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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질 상세페이지

미끼질

  • 관심 63
피아체 출판
총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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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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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5.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708169
ECN
-
  • 0 0원

  • 미끼질 4권 (완결)
    미끼질 4권 (완결)
    • 등록일 2025.05.24.
    • 글자수 약 15.8만 자
    • 대여 불가
  • 미끼질 3권
    미끼질 3권
    • 등록일 2025.05.24.
    • 글자수 약 15.2만 자
    • 대여 불가
  • 미끼질 2권
    미끼질 2권
    • 등록일 2025.05.24.
    • 글자수 약 15.9만 자
    • 대여 불가
  • 미끼질 1권
    미끼질 1권
    • 등록일 2025.05.24.
    • 글자수 약 14.7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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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애증 #나이차이 #감금 #조직/암흑가 #할리킹 #질투 #미남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집착공 #광공 #찐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절륜공 #조폭공 #짝사랑공 #츤데레공 #고무신공 #미인수 #굴림수 #도망수 #조빱수 #겁많수 #순진수 #알바만렙수 #고아수 #가난수

* 공 : 구재혁(31)
단순하나 가볍지는 않고, 무식하나 계략은 잘 짜며, 지랄 맞은 성격을 가졌으나 집요한 남자.
구씨 가문 삼형제 중 가장 가방 끈이 짧고 가장 참을성과 거리가 먼 성질 더러운 막내.
결코 평범하지 않은 부모님 아래에서 나고 자라 훌륭한 깡패, 아니 조폭…… 어쨌든 지금은 어머니 소유 클럽 ‘오리진’이 망하는 것을 막고자 새 사장으로 취임했다.
잘나가던 클럽에 왜 망조가 들었나를 캐던 중, 작고 불쌍하고 예쁜 프락치를 찾아냈다.
공부 빼고 다 잘하는 구재혁에게 그깟 사내놈 하나 한입에 삼키는 건 어려울 것 하나 없었다.
“맨입으로 때우기엔 일이 너무 커졌잖아. 알지?”

* 수 : 노희성(21)
불쌍함, 가련함, 안쓰러움 등등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온 고아이자 명문대 휴학생.
근면 성실한 정신과 타고난 손재주로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알바 경력 만렙인 인재이기도 하다.
소심하지만 어떤 일이든 주어지면 잘하고, 겁은 많아도 불의에 맞설 줄도 안다.
돈에 눈멀어 아르바이트하던 클럽 오리진의 악플러로 활동하던 중, 새로 사장이 된 구재혁에게 들켜 코가 꿰이고, 그때부터 인생이 한층 하드코어해졌다.
“사장님, 저 포기해 주시면 안 돼요? 사장님은 가진 거 많잖아요. 집도, 차도, 돈도. 그리고 가족도…….”

* 이럴 때 보세요 :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애가 하필이면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에게 찍혀 나락도 가고 천국도 가는 롤러코스터 같은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쫓겨 본 사람만이 안다. 도망 다니는 게 얼마나 벅차고 사람 피 말리게 하는 건지.
미끼질

작품 정보

세상의 모든 불행 서사를 집약해 놓은 듯한 삶을 살아온 탓에 생활력 하나는 만렙을 찍은 한국대 휴학생 노희성.
항상 돈에 쫓기는지라, 안 해 본 일이 없었기에 그는 몰랐다.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돈에 혹해 클럽 오리진의 악플러로 몰래 활동하던 그는, 오리진의 새로운 사장으로 온 무서운 남자 구재혁을 보자마자 깨달았다.
……자신은 죽은 목숨이라는 것을.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은 말짱 거짓말이었다.
한번 굴러떨어지기 시작한 희성의 삶은 점점 더 나락으로 향하고, 그럴수록 희성이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늘어질 사람은 오직 구재혁뿐이었다. 그렇게 희성은 자처하여 구제혁의 것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제가 갇힌 것이 아늑한 쓰레기통임을 깨달은 희성은 결심한다.
도망쳐야겠다고. 구제혁에게서.
다행히 혼자 힘으로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를 들어간 희성은 머리가 좋았고, 그렇게 구제혁은 온갖 수를 써서 손에 넣은 예쁜 개새끼를 잃어버리고 만다.
“내 개새끼. 노희성 어딨어.”
재혁은 집 나간 제 개새끼 희성을 찾을 수 있을까?


* 본문발췌

“잘못, 흐끅. 잘못했어요! 흐흐. 사, 살려 주세요……. 정말 잘못했어요! 어엉. 죽고 싶지 않아요. 어흑. 살고, 싶어요! 살고 싶습니다……! 흐어흑, 제발 한 번만, 딱 한 번만 살려 주세요. 저 만수무강하고 싶어요! 흑흑. 살려만 주시면, 만수무강해 볼게요. 약속할 수 있어요. 흐흑!”
희성은 눈물 콧물 펑펑 쏟아 내며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고 또 빌었다. 자신이 무슨 말 같지도 않은 말을 하는지도 몰랐다. 그저 간절했다. 감히 이성이 껴들 틈조차 없을 정도로 절박하게.
비록 하찮고 보잘것없는 비루한 인생일지언정 그래도 한번 살아 보고 싶었다. 지독한 생의 집착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런데 집착이면 어떻고 광분이면 또 어떠하리. 희성은 생에 처절하게 매달리고 간절하게 애원했다.
갈수록 가관인 염원도 어처구니없지만, 그보다 정신 사나운 울음소리에 재혁의 미간이 구겨졌다. 재혁은 손에 힘을 풀곤 아래를 내려 봤다. 제 다리에 간절히 매달려 있는 녀석을 보고 있으니 정말 기가 찼다.
고작 이런 놈 하나 잡으려고 저와 일류 변호사와 대형 기획사 대표가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었다니. 심지어 저는 국경까지 넘었고.
“하. 좆만 한 새끼가.”
재혁은 너무 어이없어 웃음이 다 났다. 그때 어디선가 낮은 중얼거림이 들려왔다. 살기 돋은 삼백안이 아래로 떨어졌다.
“조, 좆……. 흐끅, 좆. 흐흐흐.”
이건 뭔……. 하찮은 꼬맹이가 넋 나간 얼굴로 그의 말을 중얼중얼 따라 하고 있었다.
그걸 보고 있잖니, 모르겠다. 왜 그랬는지. 너무 어이없어서 그랬나. 그냥 좀 놀리고 싶었다. 이 어이없는 녀석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재혁은 문득 궁금해졌다.
“어. 너 내 좆만 해. 볼래?”
네? 희미한 되물음이 넘어왔다. 당장 넘어갈 것 같던 울음소리가 서서히 잦아들었고 꼬맹이가 작게 흐끅대며 어리둥절한 눈을 들어 올렸다. 그러더니 돌연 꽥! 비명을 내질렀다.
“악!”
떡하니 마주한 재혁의 앞섶에 아이는 질겁하며 후다닥 엉덩이를 뒤로 물렸다.
여태껏 거기에 대가리를 비비고 있던 게 누군데.
못 볼 것을 본 사람처럼, 벌벌거리는 손으로 황급히 제 두 눈을 가린 녀석은 그 어느 때보다도 세차게 도리질을 쳤다.
“아뇨! 아니요! 흐, 흐흑. 안 볼래요! 안 보고 싶어요! 흐어어어. 보, 보여 주지 마세요. 흐엉. 보기 시른데 어떡케. 어어어엉.”
그때였다. 갑자기 모든 소음이 소멸했다.
“하아.”
뒤늦게 정적을 채운 건 시커멓게 내리깔린 깊은 한숨 소리였다. 재혁은 눈앞에 펼쳐진 기막힌 광경에 정말 말도 안 나왔다.
그렇게 게거품 물면서 싫다고 하더니, 좆만 한 녀석이 정말 거품 물고 뒤로 넘어갔다.
씨발, 아직 꺼내지도 않았는데.

작가 프로필

갭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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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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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iy***
    2025.05.31
  • 재밌어요ㅋㅋ 기대됩니다.

    lov***
    2025.05.30
  • 생각보다 잘 안읽혀요

    dlw***
    2025.05.29
  • 2권까지만 보세요... 2권까지만... 3권부터 산으로 가요

    qse***
    2025.05.28
  • 수 캐릭터가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 생각보다 피폐한 구간이 꽤 있고 수가 많이 구르는데도 수 하는 짓이 너무 웃겨서 피폐함이 중화됩니다 수가 웃긴 만큼 공은 살벌한 광공 그 자체라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긴장하면서 읽게 돼요 단짠단짠 재밌네요 아니 근데 한 3권부터 이상할 정도로 급피폐해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까지?ㅜㅜ 차라리 처음부터 이런 분위기였으면 진작 하차했을텐데 단짠단짠 선 잘 타다가 갑자기 확 매워지니까 좀 당황스럽네요 초반엔 공도 그냥 입덕부정하는 악덕 할리킹공 정도였는데 점점 성격이 하드코어 피폐물 속 개아가공처럼 고약해져요 수는 여전히 귀여운데... 근데 이러다가 갑자기 또 중간에 로코로 급선회해버려요 ㅋㅋㅋ 그러다보니 공수 감정선 변화도 너무 갑작스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 분위기가 계속 이어졌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3권 엔딩 보고 이만 하차합니다... 공감순 리뷰 확인하고 구매하세요ㅠ

    pec***
    2025.05.27
  • 책 소개가 재미있어 구매합니다

    hee***
    2025.05.2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oy***
    2025.05.25
  • 수 울면서 할말 다하는거 겁나 웃겨 ㅋㅋㅋㅋㅋ 벌벌 떠는 와중에도 ㅋㅋㅋ 네 소리 그만하라고 ***하니까 ...오케이 ㅋㅋㅋㅋㅋㅋㅋ 미친

    kie***
    2025.05.24
  • 재미있기는 한데... 뭔가 외전이라고 있었으면 좋았을껄... 잘 모르겠어요;;;

    skq***
    202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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