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0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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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신혼, 의무방어전, 더티토크, 미남수, 연상수, 현실알파수, 임신수, 연하공, 집착공, 강압공, 절륜공, 짝사랑공, 극우성알파공
* 카시안 란슬롯 (공): 아군은 그를 들어 고문실의 천사, 적군은 검은 죽음이라 불렀다. 대체로 흉한 악명을 떨치는 금발 자안을 가진 미인으로 황제의 다섯 번째 아들. 공작 작위를 가진 육군 소령이며 심미안이 뛰어나 보기 좋은 것을 모아두는 수집벽이 있다.
* 차희원 (수): 국내 유명 건설사 최연소 전무.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야심가. 가장 신임하던 부하이자 아끼는 동생에게 배신을 당하며 악몽 속 정체불명의 남자와 거래를 하고 그의 신부가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피폐물을 만들 것 같은 수친놈이 서투르기 짝이 없는 다정한 척을 하며 집착하는 모습에 알파 메일 미남수가 질겁하는 장면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대화 끝났으면 이제 나랑 아기 만들까?”
작품 정보
국내 굴지의 건설 회사 전무 차희원은 어느 날부터 괴이한 꿈에 시달린다.
고전적인 미형의 남자가 흉기 같은 성기를 꺼내어 자기 위로를 하는 내용의 꿈을.
심지어는 딸감이 자신이란 사실을 깨닫고 그는 어처구니가 없어졌다.
[저 씨발 새끼가!]
[계속 말해.]
욕을 들을수록 무슨 냄새가 난다며 꼴려하는 금발의 변태를 죽일 수 없다는 현실은 도무지 끔찍하였다.
자지 달린 놈에게 동할 리 없는 차희원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 했지만….
“안타깝지만 곧 끌려가게 되실 겁니다.”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군침을 돌게 하는 먹잇감을 발견한 이상 절대로 포기를 할 짐승이 아닙니다.”
그렇잖아도 뭣 같은 삶을 송두리째 망치려 드는 악마는 기어이 차희원을 훔쳐 음습한 동굴 속으로 처박아버렸다.
***
“하아. 뭐 이런 게…….”
녹아내리듯 흐려진 자안이 느릿하게 밑을 향하였다.
활짝 벌어진 사이로 보이는 문란한 광경이 썩 흡족하여 단전이 저릿했다.
찢어진 곳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손길에 정신을 차린 희원이 작살에 몸통을 꿰뚫린 사람처럼 크게 움찔거렸다.
“흐우. 예쁘게 잘 삼켰네. 그동안 연습해 둔 보람이 있어.”
좁은 틈새를 쑤시고 들어간 거대한 살덩이는 마치 산 뱀처럼 꾸물거렸다. 그것은 이제 막 쾌락을 알게 된 내벽을 잔인하게 벌리며 들어가고 있었다.
“윽, 힘 좀 풀어봐. 식 올리기도 전에 네 신랑 좆 다 끊어먹겠어.”
작가 프로필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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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빨을 원랬는데 생각보다 씬적음 초반이 젤 재밌어요 서술 불편한건 잘 머르겠음
wjd***2025.02.11뭔가 어설픈. 안읽힘 재구매방지
dob***2025.02.10음... 3권 가까지 봤는데 내용은 재미있었어요.. 근데 상황에 따라서 서술하는데 내용이 이어지지 않아서 좀 읽기가 어렵고 재미있게 읽다가 뚝하고 끊기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whw***2025.01.24서술이 불친절하긴한데 못알아먹을 정도는 아니에요. 처음엔 정석적인 감금이라고 생각했는데 뒷편보면 역감금이었네요. 아니 셀프..?
the***2025.01.11건장한 놈들의 혐관은 언제나 옳다. 타고난 본성으로 희원이를 가지려고 무슨 짓이든 하는 카시안이나 그 앞에서 걸걸한 욕을 뱉으며 무너지지 않고 일생의 목표도 잊지 앉는 희원이나. 둘다 걍 서로 물어 뜯으면서(yes입질) 평생 사랑이나 해라.
daa***2025.01.10흠.. 글을 대충 읽으면 그나마 읽혀요. 집중하면 머리아파져서 흐린눈으로 읽으면 읽힙니다.. 이런경험은 처음이에요. 과거 나오는 부분이 많은데 굳이? 싶기도 하고 불필요한것도 많고 여튼 묘한책이네요.
jww***2025.01.08이렇게 불친절한 책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움 시점이 너무 휙휙 바뀌는거도 불편하지만 내가 모지랭이인가 이해력이 딸리나 등장인물들만 아는 세계가 따로 있는데 나만 안알려줌. 똑같은 문단을 몇번은 읽고 내 스스로 납득하고 지나가야함 공수에게 온전히 집중을 할 수 없음 모든게 너무 나만 빼고 이루어짐 이거를 내가 왜 읽고 있을까 하며 돈 주고 산 나보다 이걸 읽는 내가 더 불쌍함 믿고 거르는 작가님이 되셨음 축하!
znz***2024.12.25서술 맥락이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나만 그랬던게 아닌듯... 약간 퇴고없이 의식의 흐름으로 쓴 느낌... 안읽혀서 1권 하차
eun***2024.12.23타플렛에서 보고 구매했어여 역시 잼있어영ㅎㅎ
pdu***2024.12.10최근 읽은 글 중에서 비문 역대급인게 흥미로워서 3권까지 사서봄...
gou***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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