서 읽는데 피로해요. 글 자체에 너무 힘이 많이 들어가서 첫 작품인가 했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더욱 놀라운 점은 구작도 아니라는 거예요. 출간 날짜 보고 깜짝 놀랐어요. 진짜 딱 미보까지가 제일 재밌어요. 전권구매했는데... 1권도 다 못 읽겠어요.
wkd***2025.01.14내가 전권을 산게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마크다운할애비라도 세트로사지않고 꼭 미리보기하고, 리뷰 꼭확인하는 철저하던내가 ㅜ.ㅜ 별점에 속아 전권사고 2권읽다가 하차합니다. 공 수다 캐릭터가너무 매력이없어요. 지들끼리 사연이대단한데 이권 초반 까지읽었는데 그 대단한사연도 이제안궁금해요. 사실 얼추짐작까지가서 더 개빡쳐요. 리뷰4.5 진심인가? ㅜ.ㅜ내가쓰레기인걸로 합시다.
won***2025.01.04수 성격이 왜 싫다는지 읽어보니 알겠네요ㅋㅋㅋㅋㅋㄱ
hot***2024.08.20음.. 전 솔직히 도하같은 성격의 수가 싫어요. 그래도 행복해져서 다행이네요.
gyw***2024.08.0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rhd***2024.07.28
약간 섬세한 감정 묘사가 아쉽고… 둘이… 뭐지..? 걍 뭔가… 뭐지? 이생각 밖에 안듦 ㅜㅜ
082***2024.06.08웬만해서 전권 지른 건 끝까지 다 보는데 수가 진짜 너무 마음에 안 들어요 징징이에 자기 손으로 하는 게 하나도 없음... 연하연상에 알파인척하는 오메가인데도 수가 이렇게 수동적일수 있다니... 알파인척 한다면서 이렇게 전형적인 오메가같은 캐릭터는 처음 봤어요 그래도 나중 가면 나아지겠지 참다가 2권에서 과거까지 보고 또! 스캔들 회피하는 거보고 답답해 죽을거 같아서 하차해요
nak***2024.05.31재미있고 잘 봤어요 매력있음
kis***2024.05.30주인공 커플이 너무 어여쁘네요 응원한다 애기들아 만수무강해라
in4***2024.05.29저도 재밌게 읽었어요 공 수 둘 다 매력있고 스토리도 깔끔해요
gsm***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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