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0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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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가이드버스
* 작품 키워드:
#가이드버스 #사건물 #코믹/개그물 #피폐물 #가이드공x에스퍼수 #계략공 #능글공 #초딩공 #변태공 #미인공 #무자각공 #연기공 #개수작공 #후회공 #소심수 #호구수 #허당수 #얼빠수 #미남수 #미친놈들사이불쌍한놈 #서브공있음
* 공: 예이든 (28세)
가이드 인권협회 회장이자 가이드 협회에 소속된 대한민국 유일무이 S급 가이드. 평소에는 완벽하고 다정한 인간인 척 굴지만, 속은 시커멓다. 임무를 위해 들어간 바에서 만난 송재하에게 점점 마음을 빼앗긴다.
* 수: 송재하 (26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에스퍼. 바로 위장한 불법 가이딩 시설에서 바텐더이자 문지기로 근무하고 있다. 자신을 구해준 범죄 조직의 보스에게 주워져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가이딩도 못 받고 지내오다가, 만성 가이딩 부족으로 인한 반항심과 충동심으로 협회 소속 S급 가이드인 예이든과 섹스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말랑한 미남수를 잡아먹는 변태 개수작공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왜 불쌍한 에스퍼여서.”
/
아, 이 남자는 변태다....
작품 소개
사람의 생각을 읽을 줄 아는 능력을 가졌으나
고아로 불행하고 유약하게 자라 불행 끝에 길거리를 떠돌 위기에 처한 송재하.
감사하게도 은인 같은 분을 만나지만 하필 그 은인이 빌런 집단 보스였다.
기꺼이 빌런 쫄다구 A로서 협회나 경찰 쪽 사람을 차단하는 문지기 역할을 하던 재하는,
어느 날 청순가련한 얼굴로 순 난잡한 생각만 하는 이상한 가이드 손님을 맞이한다.
“……확실히 우연히 찾은 가게긴 한데 그래서 더 선물 같네요. 자주 올게요.”
[이렇게 보니까 꽤 귀엽네. 꼴린다.]
단연코 이런 가이드는 처음 봤다.
“예이든입니다. 잘 부탁해요.”
[멍든 거 예쁘다. 엉덩이 때려보고 싶다. 울까? 우는 것도 보고 싶네…….]
그리고 마침내 깨달았다.
아, 이 남자는 변태다……. 원래 가이드가 다 이런가요?
[본문 발췌]
“기대하면서 왔는데.”
“……뭘요?”
[떡 치는 거.]
“재하 씨랑 알아가는 시간을요.”
“…….”
알아갈 시간이라니 제발 뻥 치지 마세요……. 재하는 아득해져서 눈을 질끈 감고 말았다.
“에스퍼들은 죄다 힘만 세서 멍청하고 오만하잖아요. 저를 깔려고 시도한 에스퍼가 얼마나 많았는지 재하 씨는 모를걸…… 그런 놈들을 깔면 우스워서 놀리기 좋았어요. 그래서 가이드 인권 협회 회장까지 하고 나서……. 가이드들에게 말했죠.”
그가 웃었다.
“박고 싶으면 가이딩으로 꼬셔서 깔아뭉개라고. 가이딩으로 협박하고 이용하라고.”
“으, 윽…….”
“불쌍한 척도 좋고, 약점을 잡는 것도 좋고, 자해공갈도 좋고……. 어떻게든 우위를 점하라고. 그들의 목덜미를 쥐라고…….”
성경의 구절을 읊는 신부같이 신성하게 속삭였다.
“저 잘 했죠. 사랑과 평화를 퍼뜨렸어요, 세상에.”
“허억…….”
“칭찬해 주세요…….”
작가 프로필
- 원래 가이드가 다 이런가요? (먐개)
- 원래 가이드가 다 이런가요? (먐개)
- 리페어 라이어(Repair Liar) (먐개)
- 이런 가이드는 무서워! (먐개)
- 바보 에스퍼에게 사기당했습니다 (먐개)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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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1인 3인칭으로 계속 바껴서 좀 정신없긴한데 그걸 감안하고 볼 정도에 재미임다.. 피폐가 가미된 작품들은 삽질 많이하니 주의하세요
asd***2025.12.0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thg***2025.11.2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pro***2025.11.22
수 너무 괴롭히는데요 ㅋㅋㅋㅋ 공이고 빌런이고 둘 다 내 눈엔 똑같음
psa***2025.10.30후반부에 울면서 봄 너무 슬프다..그냥 모든 것이...여튼 행복했으니 된거지
aml***2025.10.23발발떠는 미남의 귀여움과 꼴림만 기대하고 본 거였는데 예상치 못하게 후반부스토리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씬이고 뭐고 초중반부보다 후반부가 훨씬 좋았어요 각자가 제자리를 찾아간 듯한 느낌의 전개에 만족했습니다 공수 캐릭터도 좋았어요 수가 좀 줫밥인데 마냥 말랑말랑 쉽지만은 않다! 느낌 주기도 하고(근데 대부분 그렇긴 함) 일단 이야기 주인공으로서 착해서 좋음 공은 학생회장같은 얼굴로 영악한 캐릭터라 재밌었고 나중에 마음고생 하는 게 귀여웠어요 서브공같은 캐릭터가 있긴 한데 그냥 적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공일수를 훨씬 선호해서 감정선이 걍 확고한 게 좋았어요 저는 그 캐릭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참 입체적이라 해야 하나 흥미롭긴 했습니다
gee***2025.10.19유치하고 문장력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요 ㅜ… 아이돌 포타 보는 느낌..
cah***2025.10.1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hon***2025.10.07
이 소설은 전개 수위 캐릭터 모두가 갓벽한 글입니다 더 유명해져서 작가님이 글만 쓰게 했으면 좋겠어요 웹툰화가 기다리는중
bit***2025.09.21단행본 주세요... 예이든 너무 내 스타일... 누구든 반할거라고 장담합니다.
skf***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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