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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아룸

  • 관심 52
피아체 출판
총 3권
공지
대여
단권
3일
무료
전권
권당 3일
무료
(대여 불가 제외)
소장
단권
판매가
3,200원
전권
정가
9,600원
판매가
9,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8.1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718854
ECN
-
  • 0 0원

  • 타이탄 아룸 3권 (완결)
    타이탄 아룸 3권 (완결)
    • 등록일 2025.08.15
    • 글자수 약 11.6만 자
    • 대여 불가
  • 타이탄 아룸 2권
    타이탄 아룸 2권
    • 등록일 2025.08.15
    • 글자수 약 9.7만 자
    • 대여 불가
  • 타이탄 아룸 1권
    타이탄 아룸 1권
    • 등록일 2025.08.15
    • 글자수 약 9.4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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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좀비물 #역클리셰 #사건물 #쌍방구원 #약피폐 #순진공 #헌신공 #존댓말공 #연하공 #대형견공 #자낮공 #상처공 #미남수 #공이었수 #조폭수 #강수 #연상수 #군림수 #공한정다정수 #공지킴이수 #섬탈출 #좀비사태생존기

* 공 : 이재우(21세)
명문대 원예생명공학과 휴학생으로, 꽃을 굉장히 좋아해 어릴 때부터 꽃집 주인이 꿈이었다. 착하고 선한 인상, 180cm 후반대 키의 미남이자 바른생활 사나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알바를 전전하며 다져진 실전형 근육질이나, 그 몸과 힘으로 남을 해친 적은 없는 순둥이.

* 수 : 계공진(29세)
폭력 조직 ‘계화’ 회장의 막내아들. 180cm 초반의 미남이지만 누가 봐도 평범한 직업을 가졌을 리 없는 인상. 싸움엔 도가 텄다. 상대가 인간이든, 더는 인간이 아닌 것이든.

* 이럴 때 보세요 : 사람들이 좀비가 되어 가는 혼란한 상황 속, 폭력으로 점철된 거친 삶을 살던 남자가 한겨울을 추위마저 견디고 피어난 야생화 같은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예쁜 짓 해 봐. 원래 바라는 게 있으면 보증인이든, 물건이든, 몸뚱어리든 가져다 바치고 부탁하든, 빌든 하는 거야.”
타이탄 아룸

작품 정보

마지막 남은 가족이었던 어머니마저 돌아가셨다. 그렇게 이재우는 혼자가 되었다.
어머니가 남긴 유언에 따라 연고 하나 없는 섬마을의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르게 된 재우는 입관을 앞두고 기절하듯 잠들고 만다.
그리고 일어났을 때, 그가 알던 세상은 사라져 있었다. 적어도 이 섬 안에서만큼은.
다행히 형을 안다는 낯선 남자 계공진이 좀비 천지가 된 장례식장 안에서 재우를 도와주었고, 두 사람은 섬 밖으로 나가는 길이 끊겼다는 것을 알게 된다.
멀쩡했던 일상이 갑자기 사라져버리고, 어제까지만 해도 사람이었던 이가 좀비 같은 괴물로 변해버린 지옥 같은 섬에 갇혀버린 이재우와 계공진.
다행이 조폭인 공진의 압도적인 무력으로 두 사람은 생존을 이어가고, 그러던 중 위기를 함께 넘긴 동료애는 조금씩 명도와 채도를 달리하며 둘의 마음을 동시에 뒤흔든다.
적어도 서로가 있으면 더 이상은 세상에 혼자 남겨진 듯 외롭지 않을 것 같았다.
명문대 휴학생인 재우와 무식하고 폭력적인 공진은 어느 하나 어울리는 구석이 없는 완전히 다른 세계의 사람이었으나, 그렇게 둘은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되었다.

“우리 둘 다 뒈져도 재우 탓 안 할게.”

* 본문발췌

맨발 아래로 그의 단단한 허벅지가 느껴지자 이재우는 아무 저항 없이 그저 숨을 참았다. 하체에서는 제가 허벅지를 밟는 듯한 모습으로 모자라 마디마디가 불거진 계공진의 손가락이 발목을 감싸자 이재우가 아랫입술을 짓씹었다.
“……형.”
“응.”
“아니에요. 신경 안 쓰셔도 돼요.”
왜 제게 이렇게까지 하는 거냐고 묻고 싶었다. 만난 지 이틀이나 되었나? 계공진은 ‘군림’이라는 단어를 기본값으로 갖고 태어난 사람같이 굴다가도 서슴없이 이재우를 챙겼다. 과할 정도로.
“잡아.”
정수리를 내려다보면서 하던 고민은 더 길어지지 못했다. 멀뚱히 허공을 떠돌고 있는 이재우의 손을 계공진이 그 스스로의 어깨 위로 올리자 생각이 멈췄다.
한쪽 발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몸이 중심을 잃고 기울어지면 자연스럽게 계공진에게로 무게가 쏠렸다.
“으, 흐윽…….”
이상한 긴장감도 잠시였다. 이재우는 자칫 입술이 찢어질 정도로 꽉 물었다. 진물과 피가 엉겨 붙은 환부를 일회용 알코올 소독 거즈가 지나가자 꽉 문 입에서 고통의 신음이 질질 샜다.
“너 울어?”
“안, 우는데. ……헉.”
“이래도?”
“흐으, 형……. 살살.”
소독약이 상처에 스며들 때마다 괴롭히는 쓰라림과 따가움에 계공진의 어깨를 손아귀로 잡아 눌렀다. 승모근을 압박하는 손길에 계공진이 작게 웃었다.
“어쭈. 손에 힘은 왜 들어가지? 형 어깨 부러뜨리려고?”
“아, 아뇨…….”
말과는 달리 눈가가 축축해지는 이재우의 형상에 웃는 소리가 금방 공중으로 흩어졌다.

작가

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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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탄 아룸 (나빈)

리뷰

4.7

구매자 별점
5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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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ㄹㅇ 강수 중의 강수입니다 공을 수방식대로 애지중지 키워요 외전 더있었으면

    cjs***
    2025.09.07
  • 공 함부로 대하거나 존중해주지 않는 수를 좋아하지 않아서 갓직히 초반 모습만 보고.. 과연 저랑 맞을까 불안불안했는데ㅋㅋ 순수 전개가 재밌어서 2권까지 읽었습니다. 포인트 들어오면 3권도 구매하려구요! 재밌네요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읽다 보니까 공수 캐릭터도 제 취향이었습니다 앞서 말했던 불호였던 수 캐릭터가 제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더라구요 원래 거친 사람이고 타인을 폭력으로 다스리는거 밖에 모르던 수였는데 공만 보면 자꾸 흐물흐물 풀어지고 다정하게 대해주고 싶어지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제 기준으론, 공 기강잡는다고 거세게 휘어잡는X 원래 그렇게 밖에 할 줄 몰랐는데 배워가는 중이라서 서투름O 이었어요 완전ㅋㅋ 전자는 극불호예요.. 저랑 취향 비슷하신 분 참고!) 공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하고 있던 마음까지도 세심하게 캐치하고 챙겨주는 모습이 정말 의외로 어른스럽고 상냥하게 느껴졌어요! 이런 캐릭터를 창조해내신 작가님이 다정한 분이 아니실까 하는 생각을 했네요ㅋㅋ 입은 거칠지만 공에게는 따듯한 남자라서 제 취향이었어요! 공은 장르에서 좀 귀한데ㅋㅋㅋ 조신+청순 속성의 미남공입니다 미인공이 아니라 미남공이어서 놀랐어요(키워드 안보고 읽음ㄷㄷ..) 상식적인 공, 착하고 사람 좋은 공, 하지만 래브라도 리트리버 같은 느낌? 천사같지만 선은 있는 스타일이에요 굉장히 취향이었습니다ㅠㅠ~ +완독☺️ 으아 대존잼ㅠㅠ 외전 주실거죠? #외유내강공 #사랑꾼수

    lar***
    2025.08.25
  • 어 재밌는데 서술이 너무 불친절해요 언제 공수가 혀를 섞었어요? 전혀 그런게 없었는데 갑자기 둘이 키스했대요 좀 당황스러운데 중요한 감정선이었을거 같은데 뭔가 빠지고 삭제된거 같아요

    yjk***
    2025.08.24
  • 분위기 좋고 등장인물도 매력적이라 재밌게 봤어요

    sol***
    2025.08.21
  • 역클 너무 좋네요!!

    rid***
    2025.08.21
  • 강수 입니다 그냥 말만 강수가 아니고 찐이에요 강수 좋아하시는분들 마음엔 딱일겁니다

    pea***
    2025.08.21
  • 둘이 캐미너무 좋네요

    fic***
    2025.08.21
  • 좀비물+역클이라니!!! 공수 조합이며 세계관이며 너무 취향저격!! 재밌게 봤어요

    sty***
    2025.08.21
  • 오랜만에 미남공미남수 조합이라 좋았어요 좀비로 인한 긴장감은 좀 떨어지지만 내용은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vic***
    2025.08.20
  • 계공진 이름부터 심상치않게 멋있더라니 계공진 캐릭터 든든하고 매력있어요. 공에게는 다정하게 대해서 더더더 좋았어요 재우랑 공진이랑 잘 어울려요 외전도 보고싶어요

    han***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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