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0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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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모브공, 모럴리스, 양성구유, 임신드립, 자보드립, 메인공있음, 도적공, 성자수, 미남공, 강공, 능욕공, 후회공, 상처공, 절륜공, 미인수, 호구수, 헌신수, 단정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구원, 복수, 외국인, 시대물, 서양풍, 시리어스물, 피폐물, 성장물, 하드코어, 3인칭시점
* (수): 유리안 – 육체 관계를 통해 마을 사람들의 죄를 씻어 주는 자. 적어도 사제는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
* (공): 카델 헥토르 – 마을의 신전을 약탈하는 것으로 유명한 도적. 사제가 신전에 숨기고 있던 유리안을 찾아내 그를 자신의 거처로 데려간다.
* 이럴 때 보세요: 추잡스러운 모브플과 애절한 순애를 함께 맛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사제가 끝까지 숨기려 들길래, 얼마나 희귀한 보물인가 했더니.”
남자가 두 손가락으로 살 틈을 벌렸다. 유리안은 얇은 숨을 들이마셨다.
“힉!”
“묘한 것을 가졌네.”
작품 정보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종교와 시대는 모두 허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디……. 이 몸을 통해 영혼을 정결케 하소서.”
죄를 없애 주는 능력이 있다고 알려진 ‘유리안.’
남성기와 여성기를 모두 가진 그의 몸은 신에게 선택받았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정화하기 위해 유리안의 몸을 취한다.
그러던 중 마을을 습격한 도적 ‘카델 헥토르’가 유리안을 데려간다.
카델의 거처에서 유리안은 자신의 신체적 비밀을 들키고 마는데.
“그대로 해 봐. 신전에서 하는 것처럼.”
정화 의식을 행하라고 하는 카델.
과연 유리안은 무사히 카델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본문 중]
“분명히 말하지 않았나? 나의 죄를 씻어 주겠다고.”
하얗게 질린 얼굴로 위를 올려다보자 남자가 말했다.
“도적 새끼가 얼마나 손이 더럽겠어.”
보라색 눈동자가 요동치듯 흔들렸다. 훌렁, 한 번의 손짓으로 남자의 상의가 벗겨져 나갔다. 유리안은 불빛에 드러나는 탄탄한 몸을 바라봤다.
“여기서 증명해 봐.”
음험한 눈이 유리안을 찍어 눌렀다. 뚜렷한 목소리가 내려앉았다.
“어디 한 번 내 죄도 용서해 보라고.”
작가 프로필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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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령 재밌게 봤는데 필력이 느셔서 이번 작품은 더 좋았어요 메인공과 수가 순애인데 모브플 끼얹어주시는 맛집~! 둘다 씬도 길어졌네요>< 근데 표지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정신 사나운데 제목 크기라도 줄여주세요ㅜㅜ
ber***2025.07.25부디 다작해주세요 작가님
jmr***2025.06.18개심님 피폐 좋아해서 취향에 잘 맞아요 너무 재밋게 읽었습니다ㅠㅠ
den***2025.06.12도적공 성자수 조합도 마음에 들고 스토리가 신선하고 흥미진진하네요
sol***2025.06.12전작도 재밌게 봐서 이번에도 기대했는데 재밌게 읽었어요!!
yul***2025.06.12좋아하는 소재와 설정이에요~ 양성구유 좋아해서 잘 봤어요!
sty***2025.06.12모브플과 순애? 이 괴상한 조합은 뭐지? 라는 호기심을 안고 시작했는데 내 보금자리였네
mal***2025.06.12양성구유는 걍 다 재밌음 전작도 좋았는데 신작도 좋네용
ain***2025.06.10좋아하는 ㅇㅅㄱㅇ에 순애라는 리뷰보고 구매했습니다 아직 1권 읽는 중인데 좋네요 ㅎㅎ
cha***2025.06.09ㅇㅅㄱㅇ 순애뽕빨이라는 말에 홀려서 구매합니다...ㅎㅎ
riz***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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