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2.1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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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엔딩을 보는 법은 단 하나, 주인공이 바라는 것을 들어주고, 진심이 담긴 감사 인사를 듣는 것!
[<파국의 이니시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빙의하자마자 날아오는 시퍼런 칼날에 뒈질 뻔했다. 나를 살린 건 다름 아닌 이 소설의 최종 흑막이며 주역 중 1인, 백이강이었다.
"난 죽을 뻔한 너를 살렸고, 넌 그 대가로 나를 위해 일해야할 거야. 그게 뭐든."
"그러지 뭐."
별생각 없이 가볍게 대답한 이날을, 나는 두고두고 후회하게 된다….
"청도운, 나랑 결혼하자."
"싫……"
"좋다고 해. 죽고 싶지 않으면."
가까이에서 나를 향해 번득이는 흉흉한 자안이 그 어느 때보다도 살벌하게 빛났다.
아, 결혼 엔딩은 진짜 싫은데…….
작가 프로필
이메일: rosae@kakao.com
- 빙의자는 이런 엔딩이 싫습니다! (블나잇)
- 빙의자는 이런 엔딩이 싫습니다! (블나잇)
- 빙의자는 이런 엔딩이 싫습니다! 외전 (블나잇)
리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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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볍고 살짝 인소 같은 스토리 너무 좋아요
aqo***2024.09.17소재가 재밌어보여요
eve***2023.02.16단행본 존버 잘 했어요 ㅎㅎ 빙의는 다회 했다고 설정은 되어 있는데 조금 어설프게 느껴지기는 했어요
ari***2023.02.15처음부터 끝까지 얼렁뚱땅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개연성? 없어요. 탄탄한 기승전결? 없어요. 그냥 빙의물이라는 핑계로 대충대충 끝까지 갑니다. 돈과 시간이 남아도시는분은 한번쯤은 괜찮을까요? 저는 너무 읽을게 없어서 전권구매병으로 구매했다가 한숨 많이 쉬어서 방바닥이 꺼졌습니다.
hjs***2023.02.13중도하차했아요 ㅜㅜ 담에 기회되면... 이어볼께요
min***2023.02.13텐텐무 연재 시작하실 때부터 재밌게 봤습니다. 도운이가 좀 심드렁한 타입 아닐까 예상했었는데, 실제는 좀 달랐지만 제가 좋아하는 쪽이라 오히려 즐거웠어요. 외전의 생일 에피소드도 정말 귀엽게 봤어요. 도운이 애닳아 하는 게 성격 있는 강아지 낑낑대는 느낌이라 흐뭇했습니다.
cer***2023.02.13ㅋㅋㅋ 아 수가너무 주책바가지에 내가생각한 그런느낌이어니고… 나킹왕짱 이런 초딩이 빙의해서쓴 글같음…
jhs***2023.02.13막 자긴 개쩌는 빙의자다!!라고 어필은 하는데 그냥 공옆에서 뒹굴거리는거 밀고는 사실 하는게 없는 내용들도 엄청나게 뭔가 있는것처럼 서술되어있지만 그냥 별 내용도 없고 어영부영 넘어가고 그런것들이 많습니다. 그냥 가볍게 읽기 좋아요. 그것뿐이지만..
thg***2023.02.12외전 못보시는 연령대의 분들이 보기에 좋을것 같습니다. 무척 가벼운 내용이라 정독없이 그냥 휘리릭 넘겨가며 봤어요. 고구마도 크지 않고 흑막도 슉 처리되며 끝에 가면 약간의 반전 있습니다. 능력있는 무심프로빙의수를 예상했는데 까고보니 주책바가지 수의 독백으로 진행되는 스토리여서 문체가 세련되거나 안정된 글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수가 막 뭔가 계속 대단한걸 해낼거라 생각했는데, 처음과 끝을 제외하고 오히려 무능력해보였던게 조금의 실망포인트였습니다만,끝까지 볼 수 있을 정도의 재미는 있습니다.
cha***2023.02.12미리보기도 괜찮아 보이고 재밌어 보여서 일단 1권만 샀는데 내용이 너무 가볍고 유치해요 서양물인데 공 이름이 한국식인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실패인걸로 하...
joo***20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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