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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는 쓰고 죽음은 달다 상세페이지

인내는 쓰고 죽음은 달다

  • 관심 2
소장
단권
판매가
3,400원
전권
정가
6,800원
판매가
6,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8.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9609424
ECN
-
소장하기
  • 0 0원

  • 인내는 쓰고 죽음은 달다 2권 (완결)
    인내는 쓰고 죽음은 달다 2권 (완결)
    • 등록일 2022.08.03.
    • 글자수 약 11만 자
    • 3,400

  • 인내는 쓰고 죽음은 달다 1권
    인내는 쓰고 죽음은 달다 1권
    • 등록일 2022.08.04.
    • 글자수 약 12.1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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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판타지
* 작품 키워드: 차원이동/영혼바뀜, 피폐물, 재회물, 애증, 상처수, 후회수, 헌신공, 황제공, 폭군공, 집착공

* 공: 제파르 비셰어
비셰어 제국의 잔혹한 폭군. 죽은 하운의 연인 진유오의 환생이다.
* 수: 하운
교통사고로 죽은 진유오의 연인. 다시 만난 그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자 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수에게 절절매는 폭군공, 황제공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제발 널 사랑하게 해 줘.”
인내는 쓰고 죽음은 달다

작품 소개

죽은 애인을 따라 옥상에서 뛰어 내렸더니 모르는 곳, 모르는 세계. 그곳에서 다시 만난 네게 나는 이번에야말로 후회 없이 모든 사랑을 바치리라 결심했다. 설령, 네가 피에 미친 폭군이라고 하더라도.

*

잠시 후, 조용한 방 안에 끼익하며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에 운이 고개를 들자 제파르는 조심스럽게 침대로 다가갔다. 바싹 메마른 얼굴을 하고서는 제게로 손을 뻗는 모습이 가엾다. 마치 빨려들 것만 같은 늪이다. 이것은.

……감히 이 손을 뿌리칠 수 있을 리가. 제파르는 허망하게도 그 팔에 조용히 안기고 말았다. 그제야 안심한 듯, 굳어 있던 어깨가 조금 느슨해졌다.

오로지 제게만 향하는 시선을 보며 제파르는 실로 체감하고야 말았다. 아아, 당신이 내게로 뻗는 그 팔을 차마 떨쳐 낼 수 있을 리가 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렇게나 갈구해 버리고 마는데…….

“일어났어?”

당장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처럼 위태로운 모습이었다. 정작 그에게 착취당하는 것은 자신임에도 누가 본다면 제가 그를 핍박하는 것처럼 보일 듯한 모습이다. 제파르는 애써 부드러운 미소를 입가에 달고 간신히 인사를 건넸다.

최대한 비슷하게.

누군가의 모방품. 누군가의 대용품. 단 한 번도 상상해 본 적도 없는 비참함을 애써 감춘 채로 건네는 인사였다.

작가 프로필

사무치는 그리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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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내는 쓰고 죽음은 달다 (사무치는 그리움)

리뷰

3.8

구매자 별점
2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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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임새는 괜찮은데 소화시키기는 어려운 글이네요. 이 소설은 4점이라고 생각하는데 평균이 제 생각보다 낮아서 5점으오 수정해요 재탕하고 생각 바뀜. 5점 짜리 맞는듯. 주인공들 모두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격동적인 감정이 사랑인 것 처럼 사랑에 목매는 소설인데 몰입하고 보기에는 글이 너무 지침. 근데 또 심심해서 잠깐 읽을까하고 눈대중으로 대충 읽으니까 그 과한 감정들이 희석되면서 재미가 올라감. 그래서 5점. 재밌게 잘 읽음

    gji***
    2022.11.17
  • 그냥저냥 읽었어요ㅠㅠ..

    ehe***
    2022.08.1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oa***
    2022.08.12
  • 기대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는데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읽었습니다. 피폐인듯 아닌듯한 느낌두 있어요. 전 나름 만족합니다

    qos***
    2022.08.0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oo***
    2022.08.05
  • 음 좀 많이 유치했어요. 내용은 피폐느낌인데 문체나 그런게...이상하게 작위적이었어요. 심지어 2권 완결이라 진도는 후딱후딱 나가야되는데 내용은 영...키워드보고 구매했는데 좀 아쉬웠네요. 킬링타임으로 읽기는 좋으나 재탕은..모르겠네요.

    son***
    2022.08.04
  • 음 기대와는 다른 설정과 스토리였어요 설정과 감정선을 너무 꼬아놓고 감정과잉이 되서 독자를 내버려두고 이야기가 혼자 달려가는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흥미롭게 봤습니다 좀 더 절제되고 몰입포인트가 분명했다면 훨씬 재밌었을걸요 아쉬웠지만 읽어보길 잘했네요 다음작품 나오면 또 읽어볼게요~^^

    dry***
    2022.08.04
  • 키워드보고 시작했는데 조금 안읽히네요...

    lut***
    2022.08.04
  • 취향에 맞으면 재밌어요. 흔하디 흔한 러브스토리가 아니라 재밌네요. 하지만 해피엔딩은 아니라고 봐요

    dms***
    2022.08.04
  • 어찌보면 피폐물 소설입니다. 뭉클해지네요.. 맹목적으로 사랑했던 공이 사고로 죽고 그것을 잊지 못한 수가 미련하게 계속 과거만 바라보고 있으니 환생해서 만난 공을 자꾸 전생의 모습만 찾고, 그런 수의 모습을 보면서 현재의 자신을 바라보지 않고 과거의 자신만을 찾는다는 사실을 깨닫자마자 마음을 외면하게 되는데 극단적으로 선택하는 수에게 감기고 가만히 두지를 못하는 공입니다. 결말이 안쓰러웠어요.. 공 또는 수를 위한 결말이지만 외전이 필요하네요. :(

    rhf***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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