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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스 후작가의 망가진 오메가 상세페이지

에녹스 후작가의 망가진 오메가

  • 관심 78
피아체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400원
전권
정가
13,600원
판매가
13,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3.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703294
ECN
-
소장하기
  • 0 0원

  • 에녹스 후작가의 망가진 오메가 4권 (완결)
    에녹스 후작가의 망가진 오메가 4권 (완결)
    • 등록일 2025.03.24.
    • 글자수 약 12.3만 자
    • 3,400

  • 에녹스 후작가의 망가진 오메가 3권
    에녹스 후작가의 망가진 오메가 3권
    • 등록일 2025.03.24.
    • 글자수 약 11.2만 자
    • 3,400

  • 에녹스 후작가의 망가진 오메가 2권
    에녹스 후작가의 망가진 오메가 2권
    • 등록일 2025.03.24.
    • 글자수 약 10.9만 자
    • 3,400

  • 에녹스 후작가의 망가진 오메가 1권
    에녹스 후작가의 망가진 오메가 1권
    • 등록일 2025.03.25.
    • 글자수 약 11.2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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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오메가버스, 재회물, 나이차이, 쌍방구원, 동정공, 귀족공, 미인공, 헌신공, 연하공, 짝사랑공, 우성알파공, 미남수, 마초수, 추행수, 문란수, 강수, 얼빠수, 용병수, 오메가재발현수, 서브공있음, 집착미인섭공, 음침계략섭공, 에녹스가의 금쪽이들과 망가진 오메가

* 공 : 캐시안 에녹스
광명의 대후작, 영국의 명문 에녹스 가문의 현 가주.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알파이자 동시에 글로벌 에녹 제약의 천재 과학자.
숱한 오메가들을 구원한 억제제를 만들어낸 가문의 수장이며 동시에 우성 중에서 견줄 바가 없는 우성 알파이다.
그럼에도 형질 사회의 폐단을 바로잡기 위해 비밀리에 형질을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 중.
평생의 러트를 억제제로만 견뎌왔으며 페로몬조차 완벽히 갈무리할 만큼 지독한 결벽을 가진 남자였다.
숨 쉬듯 희롱을 일삼는 남자가 다시금 그를 지키기 전까지.
“내 첫 러트 상대가 당신이었다는 말이야.”

* 수 : 도일
오는 놈 반갑게 붙어먹고, 가는 놈 달래서 붙어먹는 남자.
과거 오메가로 발현했으나 현재는 누구보다 방탕한 삶을 즐기는 베타로 ‘피치블러섬’이라 불리는 용병단의 캡틴.
언뜻 보기엔 알파로 오해할 만큼 탄탄한 외형에 알맹이는 성희롱을 일삼는 마초 그 자체다.
세상 온갖 것들과는 뒹굴어도 알파와는 뒹굴지 않는 것이 그의 철칙이었건만, 정신을 차려 보니 어느새 우성 알파 두 놈이 좌우로 나란히 도일을 노리는 상황.
그런데도 도저히 예쁘고 가련한 저놈을 외면할 수가 없어져 버렸다. 마치 ‘그때’처럼.
“……부디 내게 어떠한 일을 삼가라 명령하지 말아 줘. 당신이 그럴 때마다 흥분할 것 같거든.”

* 이럴 때 보세요 : 돈과 명성, 미모, 순결까지 겸비한 우성 알파와 누구보다도 마초스러운 오메가의 쌍방 철벽 삽질에 이은 세상을 뒤흔들 요란한 연애질. 그로 인한 섭공의 광기를 가슴 졸이며 구경하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강제로 꿰뚫리는 취향은 없었는데…….”
“……무슨 말을 하는 거지?”
“후작님이 총으로 날 희롱할 때가 떠올라서. 그런 취향은 없었는데 떠올리니까 짜릿한 느낌이랄까?”
에녹스 후작가의 망가진 오메가

작품 정보

*작품 내 서브공에 의한 강압적 관계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어서 일어나, 캐시안 에녹스. 늦장 부리다간 납치범이 무슨 짓을 할지 장담할 수 없거든.”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라는 말이 있다.
당장 내일 해산해도 이상하지 않을 삼류 용병단 피치블러섬에 어느 날 기묘한 의뢰가 들어온다.
의뢰인은 광명의 후작가로 유명한 에녹스 후작가의 사생아, 알렉산드라 에녹스로 그녀는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남자를 경호해달라 하는데…….
그깟, 경호. 하면 되지. 일단 아무도 해치지 못하게 하면 되잖아. 방식이 납치인 게, 그게 뭐가 문제란 말인가.
납치로 시작된 만남이 슬슬 즐거워지는 이유는 아무래도 양손에 예쁜 애와 더 예쁜 애를 둔 탓이 아닐까.
그렇게 순정과 순결, 광기와 애증이 얽혀가는 가운데. 도일을 사이에 둔 두 알파의 관계는 점점 파국으로 치닫기 시작한다.


* 본문발췌

“한 번만 말할 거니까 잘 들어.”
음습한 곳에서 시작된 욕구가 온몸을 잠식했다. 당장이라도 눈앞의 알파에게 구멍을 벌리고 그가 싸지르는 정액을 바라는 욕망이 도일을 집어삼켰다. 그럼에도 도일은 그에게 마지막 경고를 했다.
“도망갈 기회를 줄게.”
네 눈앞에서 발정하는 오메가를 두고, 도망갈 수 있는 기회를 줄게. 흥건히 젖은 꼴을 하고서, 도일이 자비로운 척 말했다.
그 모습을 마주한 후작이 이를 악물자 단단한 턱뼈 위로 교근의 형태가 두드러졌다.
“나한테 이용당하고 싶지 않으면, 지금 당장 꺼져.”
히트 사이클을 코앞에 두고도 도일의 모습은 어느 때보다 위험하고, 권위적이었다. 흡사 왕좌에 앉은 왕이 명령하는 듯했다.
후작에게 삽입을 애원하거나 자신의 히트 사이클을 핑계로 페로몬을 풀어 후작을 자극하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후작은 도일에게서 한 걸음도 달아날 수 없었다. 마치, 이 순간을 위해 태어난 것처럼 달아나야 한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
후작이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 입술을 달싹였다가 입을 다물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할지 쉽게 떠오르지 않는 사람처럼 고뇌하는 낯은 몹시도 아름다웠다. 그리고 곧 공기 중에 그를 닮은 페로몬이 아주 부드럽게 퍼지기 시작했다.
“하아…….”
후작의 페로몬을 인식한 도일의 몸이 짧게 경련하며 깊숙한 밀부가 반응하듯 움찔거렸다.
도일의 낯이 순간 흐려지는 것을 일 초도 놓치지 않고 집요하게 바라보던 후작의 몸이 천천히 낮아졌다.
도일은 자신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은 남자를 혼탁한 눈으로 내려다봤다. 후작이 조심스럽게 도일의 손목을 쥐며, 축축하게 젖은 손바닥에 속삭였다.
“부디 바라건대…….”
늘 고요하던 수면에 파도가 일었다. 조용히 시작된 파도는 수면 위에 떠오른 남자를 삼킬 것처럼 요동쳤다.
“내가 당신에게 이용당할 기회를 줘.”
영혼을 끌어내 고백하는 듯이 순종적이고 절실한 목소리가 도일의 속을 꿰뚫었다.

작가

김유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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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1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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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을 희롱하는 수 좋아하시는 분들 여기입니다 이 소설에 나옵니다

    ljo***
    2025.04.23
  • 아 많이 재미있어요! 뻔하게 가는 듯하다가도 작기님 특유의 센스가 돋보여요. 1권은 스토리진행보단 보여주는거 위주긴했는데 갈수록 깊어지며 막권까지 흥미진진. 작가님 하나부터 열까지 취저당했네요. 전작도 나올때부터 끌렸는데 노꾸라서 위시에 넣었다가 이번작은 바로결제했는데 옳은선택이었다. 알렉산드리아 매력적인 캐릭터에요. 스핀오프나 연작을 써주면 !!!! 이안이랑 후일 외전주시고 다작해주세요.

    san***
    2025.03.3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aa***
    2025.03.31
  • 외전이 나온다는소식에 연재때부터 출간 기다렸어요! 너무 무겁지 않은 하지만 가볍지않게 보실수있어요

    jmi***
    2025.03.2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qjr***
    2025.03.25
  • 연재 할때부터 단행본 출간 기다렸어요! 외전에 외외전까지 내주세요!!

    nom***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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