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2.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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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 #오메가버스(알파x알파) #스포츠물 #국가대표 #캠게 #로코 #쌍방삽질 #입덕부정공 #미인공 #햇살공 #후회공 #탑이었수 #알파수 #미남수 #쾌남수 #약굴림수
*공 : 태유준(22->25) - 고등학교 시절부터 떠오른 스포츠계의 한 떨기 꽃, 아름다운 알파. 현직 수영선수이자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인재이지만 부드럽고 화사한 미모로 온갖 광고, 방송 쪽에서도 러브콜을 받는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가식 없는 박현재를 '형으로써' 몹시 믿고 따른다. 이 관계가 영원할 줄 알았다. 가족처럼 언제나 함께할 줄 알았던 형이 갑작스레 고백을 해오기 전까지는.
* 수 : 박현재(23->26) - 탁월한 스포츠 천재로 태어났으나, 마이너한 복싱을 선택한 외골수. 털털하고 쾌활한 성격에 시원하니 잘생긴 외모를 가졌지만 평생을 추리닝만 입고 살았을 정도로 제 관심사가 아니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할 말은 하고, 아니다 싶으면 단호하게 거른다. 그런데 첫눈에 빠져버린 태유준한테는 왜 자꾸만 마음이 흐물해지는지 모르겠다. 그러다 마침내 결심한다. 제 미래와 목표를 위해서 이 관계를 끊어내리라고.
* 이럴 때 보세요 : 편안하게 누워 우당탕탕 천방지축 어떡하니 연애물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상상, 각인이랬어요……. 오메가가 아니고…… 형한테, 형한테 각인한 거야…….”
작품 정보
182cm, 88kg. 크루저급 복싱 선수이자 국가대표, 알파 박현재.
마침내 국대 자격을 얻게 되어 기쁜 날, 술에 취해 천사 같은 태유준을 만나다.
같은 알파인데도 제 눈엔 귀엽고 예쁘기만 한 후배 수영선수 태유준만 쫓아다니길 수개월.
구구절절 짝사랑이 지겨워서 고백했다가 차였다.
친구가 아니면 싫다는 말에 힘들게 마음 접었다.
그런데?
뒤늦게 자각한 태유준이 뻔뻔하게 돌아왔다.
“유준아.”
“……네.”
“더 이상 이기적으로 굴지 마.”
하필이면 모든 것이 다 끝난 지금. 뒤늦게.
[본문 중]
“……이제 좀 괜찮아졌어요?”
무엇을 물어보는지 알았지만, 대답조차 할 수 없었다. 괜찮으면? 아니, 힘들어 죽겠으면? 어떤 대답을 하든 달라지는 건 없었다.
박현재는 태유준에게 쏟아내고 싶은 많은 말들을 꾹 삼켰다. 화풀이가 될까 봐, 태유준이 놀라 지금 남은 좋은 감정마저 사라질까 봐.
무엇보다 제게 아무런 감정이 없다는 사람에게 그럴 필요도 없었다. 박현재는 지난날 태유준에게 자신의 솔직한 심정과 사과를 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이 이상의 말은 박현재에게도 상처가 될 뿐이었다.
“먼저 가볼게. 잘 지내.”
박현재는 미련 없이 돌아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작가 프로필
- 무혁한 나의 (날치, gimmgim)
- 무혁한 나의 (gimmgim)
- 지나친 동정 (gimmgim)
- 지나친 동정 외전 (gimmgim)
- 달게 잡아먹히기 (gimmgim)
- 무혁한 나의 (날치, gimmgim)
- 지나친 동정 (gimmgim)
- 레비, 터치다운!(LEVI, TOUCHDOWN!) (gimmgim)
- 코드 넘버: 99 (gimmgim)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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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공. 뿌에에에에엥공. 형아공. 지능수치의심되공. 수는 현실적이고 이성적이고 상식적인데 약간 170도 정도 돌아있고 얼빠입니다. 그게 아니고선 도저히 공을 좋아할 이유가 없어... 너무 아까워. 외모. 피지컬. 성격 좋은 수가 왜? 읽는내내 왜에??? 했어요.
lov***2025.03.17공 유치원생인줄.... 공수 둘의 감정선 묘사가 너무 부족하고, 둘사이의 사건사고가 설득력이 없었다 생각합니다
spa***2025.03.14형아~ 히이잉....으이힝....망아지 울음소리도 아니고.. 23살이 아니라 13살도 하지않는 히이잉 으앙. 형아~형아~형아....유치원생인줄 알았습니다. 처음에 수가 멋있게 나와서 재미있게 읽었는데 아주 예쁜베이글공이 수시로 히이잉 훌쩍 징징징 극복하실 수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듬직한 미남공을 좋아해서 그런지 키189에 덩치는 커다랗고 얼굴은 엄청 예쁜공이 눈물범벅에 소리도 힝힝 형아 형아 이러니 공매력과 몰입도가 많이 떨어지기는 했습니다.
dlf***2025.02.14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밌네요 공수 둘다 스포츠 선수인것도 좋았는데 둘의 캐릭터도 너무 취저였어요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미남쾌남수와 햇살연하공의 조합은 역시 최고입니다
ide***2025.02.13스포츠물 좋아하는데 공수 캐릭터도 좋아서 재밌게 봤어요
sol***2025.02.13취향인 소재라 구매해봅니다 ㅎㅎㅎ
mea***2025.02.13스포츠물에 쾌남 미남수 ㅎㅎ 취향인 설정이라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sty***2025.02.1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ks***2025.02.12
뇌빼고 가볍게 보기 좋음 수가 멋있고 공은 바보귀욤공 둘이 왜 저러는지 잘 이해는 안되지만 너네 행복하면 되었다
lai***2025.02.12ㅈㄴ웃긴뎈ㅋㅋㅋㅋ염천커플 걍 웃김 중간에 심각한데 그건 지들 사정이고... 난 그냥 재밌다 얘들아
wod***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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