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0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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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쌍방삽질 #유교보이수 #헤테로착각공 #트라우마공 #은근얼빠수 #기억상실수
* 도지훈 : 굴지의 글로벌기업 LM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부모를 한꺼번에 잃은 트라우마로 공황과 불면을 앓는다. 가민에게 향하는 비틀린 집착이, 단지 자신의 소유욕이라고만 생각한다.
* 윤가민 : 명문대학을 졸업한 생명공학 연구원.
소년시절 비슷한 아픔을 가진 도지훈을 보고 연민을 갖고, 이는 나중에 깊은 짝사랑이 된다.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은 그에게 짝사랑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 이럴 때 보세요 : 기억상실인 수를 냉큼 주워온 무자각집착공의 요란한 집착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니까 네가 먼저 나한테 왔어야지.”
작품 정보
윤가민은 어느날 기억을 잃고 도지훈의 집에서 깨어난다.
간단한 단어부터 본인의 이름까지 단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는데,
“가민아.”
“그, 누구세요?”
“……네 친구. 도지훈.”
스스로를 친구라 칭하는 지훈은 가민을 돕고, 가민은 그 편안함에 익숙해진다.
“하암, 나, 누나 있어?”
“……어.”
“왜 안 알려줬어?”
“……가민이 네가 날 버릴까 봐.”
친구라기엔 과한 지훈의 다정함은 가민의 마음을 흔들고, 결국 가민은 지훈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그러던 어느날, 가민은 예상치못한 사건으로 기억을 되찾고, 지훈에게서 달아나게 되는데……
■본문 발췌
위잉 소리가 작아졌음에도 드라이어 성능이 좋은지 머리가 금세 말랐다. 그는 드라이어를 끄고 물기가 마른 머리를 몇 번 쓸어 넘겼다.
“감사해요.”
가민은 눈치를 보다가 중얼거리듯 말했다. 말이 끝나자마자 그가 굳은 사람처럼 손을 멈췄다. 가민의 동그란 눈을 뚫어지게 쳐다보던 그의 시선이 그대로 입술로 내려왔다.
“네가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이상한 충동이 들어.”
그의 목소리가 가까이에서 낮게 울렸다.
“역시 난 약도 안 듣는 개새끼였네.”
말을 이해하기도 전에 도지훈은 가민의 뒤통수를 부드럽게 잡고 끌어당겼다.
작가 프로필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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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두라 둘이 앉아서 대화 좀 해‘의 표본입니다 캐릭터는 매력있는데 흔한 리디공과 고구마 답답이 전개예요
har***2025.03.04진심 완전완전 제취향!! 재밌어요
tjg***2025.02.03소재 대박이에요ㅠㅠㅠ 기억상실 너무 사랑해요ㅠㅠㅠ 씬도 맛나고 분위기도 묵직~~하이 제 취향 저격...ㅠㅠ 작가님 이런 글 많이 써 주세요ㅠㅠㅠㅠ!!!!
cod***2024.11.12기억상실 소재 조아해서 구매했습니당! 글구 넘 맛있게(?) 써주셔서;; 마음이 찢어져요..하.. (+하드코어한 느낌 넘 취취향!) 작가님 응원합니다…신작 나오면 꼭 볼게요 ㅠ!
zxc***2024.11.12… 이 정도 수위는 좀 피폐물, 하드코어물에 가깝지 않나요….? 3권 씬 보고 기함했습니다……. 삽질 키워드 같은 것만 보고 적당한 삽질이겠거니 했는데 가민이한테 하는 짓 보고 당황… 키워드 추가해주세요. 호평만 있어서 달달한 편인줄 알고 봤다가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키워드 수정되었다길래 별점도 수정했습니다. 하드코어물을 보기 힘들어하는데 설명없이 3권까지 봤다가 너무 충격이 커서 별점을 더 높이고 싶진 않습니다. 키워드가 상관없는 분들은 다른 분들의 평가 위주로 참고하시면 됩니다. (밑에 씬 스포주의) . . . . . . . . . . 수 엉덩이에 강제로 수전 넣고 물 트는 장면 나옵니다.
tmd***2024.11.10재밌게 봤어요 ㅠㅠ 작가님 다른 작품도 기대됩니다!!
mag***2024.11.10수가 너무 유교스럽지 않길바라며 전권구매!
dla***2024.11.10작가님 연재할 때부터 봐왔는데 소장까지 갈기고 가요 섬세한 감정선 묘사가 진짜 미쳤어요.. 씬은 말할 것도 없고 삽질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 진짜 다들 한 번만 읽어줬으면 좋겠다.. 나만 알고있기 너무 아까운 작품 차기작도 빨리 내주세여!!!
ces***2024.11.09연재작 보고 왔어여 기대
app***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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