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6.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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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후회공, 임신수, 미인수, 짝사랑공, 까칠수, 미인수, 미인공, 회귀물, 배틀연애, 동거물, 사랑꾼공
* 진하현 (공): 22세. 재계의 유명한 도련님이나, 집으로 돌아가는 걸 거부해 오메가들의 집을 전전하며 신세지는 소위 ‘기둥서방’이다. 타고난 외관 덕에 오메가를 꼬시는 일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문지구를 꼬시는 일만큼은 너무나도 어렵다.
* 문지구 (수): 22세. 진하현과 같은 명문대 대학생, 동갑이다. 진하현을 사랑했으나 그의 배신으로 회귀 후에는 쌀쌀맞게 군다. 하지만 ‘별이’를 다시 만나기 위해 그를 자신의 집에 얹혀살게 한다. 졸업 전에 그의 씨만 얻고 떠날 것이다.
* 이럴 때 보세요: 공이 맘에 안 들면 패버리는 시원시원한 성격의 수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방구 냄새나니까 저리 가라.”
“뭐야? 시발, 안 뀌었어. 저기요, 안 뀌었어요.”
작품 정보
쓰레기 같은 연인 탓에 배 속 아이, ‘별이’를 잃었다. 그리고 나는 진하현과 만나기 전으로 회귀했다.
소중한 존재를 한 번 잃은 후에야 깨달은 사실이 있다. 태어나지 못하고 죽은 자신의 아이, 별이야말로 자신에게 유일무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나는 별이를 되찾을 거야.
이번 생에서 너는 우리 별이를 위한 씨일 뿐이야!
***
이 짝사랑을 시작했던 장소가 바로 이 벚꽃나무 아래에서였다. 기억이 이제서야 치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진하현은 자신이 기억하는 지금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얼굴에는 조금 앳된 기색까지 감돌았다. 마치 처음 그를 사랑하기 시작했던 교정에서의 그처럼.
문지구는 그런 진하현의 모습에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그 혼란도 아이를 잃은 분노보다는 크지 못했다.
“…이 씨발새끼.”
문지구가 성큼성큼 진하현을 향해 다가갔다.
“씨발새끼야! 내 애 돌려내!”
.
말이 머릿속에 흩날렸다. 숨을 삼킨 진하현이 그 중에서 몇 마디를 겨우 정리해서 내뱉었다.
“지구야, 설마 나야?”
“…….”
“그 애를 죽인 게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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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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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설의 갈등원인은 그냥 돈입니다ㅠㅠ휴 BL이니까 봤지 남녀관계였음 못봤을거예요 공이 개과천선해서 다행이긴한데 보면서 계속 열받긴하네요ㅋㅋ 재탕은 못할것같지만 완결까지 재밌었습니다
ssu***2025.07.01후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였어요...
sb3***2025.02.12마지막에 쉬야 묻은 옷은 꺼낸거겠죠? 그런거겠죠?
ch1***2025.02.1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hap***2025.02.10
수가 좀 답답하긴했지만 해피엔딩 좋구 중간에 눈물도 찔끔 흘리며 봤어요~ 재밌게 읽었어요
dld***2025.02.09아무생각없이 보기 좋음. 머리가 아프거나 감정의 동요없이. 뇌를 쉬게 해주고싶을때 읽으셈
hui***2025.02.0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jin***2025.01.09
예상한 스토리 임에도 결제한건 혹시나 필력좋으면 뻔스토리도 재미있으니까 근데 라떼 귀여니 소환한줄 그만큼 재미있던게 아니고 그만큼 인소스러운것에 오그라들었음
ill***2024.12.22음..엉성한 스토리임 유치하고 썰렁썰렁한 가벼운 글 같아요.
ora***2024.12.20짜임새가 엉성하고 옛날 감성
dol***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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