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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설의 비밀을 파헤치는 방법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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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설의 비밀을 파헤치는 방법

소장단권판매가2,800
전권정가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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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소설의 비밀을 파헤치는 방법 3권 (완결)
    그 소설의 비밀을 파헤치는 방법 3권 (완결)
    • 등록일 2024.04.17.
    • 글자수 약 8.2만 자
    • 2,800

  • 그 소설의 비밀을 파헤치는 방법 2권
    그 소설의 비밀을 파헤치는 방법 2권
    • 등록일 2024.04.17.
    • 글자수 약 8만 자
    • 2,800

  • 그 소설의 비밀을 파헤치는 방법 1권
    그 소설의 비밀을 파헤치는 방법 1권
    • 등록일 2024.04.17.
    • 글자수 약 8.1만 자
    •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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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서양풍, 로맨스 판타지
*작품 키워드 : 고수위, 더티토크, 책빙의, 역하렘, 다인플, 적극여주, 발랄여주, 계략여주, 문란여주, 다정남, 순정남, 절륜남, 능력남, 집착남


*남자주인공
라세스 브루엘 – 브루엘 공작가의 삼남으로, 나티아의 소꿉친구이다. 어려서부터 그녀를 짝사랑해 왔으며, 그 마음이 평생 변하지 않을 거라 확신하고 있다. 순수하고 열정적이며 나티아에게 늘 헌신한다.

시밀리온 데칼 – 마탑주의 대제자로, 차기 마탑주가 될 예정이다. 매사에 완벽을 추구하고 누구에게나 엄격하며 까칠한 편이지만, 나티아에게는 상냥하다. 겉모습과는 상반되는 은밀한 취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알아주고 만족시켜 주는 나티아를 경애하고 있다.

레오 – 어린 나이지만 타고난 리더십과 카리스마,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어 빈민가의 지배자라 불리는 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매사에 당당하며, 제 사람을 끔찍이 아낀다. 다소 다혈질이지만 나티아 앞에서는 순해지는 편.

자엘 페뷔스 – 나티아의 호위 기사 겸 집사. 마법과 검술에 모두 능하며, 요리와 청소를 포함한 온갖 가사일에도 뛰어나다. 호위 대상인 나티아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그녀를 위하는 모습을 보이나, 사실은 누군가의 지령을 받고 의도적으로 나티아에게 접근했다. 하지만 그녀와 함께 지내며 점차 나티아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에드릭 아데바란 – 원작의 남자 주인공. 제국의 황태자로, 황위 계승 서열 1위라는 무거운 위치에 걸맞게 온갖 음모와 암수 속에서 일생을 살아왔다. 매 순간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는 것 같은 나날을 보내던 중, 나티아를 만나게 된다.


*여자주인공
나티아 베아체르 – 주인공이 빙의한 소설의 여자 주인공이자 현재 본인. 욕망에 솔직하며 자신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소설 속 정보를 얻기 위해 등장인물들을 하나하나 함락시켜간다.


*이럴 때 보세요 : 당돌한 여자주인공이 다양한 매력의 남자들을 하나하나 공략해 함락시켜 가는 고수위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후아암, 그러실 만하죠. 갑자기 웬 밤 산책을 다 하셨대요?”
“하하. 밤에 보는 꽃과 낮에 보는 꽃에는 다른 감동이 있거든.”
정작 본 것은 꽃이 아닌 꼬추였지만. 아무튼.


그 소설의 비밀을 파헤치는 방법작품 소개

<그 소설의 비밀을 파헤치는 방법> ※ 본 작품에는 신체를 지칭하는 비속어 및 다인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소설에 빙의했다.
문제는 내가 이 작품을 완결까지 보지 못하고 하차했다는 것에 있었다.
순하고 착하기만 한 여주를 굴리고 굴리는 고구마물이라 최근에 완결이 어떻게 났다는 것만 찾아봤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끝까지 다 봤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방 안을 빙빙 돌다가 문득 책상 위에 놓인 노트가 눈에 들어왔다.
여주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열어봤는데,
깨끗한 페이지 중 딱 하나만 무언가로 붙여놓은 듯 인위적인 냄새가 났다.
살살 뜯어서 살펴본 페이지에 쓰여 있는 말은...

[소설이 낯선 당신에게 힌트를 드립니다.]
- 그 사람의 비밀을 알고 싶다면 섹스를 하세요!

하하.
...장난이지?

-


움찔 어깨를 떨며 슬그머니 가슴에 손을 가져다댔다. 말랑말랑한 살덩이 끝에 달린 둥그런 유두를 손으로 살포시 누르자 찌릿한 감각이 전신으로 퍼졌다.

“하아…….”

절로 달콤한 신음이 빠져나왔다. 나티아의 몸은 어디를 어떻게 건드려도 잘 느끼도록 만들어져 있는 것 같았다. 남자라고는 아예 모르는 애의 몸이 맞나 싶을 정도였다.

“흐응…… 흣…….”

다리에 힘이 풀려 서 있기가 힘들었다. 계속 이 상태로 가슴을 만지는 것도 조금 그렇고.
넓은 방 안을 슬쩍 둘러보며 눈치를 살피던 나티아가 조심스레 침대 안으로 기어들어갔다. 그리고는 푹신한 이불을 덮은 채 속옷을 내리고 은밀한 부위로 손을 내렸다.
이미 푹 젖어 버린 음부가 질척한 소리를 내며 감겨들었다. 따끈따끈한 살덩이가 손가락에 착 달라붙는 게 여간 야한 게 아니었다.

“하읏, 윽, 흐응.”

한 손으로는 유두를, 다른 한 손으로는 음핵을 괴롭히고 있었다. 하지만 부족했다. 더 크고, 단단하고, 뜨거운. 그런 게 필요했다.
자연스레 발기한 라세스의 성기를 떠올린 나티아가 눈을 감고 그의 모습을 상상했다. 소드 마스터의 재목답게 탄탄하기 그지없는 몸과, 올곧게 나티아를 바라보던 눈. 부드러운 목소리로 부르던 이름 같은 것을 말이다.

“아, 라세스…….”

헐떡이는 숨에 생경한 욕망이 서리기 시작했다. 이상했다. 마치 미약이라도 먹은 것 마냥 몸이 달떴다. 음핵을 간지럽히던 손가락을 질구로 들이밀었다. 빨려 들어가듯 제 손을 삼킨 구멍이 오물대며 애액을 흘렸다.
얇디얇은 손가락으로는 쾌락을 완전히 거머쥐기가 힘들었다. 아까 라세스를 가지 못하게 잡았다면, 이 욕망을 해소해 줄 수 있었을까. 거칠게 몸을 눕힌 채 이곳에 단단하게 선 제 성기를 박아 넣어 줬을까.

닿을 듯 닿지 않는 극점을 향해 마구잡이로 손을 움직일 때였다.
똑똑, 하고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화들짝 놀란 나티아가 뻣뻣하게 굳은 채로 침을 삼켰다. 그리고 이어서 들려온 것은.

“……나티아 누님. 접니다.”



목차

프롤로그
01. 라세스 브루엘
02. 비밀이 이런 거였어?
03. 시밀리온 데칼
04. 두 번째 외출
04. 두 번째 외출
05. 건국제 준비
06. 레오
07. 섹스도 운동이 된다던데
08. 황실 무도회
09. 이런 재회를 원한 건 아니었는데
10. 좋은 게 좋은 거지
11. 자엘 페뷔스
12. 산 넘어 산
13. 에드릭 아데바란
14. 반격
15.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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