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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주인을 따른다 상세페이지

개는 주인을 따른다

  • 관심 37
피아체 출판
총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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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기간 : 9.24(수) 00:00 ~ 10.2(목)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9.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737534
ECN
-
  • 0 0원

  • 개는 주인을 따른다 3권 (완결)
    개는 주인을 따른다 3권 (완결)
    • 등록일 2025.09.24
    • 글자수 약 8.2만 자
    • 대여 불가
  • 개는 주인을 따른다 2권
    개는 주인을 따른다 2권
    • 등록일 2025.09.24
    • 글자수 약 8.8만 자
    • 대여 불가
  • 개는 주인을 따른다 1권
    개는 주인을 따른다 1권
    • 등록일 2025.09.24
    • 글자수 약 8.7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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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인기배우공 #미남공 #싸가지없공 #능력있공 #계략공 #헌신공 #무명배우수 #미인수 #처연수 #불행서사몰빵수 #쌍방짝사랑 #열애 #거래관계

* 공 : 강채상. 서른하나, 188cm, 서늘한 분위기의 선이 굵은 미남.
안하무인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와 분위기를 가진 자타공인 탑 배우.
현재의 화려한 모습에선 지난날의 그늘 따위를 찾아볼 수 없으나, 사실은 불우한 가정사와 폭력적인 부친에게서 자랐다. 그래서 스무 살, 이주인을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채상의 삶에 희망 따위는 조금도 없었다.
평생을 함께하고팠던 풋사랑, 첫사랑에게 이유도 모른 채 버림받은 후 우연히 기회를 잡아 배우가 되었다. 이유는 하나, 제 유일한 주인을 다시 찾기 위해서.
십년이 지나 다시 찾은 주인을 다시 갖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남자.

* 수 : 이주인. 서른하나, 180cm, 부드럽고 순한 인상의 동안.
한때는 극작가를 꿈꿨지만 결국 무명 배우가 되었다. 매사에 관심 없고 무심한 듯 해도 예의와 배려가 몸에 배어 있다.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과 아버지의 자살 시도로 혼자가 되었을 무렵 채상을 만났고, 그와의 미래를 그렸다. 그러나 삶은 그에게 채상의 주인이 될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제 발로 채상을 밀어내고 떠났음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배우가 된 그를 먼발치에서나마 보고 싶어 연예계에 입성했다.
빛 속에서 살게 된 첫사랑을 제가 있는 어둠으로 끌어내릴 수 없어 도망치는 남자.


* 이럴 때 보세요 : 십 년이 지나도록 변함없는 지고지순한 사랑은 마음으로, 그리고 저를 홀로 버려둔 십 년에 대한 원망은 몸으로 표출하는 남자의 헌신적인 사랑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게 내 현실이야. 너 사랑하는 거. 그러니까 다시 만나. 당장이 아니라 언젠가 그러겠다는 대답이라도 좋아. 시간 많잖아.”
개는 주인을 따른다

작품 정보

현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배우이자, 트러블 메이커 강채상.
어딜 보나 남부러울 것이 없어 보이는 남자이지만 그의 가슴엔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커다란 구멍이 나 있다.
십 년 전, 그는 이 세상 유일무이한 ‘주인’을 잃었고 그 후로 떠돌이 개가 되었기 때문.

운 좋게 배우가 되어 전에는 상상도 못 할 부와 명예를 가지게 되었지만, 다른 누구에게도 정착하지 못한 채상은 여전히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중이다.
지금은 아니라도 언젠가는 주인을 다시 찾을 수 있으리란 희미한 희망만을 품은 채.

그리고 그 간절함이 하늘에 닿았는지, 채상은 다시 주인을 보게 되었다.
그것도 제가 몸담은 업계에서.

“네가 연기를 해? 기가 막혀서, 씨발…….”
“내 맘이지. 내가 계속 네 신경을 써야 돼? 남 된 지 오래잖아.”

단역 배역을 위해 오디션장에 나타난 주인을 십 년 만에 본 순간, 채상은 결심한다.
이제 다시는 주인 잃은 개가 되어 떠돌지 않겠다고.

“남 되긴, 지랄……. 나 너랑 다시 만날 거야.”
“…….”
“10년이고 뭐고 하나도 안 변했거든. 이 개새끼야.”

영원히 이 세상 단 한 사람뿐인 제 주인을, 물어서라도 제 곁에 붙잡아 두겠다고.

* 본문발췌

“새로 시작해, 그럼.”
빨간불이었던 신호가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핸들을 고쳐 잡은 채상이 좌회전을 했다. 주인이 한숨을 삼켰다.
“내가 왜 그래야 돼?”
“네 인생에 나 같은 사람은 없어.”
“…….”
“나한테도 그럴 거고.”
수명을 가늠할 수 없는 인생에서 우리가 어디쯤 왔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확신할 수 있다. 채상은 주인과 ‘끝’까지 작정할 심산이다. 그 끝 또한 어딘지 모른다 해도.
어쩌면 근거도 논리도 없는 개소리로 들릴 터였다. 의지만 가득한 포부는 무시 받기 쉽다.
구구절절 설명하는 대신 채상은 힘을 보탤 수 있는 가장 쉬운 말을 하기로 했다.
“난 너 진짜 사랑해.”
누군가를 사랑할 일. 그것의 두 번째는 없다. 첫 번째인 주인을 사랑하니까. 단 하나의 진짜다. 달리 돌려 말할 수가 없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아무렇지 않게 지껄였지만, 채상은 문득 깨달았다. 옛날에도 이렇게까지 말한 적은 없다는걸.
표정으로, 행동으로 너뿐이라는 걸 매일 같이 알려 줬지만, 네가 너무 좋다는 말을 습관처럼 했지만…… ‘진짜’ 사랑한다고 해 준 적은 없었다는 걸.
“…….”
“…….”
이후 주인에게서 돌아오는 대답이 없었다. 해묵은 고백만이 덩그러니 남았다.
한동안 신호가 걸리지 않아 차는 금방 주인의 동네에 다다랐다. 낡은 빌라촌에 들어서 채상은 몇 번 더 코너를 꺾었다.
마침내 차가 빌라 앞에 멈추자마자 주인은 기다렸다는 듯 문을 열고 내렸다. 채상은 그를 따라나섰다. 누가 본다 한들 당장은 신경 쓰고 싶지 않았다.
“할 말 없어?”
주인을 붙들고 물었다. 덩그러니 남았던 고백을 연장하고 싶었다. 고개를 떨군 주인과 눈이 마주쳤다.
실핏줄이 군데군데 터져 있는 눈동자엔 힘이 들어가 있었다. 아닌 척하지만 물기에 젖어 있다는 걸 알았다. 손을 뻗으려는 순간 주인이 입을 열었다.
“……다시 생각해.”
“뭘?”
“다시, 좀……. 현실 자각을 하라고.”
“그게 내 현실이야. 너 사랑하는 거.”
“…….”
“그러니까 다시 만나. 당장이 아니라 언젠가 그러겠다는 대답이라도 좋아. 시간 많잖아.”
“…….”
“난 계속 이렇게 살 테니까…….”
말꼬리를 늘이자 주인이 채상의 시선을 회피했다. 그는 흔들리고 있었다.

작가

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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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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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을것 같아 기대됩니다

    hee***
    2025.09.24
  • 왜 이용당하는지 모르겠어요.미성년이라서 그런거면 어쩔수없이 이해하지만..

    bom***
    2025.09.24
  • 디리토에서 넘 재밌게 봤어요~~ 수가 답답하게 보이려다가도 걍 애잔하고... 그 와중에 공이 너무 정성 노빠꾸라 맘이 편함 공이 다하는 작품임 서술도 공시점에 가까운데 절절해요 그런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ka***
    2025.09.24
  • 재밌어보여서 구매해요

    seu***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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