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배틀&그라운드 상세페이지

배틀&그라운드

  • 관심 12
피아체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400 ~ 3,6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6.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709890
ECN
-
소장하기
  • 0 0원

  • 배틀&그라운드 2권 (완결)
    배틀&그라운드 2권 (완결)
    • 등록일 2025.06.14.
    • 글자수 약 12.1만 자
    • 3,600

  • 배틀&그라운드 1권
    배틀&그라운드 1권
    • 등록일 2025.06.14.
    • 글자수 약 10.2만 자
    • 3,4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오메가버스 #연상공 #하남자공 #중년공 #조폭공 #능글공 #사투리공 #수에겐다정하공 #어르신들이좋아하공 #수찾으러왔공 #조폭이었수 #귀농했수 #농부수 #오메가수 #마른하늘에딸벼락수 #갑자기애아빠가되었수 #세상으로부터도망가고싶수 #개그 #로코 #육아 #조직 #조폭할리킹

* 공 : 공범일. 44세, 알파.
현재 유필호의 라이벌 조직인 경동파에서 큰 입지를 가진 남자로, 20대 때까지만 해도 필호와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 가며 감정이 깊어지기도 했던 사이다.
그러나 필호와의 개인적인 오해와 더불어 서로가 몸담고 있던 조직의 관계도 악화하면서 사이가 완전히 멀어졌다.
10년 전, 오메가로 발현한 필호의 순정과 순결을 가져간 남자.

* 수 : 유필호. 38세, 오메가.
20대 후반의 어린 나이에 조직의 보스 자리에 오른 남자. 그 후 조직을 위해 평생을 바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라이벌 조직인 경동파와의 일전에서 목숨을 잃는다.
……까지가 그가 귀농하기 전의 상황. 자신의 죽음을 꾸며서까지 모든 것을 버린 채 귀농해 산 지 1년여, 그의 앞에 생전 처음 보는 열 살 여자아이가 나타나 저보고 아빠란다.

* 이럴 때 보세요 : 평화로운 귀농생활을 하던 전직 조폭이 갑자기 득녀(특: 친딸 아님)하고 구남친(특: 사귄 적 없음)과 재회하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니 점마랑도 했나. 박수현이 저 섀끼랑도 잤냐고!”
배틀&그라운드

작품 정보

장례식은 물론, 공식적인 사망 처리도 완료된 공모파 보스 유필호.
그런 그가 극락왕생이 아닌 귀농생활 중인 것을 아는 것은 그의 오랜 오른팔인 박수현뿐이다.
한데 그렇게 모든 걸 뒤로하고 한가로운 농촌 생활을 즐기고 있던 필호의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날벼락이 떨어졌으니,

“찾았다, 아빠!”

갑자기 나타난 열 살 소녀 지연이, 필호를 아빠라고 부르며 눌러앉은 것.
당황한 필호는 믿음직한 오른팔, 박수현에게 연락해 도움을 청했다.
오랜 시간 함께하며 충성해온 수현은 당장에 그의 시골집으로 달려오지만, 더 황당한 소릴 늘어놓는다.

“……형님과 공 대표 사이에서 나온 아이가 아닌지 묻고 있는 겁니다, 저는.”

십여 년 전에 공범일이랑 무슨 일이 있었던 건 맞지만, 일단 저는 애를 낳은 적이 있어 미치고 환장하겠는 와중.
어찌 찾아온 건지 그의 평화로운 시골집에 최종보스 공범일마저 등장해 개소리를 던지는데!

“우리 씨바, 그냥 결혼해 뿌까?”

이쯤 되면 세상이 나를 억까하는 게 아닌가 싶은 유필호였다.

* 본문발췌

“너 방금 나한테…… 청혼한 거냐?”
필호가 더듬더듬 되물었다.
솔직히 화도 나지 않았다. 미친 소리를 계속 들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아직 뇌에서 정보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건지 모르겠지만.
결혼에 대해 로망이 있는 편이라고는 절대 말할 수 없었지만, 적어도 이런 식의 맥락 없는 청혼을 바란 적은 없었다.
“아이믄 그냥 식만 올리까.”
제대로 미친 소리였다.
필호는 관자놀이가 지끈 울리며 어지러워졌다.
이걸 어디에서부터 지적해야 말을, 알아, 처, 들을까?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 것을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인 건지, 아니면 그냥 눈치가 소멸한 건지, 범일은 신이 나서 제멋대로 지껄이기 시작했다. 거의 고삐 풀린 망아지였다.
“니 내 알제. 한 번 한다 카모 제대로 해 뿌는 거. 혹시 한국은 식 올리기 눈치 보이나? 아예 미국이나 유럽 쪽에 나가가 하까? 어? 몰디브 가가 모히또 한잔? 어데가 좋노. 외국에 식장 보이 삐까뻔쩍한 데 억수로 많데, 땅덩이가 넓어 갖고. 가 갖고 그거 하까, 어? 로마의 휴일처럼? 자전거 타고 딱?”
“하…….”
자전거 핸들을 쥐고 운전하는 흉내 내는 꼴을 보고 있자니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었다.
로마의 휴일 같은 소리 하네. 같이 있으면 글래디에이터 촬영할 게 뻔한데.
필호의 팔을 움켜쥔 범일의 손이 점점 더 단단해졌다. 으스러트릴 듯 힘이 실렸고, 이제 뒤에서 보면 포옹과 다를 바 없었다.
“딸랑구가 벌써 머리가 커 보이기는 해도, 우리 신혼여행 전까지는 친해질 끼다. 세 명이서 여행 가는 게 낫제. 하기사 애만 놔두고…….”
퍼억, 요란한 소리와 함께 범일이 그대로 뒤로 벌러덩 넘어졌다.
두 남자의 이마가 시뻘겋게 부어 있었다. 이마로 추돌 사고를 낸 것이었다.

작가

티티맨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배틀&그라운드 (티티맨)
  • 엑스트라를 위한 짝사랑 지침서 (티티맨)
  • 판단보류 (티티맨)

리뷰

4.2

구매자 별점
9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공수 캐릭터가 독특하고 가볍게 보기 좋아서 재밌게 봤어요

    sol***
    2025.06.21
  • 처음 보는 설정이라 흥미로웠어요 ㅋㅋㅋㅋ 공수 둘 다 나이가 있어서 또 색달랐던 것 같아요

    sty***
    2025.06.21
  • 밍숭맹숭하고요 딸래미는 굳이..싶구요.. 일단 나이가 너무 많아요. 공이 매력적이지 않아요

    non***
    2025.06.20
  • 서브공있는데 그래도 잔잔하니 술술읽혀요

    xm7***
    2025.06.18
  • 서브공 키워드 추가해주세요… 지뢰인데…ㅠㅠ

    him***
    2025.06.1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o0***
    2025.06.15
  • 서브공 키워드 넣어주세요ㅠㅠ

    ksu***
    2025.06.15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기세끼의 예우범절 (고네)
  • 인터미션 (그루)
  • Mine to Break (구부)
  • 스윗 플레이메이커(Sweet playmaker) (뮤아체)
  • 소금숲 (차옌)
  • 7분의 천국 (사틴)
  • 넷카마 펀치!!! (키마님)
  • 와이드 오픈 (바크베)
  • 가시 돋친 사랑 (딜그리)
  • 내 쥐는 S급 각성자 (지소운)
  • 아는 맛 (야간비행)
  • 러브 쥬스 (몽년)
  • 하드 테이밍(Hard Taming) (모드엔드)
  • 외로운 다람쥐도 제 굴이 있다 (하나담담)
  • 이성과 감성, 그리고 인성 (파밀)
  • 악인담 (당밀)
  • 이상 형질 (우윳)
  • 시한부 가이드에 빙의하지 말 것! (탈퇴회원)
  • 셋이 그린 집 (민퍼센트)
  • 그놈이 그놈이다 (차선)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