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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아저씨에게 상세페이지

시월의 아저씨에게

  • 관심 88
피아체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2.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70072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시월의 아저씨에게 4권 (완결)
    시월의 아저씨에게 4권 (완결)
    • 등록일 2025.02.24.
    • 글자수 약 10.4만 자
    • 3,000

  • 시월의 아저씨에게 3권
    시월의 아저씨에게 3권
    • 등록일 2025.02.24.
    • 글자수 약 9만 자
    • 3,000

  • 시월의 아저씨에게 2권
    시월의 아저씨에게 2권
    • 등록일 2025.02.24.
    • 글자수 약 9.7만 자
    • 3,000

  • 시월의 아저씨에게 1권
    시월의 아저씨에게 1권
    • 등록일 2025.02.26.
    • 글자수 약 9.4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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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피폐물 #복수물 #오메가버스 #극우성알파공 #미남공 #미인수 #극우성오메가수 #아저씨공 #재벌공 #사랑꾼공 #상처공 #집착공 #수한정다정공 #냉혈공 #능글공 #조폭공 #무심수 #체념수 #상처수 #순진수 #소심수 #순정수 #애기수 #쌍방구원 #이쁜아공 #약느와르물 #할리킹

* 공: 천재이(35세)
신 대표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한국을 떠났으나, 오랜 시간 복수를 준비하여 돌아왔다.
누구도 마음에 들이지 않았던 지난 날이었으나 우연히 시월을 만난 후 점차 변하기 시작한다.
냉철한 겉모습과 달리 시월과 함께할 때면 전에 없이 능글맞고 다정한 사람이 된다.
#극우성알파공 #미남공 #수한정다정공 #능글공 #아저씨공 #냉혈공 #재벌공

* 수: 백시월 (20세)
어렸을 때 우성 오메가로서 팔려 가기 위해 신 대표에게 입양되었으며, 그의 무수한 폭행과 가스라이팅을 견디느라 사고회로가 고장 난 상태.
여려 보이지만 결코 나약하지만은 않은 사람으로, 자신을 나락에서 건져 올린 천재이를 사랑하게 된다.
#극우성오메가수 #미인수 #다정수 #무심수 #체념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짝사랑수 #겁많수

* 공감 글귀: 아저씨랑 가면…… 죽고 싶고 다 포기하고 싶은 이 마음이 달라지나요?

* 이럴 때 보세요 : 세상에도, 삶에도 미련이 없던 두 남자가 서로를 만나 다시 한번 앞으로의 삶을 바라고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시월의 아저씨에게

작품 정보

극우성 오메가인 백시월은 시월에 팔려 갈 예정이라 그런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때가 되면 가장 높은 값을 받고 팔려 가기로 예정된 삶, 그리고 오랜 가스라이팅은 시월의 어딘가를 망가트린 지 오래였다.
그러던 어느 스무 살의 가을, 시월은 이상하지만 잘생긴 ‘아저씨’를 만나게 된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극우성 알파. 꽃과 한데 뒤엉킨 아가리를 쩍 벌린 뱀 문신이 목을 죄듯 감겨있는 그는, 겉모습과 달리 만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문제였다. 시월은, 저는 그래서는 안 되기에.

한편 천재이 역시 시월이 자꾸만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그럴 때가 아님에도, 제 인생을 바쳐온 복수가 드디어 결실을 보려는 때인데 조그맣고 예쁜 시월이 어느새 가슴에 스며들었다.
덕분에 천재이가 할 일이 하나 더 늘었다.
복수를 하는 한편,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날개가 있음에도 제 날개가 잘렸다고 생각하고 새장 안에 머물러만 있는 시월을 구해야 했다.
그렇게 꺼내다가 제 곁에 두어야 했다. 그러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았다.

* 본문발췌
땅에 박혀있던 시선이 올라가고 애써 눈빛을 피했던 남자와 도로 마주 보게 되었다. 백시월의 시야에 문득 남자의 머리 위로 떨어진 단풍잎이 걸렸다.
빨갛게 여문 단풍잎과 남자가 잘 어울린다는 감상도 잠시 아무 생각 없이 손이 먼저 나갔다. 잎자루를 살짝 잡고 톡 떼어내며 품으로 가져가던 손이 뚝 멈췄다.
“만지지는 말고.”
“…….”
“만지면 정들어.”
내려주는 손길조차 다정함이 깃든 것 치고는 목소리에 얼핏 시린 기운이 맴돌았다. 백시월의 눈이 점차 커졌다.
남자가 씩 웃으며 나른한 어투로 덧붙였다.
“우리 사이 막 깊어질 것 같고 그러잖아.”
“……?”
근데…… 아저씨는 저 막 만지고 있지 않나요? 목구멍까지 차오른 말을 삼켜낸 백시월이 단풍잎의 잎자루를 괜히 빙글빙글 돌렸다.
“내가 애기 벗겨 먹으면 어쩌려고.”
“……네?”
잎자루를 돌리던 하얀 손이 별안간 멈췄다. 백시월은 남자가 흘린 문장을 조각조각 떼어내 이해하려 노력했다. 그러나 자신이 여기기에는 조금 상스러운 말이라 머리로 들어오지 않았다. 대신 백시월의 눈동자가 순간 잘게 떨렸다.
남자는 단풍잎을 잡고 꼬물꼬물 움직이는 손과 물가처럼 맑은 얼굴을 번갈아 쳐다봤다. 이어서 그의 입술 사이로 잔잔한 웃음이 샜다.
“하긴, 그러느니 그냥 혀 깨물고 죽는 게 낫겠다.”
“…….”
“내가 또 그렇게 악질은 아니야. 천성이 고상해서.”
고상하다라. 그런 것치고는 조금 전 나왔던 단어는 상스럽지 않았나? 백시월은 그리 생각하며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작가

범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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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월의 아저씨에게 (범로즈)

리뷰

4.5

구매자 별점
7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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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왤케 인소같냐 나 클리셰충인데

    ill***
    2025.06.19
  • 희망을 거세당한채로 살던 시월이에게 재이는 정말 말 그대로 구원이 아니었을까요. 재이가 시월이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동정이든 예쁘다는 이유뿐이었든 시월이를 그 지옥같은 곳에서 꺼내 구해주게 되어서 너무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시월아 꼭 행복해야해.. ㅠㅠㅠㅠ 시월이가 다른 사람들처럼 많이 보고 배우고 즐기면서 재이랑 행복하게 사는 모습 더 보고 싶어요 ㅠㅠ 그리고 작가님, 저도 한서랑 오월이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도망쳤던(?) 오월이를 한서가 어떻게 찾았는지, 말문을 닫았던 오월이가 어떻게 말문이 다시 트였는지 서브컾 스토리가 이렇게 궁금한 건 처음이에요. 잘 읽었습니다~!

    eug***
    2025.06.18
  • 모든게 애틋하고 귀엽다...

    ham***
    2025.03.18
  • 음~~너무 한눈에 반하나?? 자각은 하지 못하지만 하는 짓은 첫눈에 반했네 반했어~저는 오월이로 따로 쓰고 계실거라 믿고 이번거는 외전 기다릴게요

    you***
    2025.03.13
  • 킬링타임용으로 딱이에요~ 그보다 저는 오월이컾 이야기도 너무 궁금합니다ㅋㅋㅋ

    sue***
    2025.03.09
  • 외전 더더 주세요ㅎ

    sun***
    2025.03.08
  • 재밌어보여요오~~~~~~

    fic***
    2025.03.02
  • 시월아 행복해야해 외전 부탁드려요🙏🙏🙏

    hle***
    2025.03.02
  • 빨리 외전 주세요~ 둘이 염병천병할 신혼생활과 시월이 대학생활도 보고 싶고, 또 임출육도 넘 보고 싶어요! 그리고 추가외전으로 오월이랑 한서 이야기도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qnd***
    2025.03.02
  • 표지가 조큼 아쉽지만 내용은 약피폐 할리킹 잼

    djs***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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