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8.1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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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 #동양풍 #연예계 #인외존재 #전생/환생 #퇴마 #사건물 #재회물 #연하였다연상된공 #연상이었다연하된수 #재벌공 #망돌수
* 공: 우청현
BS그룹 오너 일가의 외아들이자 차기 수장.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몸에 밴 귀족 같은 면모에 다재다능할 뿐 아니라 사람 홀리는 미모까지 갖춘 완벽한 존재.
가난한 망돌 찬영 앞에 나타나 정혼자를 자처하면서 ‘아낌없이 주는 스폰서’가 되었고, 찬영을 톱 아이돌로 만들기 위한 물적 지원을 쏟아붓기 시작한다.
그러나 사실 찬영에게 접근한 진짜 목적은 따로 있다.
그는 찬영을 갖기 위해서라면 못 할 일이 없는 ‘다정하게 미친놈’으로, 천 년 넘게 오직 한 사람을 맹목적으로 사랑하고 기다려왔다.
#미인공 #재벌공 #집착공 #계략공 #순정공 #존댓말공 #동정공 #인외공 #존댓말공
* 수: 설찬영
아이돌그룹 <밀키보이> 소속. 팀이 망한 탓에 부업으로 퇴마를 하고 있다.
하지만 무당이었던 할머니 어깨너머로 배운 야매 도사인데다, 지켜 줄 수호신도 없어서 잡귀만 상대한다.
귀신 들린 차를 피하려다가 벼락 맞을 뻔한 어느 날, 기억에도 없는 정혼자를 만난다.
찢어지게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재벌 3세와 결혼 약속이라니?!
오르지 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말라 했는데, 청현의 미인계와 한계 없는 통장 잔고에 마음이 흔들리고 만다.
과거의 기억이 봉인된 상태라서 아무것도 몰랐다가, 서서히 청현의 정체를 알게 된다.
#가난수 #명랑수 #얼빠수 #동정수 #투잡수 #힘순찐수 #환생했수
(히든키워드 #미인수 #강수 #능력수 #유죄수 #후회수)
* 이럴 때 보세요: 신데렐라 망돌수와 다정한 재벌공이 염병천병하는 연애물, 인외 능력자들의 시원한 퇴마 액션물, 생을 뛰어넘는 애절한 동양풍 사랑 이야기까지 들어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머리카락 한 올, 피 한 방울, 영혼 한 조각까지 모든 게 너를 바친 신의 것이 되지.
작품 정보
그런 찬영 앞에 어느 날 미모와 재력을 겸비한 재벌 3세 청현이 나타나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고 주장하더니 소속사까지 통째로 사버리고, 아이돌 생활을 전폭적으로 밀어준다.
가족에게도 버림받고, 친구도 없이 홀로 외롭게 살아온 찬영은 자신을 아껴 주고 사랑해 주는 청현에게 속절없이 빠져든다.
한편, 예비 남편인 청현이 대표로 있는 BS그룹의 지원으로 쬐~끔 유명해지게 된 탓일까.
인기 배우와 아이돌, 다른 기획사 대표 등 그간 친해질 일 전혀 없던 이들이 찬영에게 하나둘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그 면면이 전부 심상찮다.
아무래도 저 사람들…… 아니, 저들이 사람이 맞긴 한 걸까?
의심하고 경계하는 찬영에게 그들은 입을 모아 경고한다.
찬영의 곁을 차지하고 있는, 찬영이 가장 믿고 있는 남자가 그 누구보다 위험하다고.
어릴 때 바다에 빠져 죽을 뻔한 뒤로 기억에 공백이 있는 찬영에게 청현이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혼인빙자사기로부터 비롯된 삼생지연의 결말은?
* 본문발췌
“후, 음…….”
뒤통수를 감싸면서 더 깊이 파고드는 청현에게 혀가 빨리면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낸 찬영은, 행여나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갈까 봐 눈치를 살피며 숨을 죽였다.
그러자 청현이 피가 나지 않을 정도의 세기로 아랫입술을 물었다. 피가 안 날 뿐이지 아프지 않은 건 아니다.
움찔한 찬영은 그 자리를 핥으며 자극하는 청현 때문에 다시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찬영이 그간 청현을 몸소 겪으면서 깨달은 게 있었다.
평소의 청현은 한없이 다정다감한 애인이었다. 그러나 이럴 때만큼은 대단히 집요해지고, 작은 틈도 놓치는 법이 없으며, 심지어 찬영이 버거워하는 모습을 은근히 즐기는 것 같았다.
‘얼빠 변태’와 ‘집착 사디스트’라니.
시작부터 정상적인 관계의 범주를 넘어서서 그런 걸까?
찬영은 무언가 잘못됐다는 생각을 하기 이전에 ‘그래서 궁합이 잘 맞는 건가?’ 싶었다.
청현이 몰아붙이는 게 가끔 무서울 때도 있긴 했다. 그러나 설찬영의 변태 자아는 그걸 또 좋아하는 것 같았다.
좋은 말로는 천생연분, 좀 더 현실적으로 말하면 끼리끼리 잘 만난 셈이었다.
작가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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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whi***2025.01.14
죄송합니다...사투리를 싫어 하는건 절대 아니구요 그냥 제 취향탓입니다 죄송합니다
mus***2024.10.05알차게 꽉꽉 눌러담은 키워드 종합선물세트 4권입니다~ 후일담 더 보고 싶어져요~
now***2024.09.03결말 스포 엔딩 보고 망설였는데 작가님 필력이 좋으시고 소재도 좋아서 끝까지 읽었어요. 저는 결말 괜찮았어요. 개인적으로는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leg***2024.08.2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kat***2024.08.20
끝까지 다 읽으니 제목의 뜻을 알겠음
coe***2024.08.20읽기시작해보겠습니다. 솔직히 인물소개때부터 너무보고싶었어요
pap***2024.08.191권 찍먹하고 있는데 나름 괜찮네요...? 다 읽고 수정해볼게요 ㅋㅋ
dru***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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