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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의 저택

  • 관심 18
루체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1,300 ~ 3,700원
전권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3.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702150
ECN
-
소장하기
  • 0 0원

  • 독사의 저택 (외전)
    독사의 저택 (외전)
    • 등록일 2025.04.13.
    • 글자수 약 2.8만 자
    • 1,300

  • 독사의 저택
    독사의 저택
    • 등록일 2025.03.11.
    • 글자수 약 11.4만 자
    • 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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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고수위, 재회물, 첫사랑,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재벌남, 계략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오만남, 카리스마남, 짝사랑녀, 순진녀, 더티토크, 고수위, 하드코어, 씬중심
* 정연우: 서울 한복판에 있는 대저택의 소유자로 비밀스러운 구석이 있다. 큰 체구의 미남으로 세희를 처음 본 순간부터 그녀를 자신의 것으로 길들여야겠다고 생각했다.
* 차세희 : 집안의 갑작스러운 몰락으로 어려운 삶을 살던 중 첫사랑이자 짝사랑이었던, 그러나 지금은 원수 관계인 연우의 도움을 받는다. 본인은 자각하지 못했으나 평범하지 않은 취향을 가지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끈적끈적한 씬 중심의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차세희, 이제부터 너는…… 나를, 주인님이라고 불러야 해.”
독사의 저택

작품 정보

※이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매우 선정적인 대사와 표현이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 전 참고 바랍니다.

부유한 부모 덕에 세상의 달콤함만 맛보며 살아온 세희.
그러나 어느 날, "미안하다" 라는 짧은 메모 한 장과 함께 부모님은 사라졌고, 뒤이어 들이닥친 것은 무자비한 채권자들과 차압 딱지가 여기저기 붙고 더 이상 자신은 살 수 없는 집이었다.
몸 하나 숨길 곳도 없이 거리로 내몰린 세희는 영양실조와 폐렴으로 쓰러진 순간, 한 남자에게 구원받는다.

정연우.
첫사랑.
그리고, 과거 그녀 부친의 술수로 모든 걸 빼앗겼던 남자.
한때 그녀가 사랑했던 남자는 이제 그녀의 구원자이자 지배자로서 소유하려 한다.
그의 손길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칠수록 더 깊이 빠져들게 되는 치명적인 관계.
도망치려는 본능과 동시에, 너무나도 익숙한 향기에 몸이 녹아버린다.

+본문발췌

“자, 차세희.”
“네…….”
“이제부터 너는 내 집에서 일하게 될 거야.”
“…….”
“반응 재미있네. 과연 집에 들어와서도 계속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저, 저는 그냥 감사해서요……. 그런데 무슨 일을 하죠……?”
사실 무슨 일이든 좋았다. 다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을 뿐이다. 타고난 외모로 지금까지 아르바이트는 몇 번이나 합격해 들어갔지만, 전부 오래 일하지 못했다. 손재주가 워낙 없고 일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일머리’라는 것도 있을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남자는 고개를 옆으로 까딱이더니 세희의 뺨을 툭툭 두드리며 말했다.
“차차 알게 될 거야.”
“저, 저기, 연우 씨…….”
“연우 씨?”
세희는 입을 우물거렸다. 그러고 보니 이제 고용주이다. 함부로 이름을 부를 처지는 아닌가. 아니, 그의 이름을 부를 수 없게 된 건 그날, 남자가 집에 찾아왔던 날 이후였다. 이제는 하지 못할 일이 되어버렸다.
남자가, 정연우가 매력적인 얼굴로 웃더니 고개를 숙여 세희의 귓가에 입술을 붙였다. 별것 아닐 수도 있는 접촉에 세희의 얼굴이 재차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차세희, 이제부터 너는…… 나를, 주인님이라고 불러야 해.”

***

“들어와.”
세희는 마른침을 삼켰다. 목소리만 들어도 뱃속이 떨리는 듯했다. 재차 심호흡을 하고서,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무거운 문이 열리는 소리가 고요한 복도 전체를 울리고, 세희는 마치 다른 세계로 넘어가는 듯 몽롱한 눈으로 문지방을 넘어갔다.
그녀는 얌전하게 문을 닫고 몇 걸음 걸어가서 손을 모으고 섰다.
남자가 있었다.
책상 앞에 앉아, 안경을 쓴 채,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큰 체구의 사내. 날카로운 인상이었으나 살짝 내려간 눈꼬리가 그의 인상을 무척 부드럽게 만들었다.
그가 바로 세희의…… 주인님, 정연우였다.
그는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말했다.
“뭘 멀뚱히 서 있어. 그렇게 고개 빳빳이 세우고 걸어올 거야?”
“읏…….”
“……암캐가 두 발로 걸으면 안 되지.”
마치 업무 지시라도 하는 듯 냉정한 목소리였다. 그러나 세희는 읏, 작게 신음하며 몰래 아랫배 언저리를 만졌다. 벌써 몸이 뜨거워진다. 연우의 말에는 거역할 수 없는 힘이 있었다. 세희는 천천히 몸을 앞으로 숙였다. 두 손과 무릎이 매끄러운 나무 바닥에 닿고, 시야가 낮아진다.
그녀는 천천히 기어서 연우에게 향했다. 문에서 책상까지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었다. 고개를 푹 숙이고 한 걸음, 한 걸음 기었다. 이것이 주인님과의 시간의 시작이었다. 인간성을 버리고 바닥을 개처럼 기어가는 것만으로, 아래가 살짝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는다.
책상 앞까지 왔을 때. 고개를 든 세희는 어느새 안경을 벗은 연우와 눈이 마주쳤다. 연우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을 본다는 듯 세희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가 의자에 등을 기대더니, 손짓했다.
“일어나.”
다정해진 목소리에 세희는 꾸물거리며 몸을 일으키고는 다시 손을 모으고 섰다. 치마가 조금 구겨진 것을 제외하면 여전히 세희는 흠잡을 데 없이 단정한 차림이다.
“치마 들어.”
“……네, 주인님.”
순종적으로 대답한 뒤 세희는 두 손을 뻗어 치맛자락을 잡았다. 긴 치마를 팬티가 보일 때까지 들어 올리자, 새하얀 팬티와 가터벨트, 레이스 달린 흰색 실크 스타킹이 드러났다. 연우가 다시 손짓했다. 가까이 오라는 뜻이었다. 연우의 의자 다리에 발끝이 닿을 정도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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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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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역시 사람은 뚝심있게 자신의 취향을 선택해야 한다 평점만 바라보고 선택하면 이런 귀한 글을 놓칠 수 있다 키워드가 취향이면 망설임없이 구매 버튼 갈기자 서사가 살짝 부족한 듯 싶으나 bdsm, 주종관계 좋아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글

    luc***
    2025.07.06
  • ...............

    aak***
    2025.06.20
  • 전체적으로 씬도많고 야한데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네요. 즐겁지 못한 기분;;;;;

    you***
    2025.04.15
  • ㅠㅠ 그래서 남주가 왜 여주한테 갑자기 그리됬는지 자세한 설명이없어서 궁금해요;;;;마지막가서는 그상황과 과정이 나올지알았는데 그냥끝나버린느낌.외전나오려나...

    zam***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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