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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광공과 헤어지기 프로젝트 상세페이지

집착광공과 헤어지기 프로젝트

  • 관심 47
피아체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 ~ 3,500원
전권
정가
10,000원
판매가
10,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8.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704514
ECN
-
소장하기
  • 0 0원

  • 집착광공과 헤어지기 프로젝트 3권 (완결)
    집착광공과 헤어지기 프로젝트 3권 (완결)
    • 등록일 2024.08.02.
    • 글자수 약 11.9만 자
    • 3,500

  • 집착광공과 헤어지기 프로젝트 2권
    집착광공과 헤어지기 프로젝트 2권
    • 등록일 2024.08.02.
    • 글자수 약 9.5만 자
    • 3,000

  • 집착광공과 헤어지기 프로젝트 1권
    집착광공과 헤어지기 프로젝트 1권
    • 등록일 2024.08.05.
    • 글자수 약 12.1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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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가이드버스, 빙의물, 코믹물, 초능력, 개그, 집착공. 광공, 능글공, 초딩공, 연하공, 개아가공, 도망수, 헤테로수

* 유이현(공): 에스퍼
소설 ‘천생연분’ 속 주인공. 또다른 주인공이었던 선유담과 함께 소설 속 최대 또라이 역할을 담당하였다.
잘난 외모와 태생부터 가지고 태어난 S급 능력 덕에 오만이 하늘을 찌르며 배려, 동정과 같은 단어는 모르고 살아왔다.
자기가 하고 싶은 건 전부 해야 하며 가지고 싶은 건 전부 가져야 하는 성격으로 타이밍 나쁘게도 현재 최대의 관심사는 연인인 서한이었다.

* 서한(수): 가이드
평범한 삶을 살던 와중 며칠 전 읽었던 소설인 천행연분 속 자신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서한의 몸에 빙의되었다.
이 소설 속 서한의 결말은 연인이었던 유이현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는 것.
소설 속 등장인물, 그것도 대사 한줄 없는 엑스트라 캐릭터에게 빙의한 것도 억울한데 이렇게 죽을 수는 없다.
소설 속에서 나가는 법 같은건 나중에 생각하고 유이현에게서 도망쳐 어떻게든 살아남아 보자.
그리하여 시작된 플랜. 이름하여 집착광공과 헤어지기 프로젝트.

* 이럴 때 보세요: 소설 속에 빙의한 주인공을 보며 유쾌하고 가벼운 이야기가 보고싶을 때
* 공감 글귀: 그러니까 평소보다 딱 두 배 정도 더 화가 난다는 이야기다. 이 미친 새끼의 사고방식을 만만하게 보면 안 됐는데, 내가 너무 안일했다.
집착광공과 헤어지기 프로젝트

작품 정보

에스퍼 집착광공과 가이드 계략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19, 감금, 집착, SM이 키워드인 인기소설 《 천생연분 》 에 빙의했다. 그것도 집착광공의 광공 요소를 보여주기 위해 죽어서 퇴장하는 그의 전남친1로!

재빨리 상황을 파악하고 도망이라도 가보려 했을 땐 이미 늦었다. 쾅 소리를 내며 날아간 문짝 뒤로 보이는 얼굴은

“자기야, 어디가?”

이 소설의 주인공, 유이현이었으니까.

매화 강압적인 관계 및 하드코어 한 플레이를 주의하라는 경고 문구가 쓰여있는 이 소설에서 과연 서한은 무사히 퇴장할 수 있을까?

***

벌써 몇십 번째 울리는 휴대폰을 멀거니 내려다보았다. 열 번을 넘고부터는 숫자도 세지 않았다. 이번에도 꽝이구나. 체념함과 동시에 한참을 울리던 전화가 툭 끊어졌다. 잠시 기다려 보았으나 진동은 더 이상 울리지 않았다. 그렇다는 건 이제 3, 2, 1 카운트다운을 하면…….

와장창-

“자기야, 뭐 하느라 내 전화도 안 받지?”

유이현이 나타난다는 소리였다. 저번엔 문을 부수더니 오늘은 창문이네. 그나마 아직 벽은 부수지 않아서 다행인 걸까. 무려 34층 높이에 달린 창문을 문처럼 이용한 그가 당당하게 신발을 신고 거실로 들어왔다.

원작을 보며 도대체 왜 집착광공 피폐 소설에 에스퍼 능력이 필요한가 싶었더니 이래서였어. 수가 도망갈 때마다 곧바로 따라가 잡아 오라고. 사람을 쓰는 건 한계가 있으니 비행 능력을 준 게 틀림없었다. 작가의 머릿속이 궁금해지는 전개 방식이었다.

“응? 자기야, 왜 대답 안 해.”
“…….”

작가를 탓하는 사이 어느새 코앞까지 다가온 그가 손을 뻗어 내 쇄골 근처를 쓸어내렸다. 손길이 끈적하다고 느끼는 건 제발 착각이었으면 좋겠다.

“창문 깨서 그래? 미안해. 근데 자기도 내 전화 안 받았잖아.”

겨우 전화 안 받았다고 호텔 창문을 깨는 네가 미친놈 아닐까? 불쑥 들이미는 생각을 꾹 눌러 참아 냈다. 그대로 대답하면 나는 오늘 저 뚫린 창문 밖으로 던져질지도 모른다. 대신 어설픈 핑계를 댔다.

“……받으려고 했는데 끊어졌어요.”
“음?”
“정말인데…….”
“언제쯤 받으려고 했을까? 내가 서른 통을 거는 동안 지켜만 보고 있더니.”

밖에서 보고 있었던 게 분명하다. 불안한 마음에 침을 꿀꺽 삼키자 유이현의 시선이 쇄골을 지나 목젖으로 향했다. 그의 눈빛이 한층 더 짙어졌다.

“티브이에서 보니까 요즘엔 밀당을 해야 한다고…….”

누가 들어도 개소리였다. 어떤 프로그램에서 밀당을 하며 전화를 30통씩 무시하라고 가르쳐? 그건 밀당이 아니라 그냥 잠수 이별이나 다름없었다.

내가 생각해도 정말 말도 안 되는 변명에 목소리가 갈수록 흐려지자 유이현이 쇄골을 매만지던 손을 떼어 냈다. 설마 화났나? 슬쩍 그를 올려다보자 그의 표정은 여전히 풀릴 줄 몰랐다.

“그래.”
“…….”
“자기가 그렇다는데 그렇겠지.”

냉큼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귀엽다는 듯 웃으며 볼을 꼬집었다.

“이번만 봐주는 거야.”

어딘지 섬뜩하게 따라붙는 말을 들으며 오늘도 생각했다.
아, 아무래도 다음 주에는 도심 속의 호텔이 아니라 산골짜기 여관으로 도망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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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착광공과 헤어지기 프로젝트 (공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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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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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왜 공은 자꾸 이물질 수한테 가지밀라해도 꾸역꾸역 계속 만난거죠…? 사랑하기는 하는거임…?

    yel***
    2024.10.15
  • 그냥 생각없이 보긴 좋은데 내용이 탄탄하진 않아요 흐지부지 끝나는 느낌

    rnt***
    2024.08.07
  • 하,,, 초반엔 이 똘추들 머지,,, ㅋ 하고 계속 읽엇는데 아무것도 없이 3권 중반 와서 ...??? 이럴거면 그냥 떡밥?? 같은 거 없이 그냥 티키타카로 하던가... 공수 티키타카 하며 지내는 것도 좋은데 티키타카만 하다 끝남... 웅... 티키타카하더라도 그 안에 감정선을 넣던가 따로 쓰던가... 아 따로 쓰신건가... 근데 잘 모르겟음... 아님 아예 감정선이 필요없는 상태였으면 그나마 나앗을 듯...

    gkw***
    2024.08.06
  • 공은 ㅡㅡ^이러고 수는 ㅇ_ㅇ;; 이러는 글 입니다. 유치한 소설 좋아하면 잘 읽을듯ㅋㅋ +떡밥 회수가 전혀 안되는 느낌..맹탕이네요

    liz***
    2024.08.04
  • 음..? 넹? 외전에서는 풀리겠지했는데 뭐지 어..음 네 잘봤습니다

    big***
    2024.08.04
  • 아 진짜 뭔얘긴지 모르겠다

    n34***
    2024.08.03
  • 아무생각 없이 읽을 수 있어서 전 좋았습니다. 근데 확실히 다 흐지부지 되는 경향이 있긴해요. 특히 공수가 서로 사랑하는게 맞나 의심스럽습니다

    lat***
    2024.08.0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ill***
    2024.08.02
  • 와 진짜이건아니다 싶은 소설 오랜만이에요 뭔 이야기를 하고싶으신건지도 모르겠어요 공수매력이 전혀없어요 왜샀지? 티키타카를 하는데 너뭐해? ㄴa해 왜해? ㄴ그냥 뭐 이런내용반복이라 보면서 스트레스받음

    abc***
    2024.08.02
  • 글이 두서없고 그냥 사건이 제대로 마무리가 안되고 갑자기 스토리가 넘어감 정신이 하나도 없고 끝까지 그냥 수는 공한테 빌빌거리면서 끝남 서로 좋아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음

    him***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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