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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탈곡기 상세페이지

짝사랑 탈곡기

  • 관심 3,597
피아체 출판
총 210화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0.2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091636
ECN
-
  • 0 0원

  • 짝사랑 탈곡기 210화 (완결)
    • 등록일 2025.06.02.
    • 글자수 약 3.5천 자
    • 대여 불가
  • 짝사랑 탈곡기 209화
    • 등록일 2025.06.02.
    • 글자수 약 3.5천 자
    • 대여 불가
  • 짝사랑 탈곡기 208화
    • 등록일 2025.05.30.
    • 글자수 약 3.7천 자
    • 대여 불가
  • 짝사랑 탈곡기 207화
    • 등록일 2025.05.29.
    • 글자수 약 4천 자
    • 대여 불가
  • 짝사랑 탈곡기 206화
    • 등록일 2025.05.28.
    • 글자수 약 3.9천 자
    • 대여 불가
  • 짝사랑 탈곡기 205화
    • 등록일 2025.05.27.
    • 글자수 약 3.6천 자
    • 대여 불가
  • 짝사랑 탈곡기 204화
    • 등록일 2025.05.26.
    • 글자수 약 3.3천 자
    • 대여 불가
  • 짝사랑 탈곡기 203화
    • 등록일 2025.05.23.
    • 글자수 약 3.7천 자
    • 대여 불가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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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학원물, 회귀물, 다공일수.
* 작품 키워드: 첫사랑, 회귀물, 가족후회물, 구원물, 성장물.

* 손수현(공): 미인공, 츤데레공, 헌신공, 상처공, 순정공, 사랑꾼공, 가난공, 수한정다정공, 수한정울보공, 복학생이공.

* 하기연(수): 다정수, 단정수, 평범수, 헌신수, 무심수, 굴림수, 순정수, 외유내강수, 공한정사랑꾼수, 재벌이었수, 미인인줄모르수.

* 이럴 때 보세요: 절벽 끝에서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려고 하는 헌신사랑꾼공과 헌신순정수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나를 감당해줘, 제발….”
짝사랑 탈곡기

작품 소개

“내 짝사랑은 망했다.”

완벽한 형에 비해 한 없이 뒤떨어지는 나 ‘하기연’.
첫사랑도 끝사랑도 전부 형의 친구들이었다. 무한한 애정을 쏟은 그에게 돌아온 것은 폭력과도 같은 싸늘한 거절의 말.

애정을 갈구했던 가족들에겐 친아들이 아니었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말과 함께 집에서 쫓겨났다. 막노동을 뛰고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은 삶을 살던 하기연에게 찾아온 것은 갑작스런 교통사고. 죽기 직전 후회하며 빌었다. 다시 살게 된다면 자신을 무시하고 차별하던 가족들에게도, 애정을 빌미 삼아 괴롭히던 형들에게도 절대 사랑을 쏟지 않을 거라고. 온전한 내 삶을 살거라고.

그리고 거짓말처럼 17살 겨울, 하기연은 돌아왔다.
변하기 시작한 하기연과 그로 인해 가족들과 형들 또한 변하기 시작하는데….

***

하기연은 에스프레소 머신에 캡슐을 넣고 버튼을 눌렀다.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보며 권종석이 투정 부리듯 말했다.

“형은 커피 안 좋아하는데~”
“……응?”

알고 있다. 단 걸 좋아해서 핫초코를 먹지 않나.
하기연은 그들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자세히 알고 있었다. 음식은 당연하고 좋아하는 색이나 취향 등등. 짝사랑하는 상대의 모든 걸 알고 싶어 열심히 했는데…… 정작 스스로에 대한 것은 하나도 몰랐다. 전부 형들의 취향에 맞췄으니까.

집을 나와서 알게 된 게 있다면 자신은 쓴 커피를 좋아한다는 것. 하기연은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향을 맡았다. 회귀 전 하루에 서너 개씩 타 먹던 커피와 향부터 달랐다. 그럼에도 고된 피로를 풀어 줬던 유일한 스틱 커피가 더 생각났다.

“어머니 아까 나가셨는데.”
“……응?”

주방에서 뭐 할 거 있나. 왜 여기서 궁금하지도 않은 말을 하지.
쟁반에 타르트와 커피를 올려 두는데, 권종석이 이해가 안 간다는 듯 물었다.

“누구 주려고?”
“내 건데.”
“……네 거라고?”
“응.”

당연한 거 아닌가. 에스프레소는 형들이 먹지도 못하는데, 누굴 주려고 하겠는가.
당황한 권종석을 지나쳐 주방을 나가려는데, 누군가가 또 앞을 막아섰다.

“뭐냐.”

뾰족한 눈매가 하기연을 내려다봤다. 결 좋은 검은 머리칼이 목까지 내려온, 날카로운 인상의 소년.

‘제일 만나기 거북한데, 하필…….’

최무진.
하기연의 마지막 고백 상대였다.
피해 다니기는 무슨. 집 자체가 지뢰투성이였다.

“뭐야, 커피? 이걸 누구 먹으라고, 너 혼자 다 처먹어.”

날카로운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건 기억 그대로였다.

“왜 다 몰려 있어.”

무심하게 한 발 뒤에서 바라보는 하도훈조차도.
그런데…… 뭐랄까.
하기연은 셋을 보며 기묘한 기분이 들었다.

*본 작품은 동성 연애, 결혼에 대한 편견이 없는 세계관입니다.

작가 프로필

원해온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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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사랑 탈곡기 (원해온)
  • 짝사랑 탈곡기 (15세 개정판) (원해온)

리뷰

4.7

구매자 별점
2,38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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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태경 나올때 ㅈㄴ웃겨요 진짜 멍청하고 평면적인 악역인데 ㅋㅋㅋㅋㅋ옆에서 죽어라 긁는데 어찌저찌 안통해서 걍 웃김 ㅋㅋㅋㅋㅋ수가 수작부린거에 다 당하고 누명씌워지면 진짜 속터졌을텐데 안통해서 웃겨요 근데 계속 시도하는 남태경.. 의지 대단함ㅋㅋㅋ(100화 초반 보는중)

    rkg***
    2025.06.12
  • 이... 이게 뭐야.... 주인공 주위에 멀쩡한 인간은 서너명 뿐이고 다 정병 환자들임 중간부터 급격히 일일드라마같은 전개로 가다가 마지막즈음엔 그냥 스릴러 공포물ㅠ 이걸 끝까지 읽은 내가 레전드... 보실분들은 제 리뷰... 참고하세요...

    wod***
    2025.06.09
  • 나름 보다보면 매력있는 스토리와 캐릭터들 재밌게 읽었습니다

    nui***
    2025.06.08
  • 제가 탈곡될 것 같은 느낌 ㅜ.ㅜ

    zza***
    2025.06.08
  • 기연이가 너무 안타까워서 회귀 직후부터 변하는 모습이 진짜 마음에 듭니다. 사랑 고백했던 형들이랑 이어진다면 벨에서 비만 있어도 된다고 할 뻔했어요ㅎ 똘똘해서 응원하게 되는 수입니다!

    juz***
    2025.06.08
  • 상처 많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tre***
    2025.06.08
  • 일반적이지 않은 설정에 과하지만 그게 또 짜릿합니다. 하지만 답답하고 이해가 가지 않는 전개에 급한 마무리로 궁금한 게 해소되지 않은 찝찝함이 남아있어서 풀어야 할 이야기가 더 있어 보여서 외전이 시급해보이네요.

    rur***
    2025.06.08
  • 실패한 과거로 회귀해서 미래를 바꾸는 스토리 너무 좋아하는 설정이에요. 하기연이 과거에 상처준 사람들로부터 벗어나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luf***
    2025.06.08
  • 자극적이고 재밌긴해요. 마치... 설곤약 향라맛같아요

    zzz***
    2025.06.08
  • 보는 내내 답답했는데 마지막에 기연이가 남태경이 하란다고 하도훈이네 집에 혼자 가는 장면보고 그야말로 욕이 나왔습니다 사람정도는 쉽게 죽일 수 있는 인간이란걸 알면서도 혼자서 가다니...기연이 성격을 감안하더라도 솔직히 어이가 없는 행동이었네요 그리고 완결은 났지만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 이야기들에 대한 후일담은 꼭 필요해 보입니다 하도훈과 2인조라던가 남태경이네 엄마와 고모라던지 ...궁금한게 많네요 매회 고구만만 먹으며 봤지만 그래도 잘봤습니다

    rac***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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