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7.10.25. 전자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34.7MB
- 약 4.4만 자
- ISBN
- 9791160780512
- ECN
- -
크루즈 한 달, 자전거 두 달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크루즈 한 달, 자전거 두 달작품 소개
<크루즈 한 달, 자전거 두 달> [캐리비안과 미국 대륙을 여행하다]
대학 시절 방황 중 나는 다시 배낭을 쌌다. 혼자 독립적으로 여행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미국 청년들과 어울려 여행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두 가지 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버지니아 대학에서 운영하는 Semester at Sea는 크루즈 여행+공부, 비영리 단체 Bike and Build는 매년 여름 자전거 여행+봉사라는 복합적 여행 모델을 제공한다.
나는 한국 대학 1년에 해당하는 학비로 30일간 전 세계에서 모인 400여 명의 청년들과 캐리비안 7개국 크루즈 여행 및 70일간 30명의 미국인 청년들과 동부부터 서부까지 자전거 횡단을 마쳤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전혀 성격이 다른 두 가지의 여행을 한데 묶은 특별한 여행기이다.
1부가 캐리비안으로 알려진 중미 지역을 크루즈라는 호화로운(?) 수단을 통하여 진행되는 그야말로 어딘가를 둘러보는 여행이라면, 2부는 자신의 몸을 동력으로 삼아 자전거로 내달리며 미국을 횡단하는 고됨과 자신을 찾는 또 다른 의미의 여행이다.
이 두 개의 여행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는 어찌 보면 여행의 모든 것이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저자 머리말 중에서...
벌써 미국까지 책으로 된 다리라도 만들 수 있을 만큼 서점에 쌓여 있는 흔한 여행기를 내가 또 쓰는 이유는 한국의 청년들이 더욱더 세상과 교류하며 세계를 가슴에 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돈이 생기면 명품을 사는데 나는 경험을 산다. 심리학자들은 돈을 벌어 여행 같은 경험을 사는 사람들은 물건을 사는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다고 한다. 물건을 사면 금방 싫증나고 신제품에 중독된다. 하지만 경험을 사면 영원토록 추억의 향기로 남는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이 경험을 사면 더욱더 좋고, 출발날까지 여행지를 마음속으로 그려보는 것이 행복한 여행법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이준엽
기자와 문학 번역가로 활동하는 디지털 유목민이다. 와튼스쿨과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했고 미국 신문 “월스트리트 저널,” 영국 신문 “파이낸셜 타임즈,” 국산 “코리아 타임즈” 등에 글을 썼다. 세계일주 “파란날을 달리다" (시공사)의 저자이며 방랑벽에 시달리고 있다. 달리기에 중독되었고 재즈와 축구를 사랑한다.
목차
Part 1. 크루즈 캐리비안 여행기(Semester At Sea)
Bahamas
Trinidad & Tobago
Costa Rica
Honduras
Part 2. 자전거 미국 횡단기(Bike and Build)
New Hampshire: Orientation
New Hampshire II
Vermont
New York
Chicago
Wisconsin
Minnesota
North Dakota
Mont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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