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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사람 울리네ㅠㅠㅠ 진짜 잘 읽었어요
잔잔한데 읽는 내내 눈물 참기가 힘들었음 집 떠나본 적 있는 사람이면 무조건 눈물날듯...
아 이런 글 좋습니다...
bl속 흔한 광공이라던지 굴림수라던지 그런거없이 정말 현실적인 소설이네요...제웅이가 고민하는게 너무현실적이고 그럴법해서 더 몰입했어요 전남친번호 못잊었다길래 섭공인가 싶었지만 그것도아닌 좋은사람이었구요 현실에 있을것같은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끝까지 함께할것같은 엔딩에 만족스러워요
너무 좋은데요 담백해요
당수님 소설은 늘 은은함과 잔잔한 여운을 지니고 있네요. 강렬하게 휘몰아치지 않아도 괜찮아요. 오늘도 곁을 지나쳤을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내가 탑인데...우리 주한이...
잔잔한 이런 따뜻한 비엘도 참 좋네요~~~★
작가님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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