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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주의보 상세페이지

순애주의보

  • 관심 55
피아체 출판
총 4권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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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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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불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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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
전권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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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4.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706059
ECN
-
  • 0 0원

  • 순애주의보 4권 (완결)
    순애주의보 4권 (완결)
    • 등록일 2025.04.04.
    • 글자수 약 8.5만 자
    • 대여 불가
  • 순애주의보 3권
    순애주의보 3권
    • 등록일 2025.04.04.
    • 글자수 약 9.4만 자
    • 대여 불가
  • 순애주의보 2권
    순애주의보 2권
    • 등록일 2025.04.04.
    • 글자수 약 9.3만 자
    • 대여 불가
  • 순애주의보 1권
    순애주의보 1권
    • 등록일 2025.04.04.
    • 글자수 약 9.4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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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맹목공/배우공/연하공/무자각플러팅공/헤테로공/고아공/주웠공/분리불안공/동정공/은혜갚공/집착공/질투공/은근반말공/감독수/계략수/연상수/지랄수/후견인수/퇴폐미수/미인수/사치수/능력수/맹모수/상처수/역키잡물

* 공: 주태신(29-31세)
189센티미터(프로필상으론 185센티미터로 낮춤) 장신에 얼굴 천재, 반듯한 인성과 훌륭한 연기력까지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탑 배우.
열두 살, 놀이터에서 선우를 만난 후 탄탄대로를 걸으며 은혜를 갚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순정남.
나의 아저씨, 나의 형이 비록 그 구역의 미친놈이라 손가락질당하지만, 선우는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성역이다.
하지만 그 성역이……요즘 수상하다. 내가 걸어온 길이 당신이 깔아 준 꽃길이었다니!

* 수: 이선우(37-39세)
주태신이 벌어다 주는 돈을 물 쓰듯 써대는 낭비벽을 탑재하고 주로 주색에 빠져 허우적대는 前영화감독. 現기생충.
미를 추앙하는 남자에게 신은 그에 걸맞은 천상계 미모를 주셨다.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하얀 피부에 석류를 머금은 듯한 붉은 입술, 발레리노처럼 우아한 몸선. 그리고 화려한 외모의 화룡점정, 짙고 옅은 고동색 오드 아이까지.
말 잘 듣던 내 강아지가…… 요즘 이상하다. 설마 은밀하게 숨겨 둔 비밀을 들켰나!

* 이럴 때 보세요 : 될성부른 떡잎을 주워 고이 길러 대한민국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배우로 키워낸 안목을 가진 수가, 제가 키운 공에게 홀라당 잡아먹히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선우는 깨달았다. 평소 반듯하고 성실하기 짝이 없던 주태신 눈빛이 묘하게 맛이 가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은은하게 돈 눈동자가 제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대답을 종용하려 한다는 걸.
순애주의보

작품 정보

다음 주 일요일 오후 5시 정각에 이 놀이터에서 보는 거야, 알겠지?
살아 움직이는 인형 같던 주태신을, 이선우는 그렇게 주웠다. 주태신 12살, 이선우 20살의 일이었다.
그때부터 선우가 태신을 제 동생처럼, 아들처럼 보살피기 시작한 지 18년. 이제 태신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대한민국 최고 배우로 거듭났고, 선우는 그런 주태신에게 훌륭하게 빨대를 꽂았다.
그렇게 저만의 주태신 육성 프로젝트를 훌륭하게 마무리한 선우는, 태신에게 안녕을 고한다.
이만큼 훌륭하게 키워줬으니 이제부터 너는 네 길을 가고 나는 내 길을 가리라면서.
그래서였다. 예의 빼면 시체나 다름없던, 선우라면 제 목숨마저도 걸 수 있던 주태신이 돌아버린 것은.
그렇게 홀로 남아 생각을 정리하면서 자신이 선우에게 품었던 것이 경애나 순애가 아닌 지독한 욕정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태신은 결심했다.
집 나간 내 아름다운 주인님을 찾아와야겠다고.


* 본문발췌
태신은 평소에도 선우의 느물거리는 짓궂은 농담을 못 들은 척하거나 철없는 양반의 헛소리처럼 듣고 흘리기 예사였다.
점잖은 애늙은이처럼 구는 태신의 반응을 떠 보기 위해 일부러 야한 농담을 한 적이 많았다. 그러면 그는 혀를 가볍게 차며 나잇값을 하라는 둥, 대꾸할 가치가 없다는 둥 하며 슬쩍 자리를 피하는 게 다였다.
“시발, 이선우! 선우 형! 너, 진짜 딴 데 가서도 이러고 다니는 거 아니지? 어?”
“내가 뭘 어쨌다고 그래?”
선우가 도리어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바짝 치켜들고 태신을 올려 봤다. 태신은 제 타액으로 엉망진창이 된 선우의 입가와 반질거리는 턱을 성급하게 손끝으로 문지르며 초조하게 대꾸했다.
“너! 그…… 그런 말을! 막……!”
“아, 그거. 형이 왜 남의 좆을 빨아. 빨려면 우리 강아지 좆이나 열심히 빨아야지, 한 거?”
선우가 천연덕스럽게 입술을 말아 올리며 요염하게 웃었다. 아, 이 귀여운 녀석. 태신의 씩씩거리는 숨소리와 금방이라도 더운 김을 뿜을 듯 벌렁거리는 콧구멍, 넋이 나간 사람처럼 확장된 예쁜 눈동자와 벌어진 입술이 바르르 떨리기까지 한다.
“진짜, 왜 그러냐. 이선우! 사람…… 미치게! 왜 잘 참고 있는 사람을 건드려!”
“누가 참으래?”

작가 프로필

H.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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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5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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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전이 더 필요합니다.!!

    tya***
    2025.04.2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eo***
    2025.04.20
  • 작가님의 글을 볼 수있어 주말내내 행복했어요 날것그대로의 씬과 사랑에대한 탐구 홀리는 문장력 선우같은 작가님이 좋아졌어요

    dls***
    2025.04.1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333***
    2025.04.13
  • 수 캐릭이 좀 흔들리는것같긴하지만 아무래도 수가 숨기고있는 내용들이 있다보니 어쩔수없는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소개대로의 내용이라 만족스럽게 읽었어요. 전 공수 능력이나 외모나 동등한게 좋은데 그런 점을 매우 만족시켜주는..ㅎㅎ 내용적인건 사실 판타지에 가깝지않을까 생각하긴하지만 현실고증을 굳이 벨에서 찾지않는 편이라 오히려 달고 웃기고 찡해서 취향엔 잘 맞았습니다

    loi***
    2025.04.1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ad***
    2025.04.12
  • 개인메모.1권구매×.대여0

    roc***
    2025.04.11
  • 미보랑 리뷰가 좋네요

    jaz***
    2025.04.11
  • 좋네요~~~~!!!!

    fic***
    2025.04.10
  • 공이 더 어리긴 한데 그래도 일단 30대들의 연애니 기대하는 그런게 있을텐데 조금 기대랑은 다르지만 재미는 있는 그런 ..소설..

    tth***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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