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5.22 출간
- EPUB
- 약 12.7만 자
- 2.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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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소꿉친구, 첫사랑, 친구>연인, 순정공, 짝사랑공, 헌신공, 상처수, 3인칭 시점, 단행본, 시리어스물, 일상물
* 공: 함민규 - 우성에 가까운 알파. 친구인 도영을 오랫동안 비밀 리에 짝사랑해 왔다. 사랑하는 이들을 잃고 괴로워하는 도영을 자신의 곁에 두고 헌신적으로 돌본다.
* 수: 허도영 - 베타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열성 알파. 배우자와 아이를 잃은 후 겉잡을 수 없이 무너진다. 민규의 마음을 알게 되자 거부감을 나타내면서도 떠나지 못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서로 상처만 주었던 어긋난 관계가 온전히 차오르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제야 도영은 민규의 상태가 평상시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벌겋게 부은 눈. 아까부터 계속 떨리는 두 손. 무겁게 가라앉은 분위기. 무언가 이상한 낌새에 도영이 몸을 젖혔을 때.
도영의 오랜 친구가 이를 악물었다.
“나는 너를 사랑하니까.”
작품 정보
민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연인이 있다. 완벽한 운명이라 불리는 오메가 연인이.
“알파끼리 사랑한다는 건 불가능해.”
늘 곁에 있어 주는 민규를 당연히 여기면서도 알파와의 연애는 거부하는 열성 알파 도영. 그렇기에 민규는 오랜 시간 품어 온 사랑을 숨겨야만 했다. 도영이 오메가와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아기가 생겼을 때도 변함없는 감정을.
“그 이상 나한테 잔인하게 굴지 마. 그만, 그만해.”
그러나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무너진 도영을 민규가 끌어안으면서.
“나는 오메가가 아니야.”
“알아.”
“우린 여전히 친구야.”
“……알아.”
오랜 친구였던 두 알파의 관계는 변하기 시작했다.
#짝사랑공 #동정공 #무뚝뚝공 #공이었수 #상처수 #일상물 #시리어스물
* 주의 1: 수에게 오메가 배우자와 아이가 있었습니다.
* 주의 2: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처가 아물지 않은 분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작가
- 쉽게 배우는 BL XX - 촉수반 (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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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건 한 입 더! (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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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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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공X다정수(사실상 다정공) 또 다른 수인 오메가에게 다정한 허도영이 좋다.
bak***2022.11.24너무 재밌어요 외전만 나오면 더 바랄게 없네요
blu***2022.01.08주인공들의 감정에 공감이 좀 되지않네요
jee***2021.08.1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a01***2021.07.1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we***2020.08.22
어떻게 엔딩이 날지 조마조마하면서 읽었는데 다행입니다. 당수님 책은 반혼체 시리즈 인상이 깊어서 비교적 밝은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하고 그다지 고민해보지 않고 구매했는데 앞부분 주의문구보고 당황해서 소설 소개 읽어본 후에 앗...했어요ㅠㅠ 현실적이기도 하고 비현실적이기도 한 이야기였는데 무척 여운이 남습니다. 이 뒤의 두 사람의 이야기를 보고싶으면서도 행복하지 않으면 어쩌나, 또다른 역경이 있으면 어쩌나 싶어 편히 바랄 수도 없게 되네요.ㅠㅠ 두 사람 모두 이해가 가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였어요. 작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음 작품도 응원할게요.
jdh***2020.08.20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ㅠㅠㅠ 둘이 행복한 모습 보고싶어여...ㅠㅠ 작가님 늘 응원합니다!! 너무 좋아요 ♡♡♡
art***2020.07.16개성으로 승부하는 강렬한 캐릭터나 흔히들 얘기하는 msg적 요소를 기대하면 안맞을수도 있지만, 사랑의 여러 면들을 곱씹기엔 최적의 책이네요. 아프다 못해 병들어가는 짝사랑, 책임감, 상실, 이기심, 체념, 헌신, 맹목, 우정과 구분이 어려운 사랑 등이 담겨있어요. 그것들을 대충 뭉뚱그리지 않고 하나하나 성실하게 짚어보는 이야기였습니다. 잠시 보려고 펼쳤다가 정신을 온통 뺏겨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끝까지 봤는데 꽉 찬 단권 잘 읽고 배부른 기분이네요. 외전이 나오면 즐겁게 보겠지만, 전 이대로 엔딩이어도 여운이 진하게 남아서 좋아요. + 덕녘에서 나오는 책들은 오탈자가 거의 눈에 띄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교정이 당연한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제대로 해주는 출판사가 드물어서...ㅜㅜ + 불륜 요소 없어요! 수 설정 보고 불륜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을 봐서 적어봅니다^-^
lab***2020.07.09-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ros***2020.06.13
솔직히 글 자체는 매끄럽게 읽혔지만 전 민규와 도영의 사랑에 박수치긴 좀 힘드네요. 그래도 20년을 돌아 이뤄진 사랑인만큼 앞으로는 행복했음 좋겠어요. 달달한 외전 써주심 더 좋구요
ilu***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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