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1.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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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9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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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본편 수정 없이 외전만 추가되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평범한 경찰이었던 설진의 주변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건 바로 주변 사람들이 저를 대신해서 자꾸 죽는다는 것.
이 빌어먹을 악재가 어떻게 된 건지 궁금해하던 설진은 한 노파에게 자신이 백설 공주의 환생이고, 이 모든 일이 마녀의 저주로 인해 일어나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된다.
이 빌어먹을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왕자의 환생과 백년가약을 맺거나, 7번을 자서 마녀에 대한 힌트를 얻는 것뿐.
근데 왕자의 환생이 남자라니!
평생 노말로 살아온 설진에겐 그야말로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다.
이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고군분투하던 설진은 눈 딱 감고, 왕자의 환생인 왕자헌을 찾아가는데…….
<본문 중>
“당신.”
남자와 섹스라니. 여전히 거북하긴 했지만 정신이 피폐해질 정도로 고통받는 것보단 나았다. 이왕 이렇게 된 거 확 질러 버리자. 설진은 턱에 힘을 주고 말을 이었다.
“남자랑도 잘 수 있습니까?”
“그건 왜 묻는 거지?”
“나랑 잘 수 있는 건지 물어보는 겁니다.”
느닷없이 떨어진 말에 남자를 제외한 주변인들의 눈이 커졌다. 설진이 여자가 아닌 남자라는 것에 한 번 놀라고, 같은 남자를 유혹하고 있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란 것 같았다.
반면 남자는 반응이 없었다. 거절인가. 하긴, 가능할 리가 없었다. 이렇게 잘난 놈이라면 자진해서 침대에 누울 여자가 한 트럭일 텐데 굳이 남자랑 자는 역겨운 일 따위를 할 리가…….
휙―
눈앞에 무언가 날아오자 설진은 반사적으로 받았다. 금색 테두리가 있는 카드키였다.
“35층.”
설진에게 카드키를 던진 남자는 그의 곁을 스쳐 지나가며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속삭이듯 말했다.
“먼저 가서 씻고 기다려.”
작가
리뷰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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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타임용같아요 그냥저냥.. 뇌 빼고 보면 어느새 다 읽는 소설... 비엘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이 작품 괜찮다고 생각해요
wls***2019.08.04기대안했는데 졸잼이에요bb분명 유치하고 전형적인 할리킹에 기승전씬인데 재밌고 씬도 찰져요 저 왠만하면 씬 긴거 흐린 눈으로 쓱쓱 넘기는 스타일인데 씬 하나하나 다 정독했네요ㅋㅋㅋ
pac***2018.10.05너무 급 마무리;; 그거 빼고는 괜찮았어요
mon***2018.07.27어.. 찰진씬은 없.... 설정은 좋았는데 인물간 개연성은 엇다 파셧.... ......지지
cll***2018.06.01평점 3.8정도가 적당한듯. 소재는 좋은데 너무 씬이많아서 몰입에 방해되요...디게 야한것도 아님...힝 찰지다는 그거 어딧어요.....
mad***2018.05.21백설공주의 환생이라는 설정이 신선하고 좋았어요 그래서 초중반 전개는 상당히 흥미로웠는데 후반부가 번갯불에 콩궈먹듯이 초스피드로 후닥닥 마누리가 되어서 아쉬웠네요 초반 일곱난쟁이의 죽음이나 마약건으로 거창하게 시작했는데 떡밥도 잘 뿌려놓곤 온갖 추리들이 무색하게 후반부에 푸시시 김이 빠져버리더군요 그리고 사건해결의 키를 쥔 인물임에도 주인공이 비중이 적어요 그래선가 둘이 사랑에 빠지는 부분이 개연성이 좀 떨어지고 매끄럽질 않아요 그래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었어요
eye***2018.02.2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lje***2018.02.05
저도 씬이 찰지대서 샀는데 이게뭐야앙... 1권도 다 못 읽음 ㅜㅜ
sut***2018.01.21리뷰에 낚............ 씬이 좋다더니 .............
dod***2018.01.19소재는 참신한데 이야기가 전개되는 과정이나 문장이 허술하고 유치해요 씬이 많긴한데 전 지루했어요
hyo***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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