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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프린스에 어서오세요 상세페이지

에그 프린스에 어서오세요

  • 관심 12
피아체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14,000원
판매가
14,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1.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093821
ECN
-
소장하기
  • 0 0원

  • 에그 프린스에 어서오세요 4권 (완결)
    에그 프린스에 어서오세요 4권 (완결)
    • 등록일 2024.11.09.
    • 글자수 약 12.9만 자
    • 3,500

  • 에그 프린스에 어서오세요 3권
    에그 프린스에 어서오세요 3권
    • 등록일 2024.11.09.
    • 글자수 약 11.7만 자
    • 3,500

  • 에그 프린스에 어서오세요 2권
    에그 프린스에 어서오세요 2권
    • 등록일 2024.11.09.
    • 글자수 약 12.3만 자
    • 3,500

  • 에그 프린스에 어서오세요 1권
    에그 프린스에 어서오세요 1권
    • 등록일 2024.11.09.
    • 글자수 약 12.3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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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농촌배경, 개그물, 일상물, 힐링물, 미남공, 츤데레공, 초딩공, 집착공, 사투리공, 헤테로공, 미인수, 능력수, 소심수, 짝사랑수, 헌신수, 얼빠수, 도망수

* 공: 최규선 : 27세/183cm/양계업자
유명 방목형 양계농가의 후계자. 양계에 자부심을 느끼는 건실한 농업인.
고등학교 1학년 때 잠시 같은 반이었던 원희에게 이상하리만치 잘해주다가, 몇 년 만에 다시 만나자마자 날름 주워 온다.
제게는 말도 잘 못 붙이는 원희에게 점점 끌리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차가운 말만 내뱉는 츤데레.

* 수: 계원희 : 27세/177cm/대학생
체력은 딸리지만 농장 동물들에게 이상하리만치 인기가 있는 능력자.
특기는 탈주 동물 잡기.
소심하고 낯을 많이 가려 항상 앞머리로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
고1 때 자신에게 다정하게 대해준 규선을 10년이 지난 지금도 좋아하고 있지만, 얼굴조차 똑바로 바라보지 못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걸쭉한 사투리와 츤데레로 무장한 공과 일편단심 원앤온리 공만 바라보는 수의, 남들은 다 아는데 자기들만 모르는 쌍방 짝사랑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최규선. 27세. 작년 건강 검진 기준 183cm, 83kg. 근육질 몸매. 현 ‘에그 프린스’ 대표는 2월 16일 오전 5시 30분경, 동성 친구를 상대로 몽정했다.
에그 프린스에 어서오세요

작품 정보

평화로운 경북 주천군 보룡산에 자리한 작은 농장 마을.
닭부터 돼지, 토끼, 오리는 물론 햄스터 농장까지 사이좋게 자리한 마을에 어느 날인가부터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한다.
키우는 동물이 하나씩 사라지더니, 얼마 후 포동포동 살이 쪄서 돌아오기 시작한 것이다.
마을의 건실한 청년이자 ‘에그 프린스’의 대표 최규선은 결국 팔을 걷어붙이고 사건 해결을 위해 나서고, 얼마 안 가 범인이자 오래전 헤어진 동창 계원희를 찾아낸다.
서울로 갔던 원희가 취업에 실패한 후, 고등학교 때 잠시 살던 집에 돌아와 몰래 머물고 있던 것.
규선은 그길로 원희를 집으로 데려와 양계장 일을 돕게 하고, 졸업 후 취직까지 권한다.
그렇게 서울 청년의 성공적인 귀농기가 되는 듯했으나, 문제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원희가 규선을 짝사랑하고 있었다는 것.
본격적으로 살림을 합치게(?) 된 후 그 마음은 더욱 무럭무럭 자라나는데, 눈치라고는 약에 쓰려고 해도 없는 규선의 본의 아닌 플러팅에 원희는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한편, 제 주변에선 본 적 없는 예쁘고 연약한 원희의 캐릭터에 규선 또한 날이 갈수록 심장이 널을 뛰기 시작하는데...
“미쳤지. 진짜 미쳤지. 진짜 욕구불만이가? 우예 친구를 보고 그런…….”


* 본문발췌

“야, 니 와 이라는데? 인나 봐라.”
규선은 제 어깨를 두드리는 윤건의 팔을 붙잡고 몸을 바들바들 떨었다.
“최윤거이, 내 있잖아……. 희야…… 원희 좋아하는 것 같다…….”
딸랑. 그 순간, 가게 문이 열리고 무언가가 무서운 기세로 달려와 규선의 몸에 부딪혔다.
“내 뭐라 캤노! 니 눈까리 확 돌아 있는 기 비는데! 자꾸 아니라꼬?”
머리를 자르러 들어온 정우가 규선의 말을 듣고는 맹렬한 기세로 달려들어 규선의 등을 패기 시작했다.
“야야! 아 디지겠다! 야 말 쫌 들어보자!”
씩씩거리며 주먹을 휘두르던 정우는 저를 뜯어말리는 윤건에 의해 겨우 진정했다. 그러나 그동안 자신이 당한 게 있던지라 분노가 쉽게 가라앉지는 않았다.
맞은편에 앉은 그는 팔짱을 끼고 잡아먹을 듯한 눈으로 규선을 노려보았다.
“자, 봐라잉. 니가 내 만진 적 있나? 손잡은 적 있냔 말이야.”
“아이…….”
고개를 푹 숙인 채 자신감 없이 말하는 규선을 보며 자신감이 찬 정우가 다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그라믄 지금 최윤거이 손 만질 수 있나?”
“내는 와!”
정우가 규선의 눈앞에 윤건의 손을 강제로 끌어다 내밀자, 규선이 불쾌하다는 듯이 미간을 찌푸렸다.
“징그릅다! 치아라!”
“거봐라! 이 미친놈아! 남자 손은 건들지도 몬하는 기 계원희 손은 잘만 처잡더라! 손뿐이가? 남이 입던 체육복도 손대기 싫어가 빌려주지도 않던 놈이 니 아이가? 근데 갸는 잘만 껴안데! 그기 모순 아이가?”
“으허어엉!”
멈출 줄 모르는 정우의 맹공격을 맨몸으로 받아내던 규선이 돌연 어린아이처럼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다.
처음 보는 그의 눈물에 두 친구는 당황하며 규선을 감싸 안았다.
“니, 니 와 우는데? 야, 최!”
“건들지 마라. 흐윽. 내도 내 마엄 때문에 머리가 복잡시러븐데 우야란 말이고. 으아아앙!”
친구들은 서럽게 우는 규선에게 사탕까지 쥐여주며 어르고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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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n***
    2024.11.25
  • 와 최규선 너는 진짜 반성 많이 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che***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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