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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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강공 #능욕공 #능글공 #까칠공 #절륜공 #집착공 #변태공 #입걸레공 #개아가공 #미인수 #병약수 #순진수 #소심수 #순정수 #상처수 #굴림수 #임신수
*자금우 (공): 34살. 조폭, 오메가 시장 동다회에서 나고 자랐다. 바닥에서부터 악바리로 기어 올라왔고 그만큼 입이 거칠며 행동도 거칠다. 동다회에 있는 모든 것, 그게 사람이든 물건이든 무엇이 되었든 경멸한다. 회장의 신임을 받고 모든 사업체를 일임받지만 동다회는 예외였다. 그곳에서 일어나는 추저분한 일들을 잘 알기에 혐오한다. 하지만 이 진흙탕 같은 곳에서 피비린내마저 지워버리는 유청호를 만난다.
*유청호 (수): 20살. 오메가 발현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의 부친은 그가 오메가로 발현하기만을 바랐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 그를 동다회에 팔아넘긴다. 남은 거라곤 가늠도 어려운 빚더미와 성치 않은 몸, 그리고 희망을 잃은 듯한 두 눈동자뿐이다. 절대 오메가는 되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스스로 페로몬 샘을 긋는다. 하지만 죽는 것이 어디 그리 쉬웠을까. 사선의 끝에서 손을 뻗는다. 그게 저를 살릴지, 죽일지 모르는 주제에.
*이럴 때 보세요: 입이 거친 조폭공이 띠동갑 넘는 연하 미인수에게 속절없이 감겨드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한테만 오메가였네.”
금우는 청호의 품 안에서 제가 살아 있음을 느끼는 것 같았다.
작품 정보
동다회.
오메가를 사고파는 시장. 뒷골목에나 있는 어중이떠중이가 찾는 곳이 아니었다. 직접적인 금전거래로 알파에게 오메가를 판매하는 방식이 아닌 이해관계에 의해 물건처럼 진열해 둔 오메가를 알파에게 상납하기도 하고, 쓸모를 다한 오메가를 수거하기도 했다.
공들여 만든 그들만의 늪 같은 음습한 놀이터였다. 도박꾼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이곳에 헐값에 넘어간 청호는, 오메가의 숙명을 벗어나고자 자신의 페로몬 샘을 끊어냈는데…….
“청호야. 내가, 씨팔, 말했잖아. 페로몬 질질 흘리지 말라고.”
그럴 리가 없는데.
“오…… 오메가…… 아니에요.”
금우는 쑥 야윈 볼을 눈으로 훑었다. 곧 코를 킁킁대며 청호의 목덜미 부근에서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향기를 맡았다.
“페로몬이 좆물같이 줄줄 새는데?”
작가 프로필
- 바운드 체인 (로라타딘)
- 우리 집 산책수를 찾습니다 (로라타딘)
- 동다회 (로라타딘)
- 나의 첫 스폰서 (로라타딘)
- 몽우: 꿈속에 내리는 비 (로라타딘)
- 비밀 주치의 (로라타딘)
- 마스터는 바닐라 교육 중 (로라타딘)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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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대체 서로에게 언제 감기는 건지?... 1권 내내 공은 화만 내고 수는 울기만 해요 이런 소재면 중간중간 공이 수가 마음에 들어서 조금 풀어줬다가 안심한 수가 사건 터뜨리고, 화난 공이 다시 강압적으로 굴고 그러다 다시 당근 주고 뭐 이런 싸이클이 돌아서 텐션이 조성된다고 생각하는데 1권 동안 그냥 화냄 -> 흑흑 싫어요 -> 화냄 -> 흑흑 싫어요만 함... 꼭 당근과 채찍이 아니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감정의 발전이 충분히 있었으면 했는데 그게 너무 부족하게 느껴졌어요. 초반 빌드업하느라 그런 건지 별 내용 없이 너무 굴리기만 해서 아쉬웠어요
pec***2025.01.19너무 좋은데요 ?? 리뷰많은 비슷한 장르 소설들 보다 재밌게 읽었어용
ilu***2024.12.16읽을수록 재미있어서 좋았어요~~
ori***2024.11.19방 밖에 나가지 말라는데 왜 자꾸 처기어나가는지 아시는분?
qse***2024.09.1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blu***2024.07.03
좋아하는 장르이기도하고, 표지가 넘 맘에들어서 별5 남겨봅니다.게다가 무시무시한 난도질~ 완전 좋았음ㅋㅋ 이런 장르 좋아해서?ㅋㅋ 공 때문에 별점 더 때려박음
xld***2024.06.05결핍있는 두사람이 만나 서로를 사랑하고 가족을 이루는 모습에서 충만함이 느껴져요 앞으로도 자주 작품으로 만나요 작가님
dls***2024.04.24부실한 전개를 억지로 늘려썼어요........ 아는맛 이긴한데 너무 밍밍......
gut***2024.04.23제 취향 아는맛 최고.. :3
sta***2024.04.21키워드가 좋아서 구매했어여 무난하게 잘 읽을께요 ㅎ
wls***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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