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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공한테 이런 표현 쓴 적 한번도 없는데... 공이 너무 한남스러워요. 수가 아무리 "아니야, 싫어, 하지마"라고 말해도 공은 '또 앙탈이군 나의 작은 아기고양이' 이런식으로 받아들임;; 이게 진짜 앙탈이 조금이라도 섞여 있으면 몰라, 수는 죽을지도 모르는 미래 바꿔 보겠다고 단호하게 거절하는건데 공은 자꾸 지가 키우는 아기고양이 같다 생각하고 수의 말을 안들어요. 공이야 그 감정이 사랑이라도 수는 싫다는데 지 감정만 중요하고 결국 러트히트 핑계로 끝까지 가버리는 게 너무 데이트폭력? 가스라이팅 같아서 보는 내내 불쾌했습니다. 더 못버티고 2권에서 하차요... 수도 처음엔 나름 필사적으로 표현되는데 흐름상 결국 둘을 이어줘야 하니까 그냥 흐지부지 어..음.. 하면서 줏대없이 휩쓸리고 여지를 남기게 묘사돼요. 작가님은 능력수를 그리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공수 관계가 일방적이다 보니 수가 너무 무력하고 혼자만 능력있다 생각하는 어린애처럼 보여요. 2권까지 봤을때 결말은 공이 수를 금지옥엽이야 아끼고 지키고 예뻐할 수 있지만 결코 수를 존중할거란 생각이 들지 않아요.
그냥 나쁘지 않아요..하지만 막 넘 재미있지는 않아요..그냥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분명이 읽었는데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시 안살려고 별점을 남겨놓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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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를 했더라면 안 샀을탠대. 그냥 처음부터 지루함
똑같은 일을 공수 시점 다르게 두번씩 봐야해요. 엄청난 사건도 아니고 그냥 일상적인 일마저 두번 서술해놔서 되게 지루하네요 그렇다고 짝사랑의 그 미묘한 텐션이 느껴지는 것도 아니라서 2권부터 위기입니다 스토리나 설정도 (특히 귀족들의 말투) 허술하네요
재구매방지리뷰 조금 유치
수를 귀엽다고 느껴야 재밌게 볼수 있을듯
유치한데 재밌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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