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2.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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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질투, 오해/착각, 감금, 오래된연인, 첫사랑, 신분차이, 황태자->황제공, 수한정다정공, 팔불출공, 추적하공, 강공, 집착계략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기사수, 단정미남수, 자낮수, 후회수, 도망수, 다정수, 강수, 순정수, 상처수, 능력수
* 공: 녹스노어 루데나이어 - 제국의 황태자. 날 때부터 황제가 될 운명인 그는 연인인 필리어스를 옆에 붙잡아두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 할 수 있다.
* 수: 필리어스 - 귀족가의 사생아로 3황자의 숨겨진 삼촌이다. 모종의 이유로 인해 녹스노어를 떠나나 쫓아오는 그의 집착을 되려 반기는, 어딘가 비틀린 욕망을 지녔다.
* 이럴 때 보세요: 맹목적인 애정과 집착, 광기를 다정한 가면으로 가린 공과 그를 두려워하면서도 은근히 바라는 수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험난한 귀로의 끝은 첫발을 떼는 순간부터 정해져 있었다. 떠나왔던 길은, 결국 네게 되돌아가기 위한 길이었다.
작품 정보
10년을 비밀 연애한 황태자와 수련기사.
어느 날 황태자, 녹스노어는 이상한 소문을 듣는다.
***
“사실이냐?”
“무슨 말씀이십니까.”
“네가 3황자의 기사가 되려 한다는 소문 말이다.”
사실이다.
여기엔 깊은 사연이 있지만 나는 침묵했다.
녹스의 고개가 모로 기울었다.
“이상하구나.”
“예?”
“네 나를 모르지 않을 텐데. 설마 날 두고 3황자의 기사가 되려 할까.”
그가 씩 웃었다.
“뒈지고 싶은 게 아닌 이상.”
“.......”
난 이제 뒈졌다.
작가 프로필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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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좋아요 외전 많이 필요합니다
jy9***2025.05.1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nak***2025.05.02
사건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흐름으로 읽히지않고,억지로 다 발생되는 느낌이에요.
spi***2025.02.26진심 정보값만 놓고 보면 파국의 관계성인데 둘 다 사랑에 미친놈들이라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해결됩니다. 뭔가 오해하거나 개빡돌았다가도 얘가 나를/내가 얘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하고 흐물흐물 풀어져서 엄청 무거운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좀 피폐해지려고 하면 개또라이 사랑꾼 모드 on됨 진중한 정쟁물 뭐 그런거 원하시는 분들이랑은 좀 안맞을거 같은데 밑도 끝도 없이 진지해서 사람 피말리게 하는 류를 안좋아하는 분들한테는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저는 좋았음
cat***2025.01.26공이 사랑에 미친… 수는 생각하는 건 가벼워보여도 가볍진 않아요
gsm***2023.10.11어휴... 진짜 염병천병 딱이네요
rw3***2023.04.06외전 원해요....
qon***2023.02.02외전주세요 ㅠㅠㅠ 4.5
jen***2023.01.27염병천병이긴한데 필리어스가 남의 땅에 삽질을 엄청하네요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 필리어스라서 하티어스에게 휘둘릴수 밖에 없었겠지만 결국에는 20년이란 시간을 함께 한 녹스에 대한 신뢰부족 또는 비틀어진 집착이 모든 사달을 초래한것 같아요 두사람의 숨바꼭질이 조금 짧았으면 더 좋았을것 같지만 작은 흔적하나에서도 필리어스의 마음을 찾아내고 포기하지 않는 녹스 덕분에 애정전선에 대한 답답함은 덜했습니다 #원앤온리#첫눈에 반하공#어느새사랑이된수#동정공수였고(서로가 처음이고 쭉 서로밖에 없음)#수가전부공#상처많고비밀많수#결국각성하수(지인짜 늦게)#서브커플 맘따로몸따로문란공싫다
yeb***2023.01.23끝까지 읽고 후기 다시 남김 지금 메인커플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시모라파무아 서사가 진심으로 ㅁㅊ음… 작가님은 속편으로 속죄하세요 속편이 아니라면 최소 10만자 외전 따로 내주세요 제발…메인커플 볼 때는 재미는 있었는데 이(사랑에)ㅁㅊ놈들 소리는 안 나왔음 근데 시모라랑 파무아는 진짜 ㅁㅊ놈들이었어요 개인적 서사 취향은 이쪽이었음 +그리고 리뷰에 얘기 많은 말투는 안 그래도 수 스스로 삽질하는 능력이 엄청 난데 여기에 진지하고 똭똑콱스러운 캐릭터였다면 다들 더 고구마라고 난리얐을 것 같아요 저는 좋았습니다!
dls***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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