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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3.12.0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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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39627336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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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껍질은 녹슬지 않는다
작품 소개
“왜 그래, 당신.”
주혜가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남편을 올려다보았다. 그의 낯이 사납게 굳어졌다. 아내의 우는 얼굴을 본 건 결혼식 날이 전부일 테니, 놀라는 게 당연했다.
“무슨 일 있었어?”
한층 더 낮은 목소리가 질문을 건넸다. 진주혜가 그토록 사랑했던, 서대현의 목소리가.
“주혜야.”
저 무심한 목소리 어딘가에 애정이 숨겨져 있을 거라고 행복한 착각 속에서 살았던 시간이 부끄러웠다.
대현이 그의 입으로 직접 내연녀의 존재를 인정한다면, 이 순간은 제게 영영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버릴 터였다. 그가 처음부터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걸 확인받는 짓이나 마찬가지였으니까.
“대현 씨.”
그렇다면, 차라리 그럴 바에야…….
“우리, 이혼해요.”
주혜는 목격했던 진실 앞에서 기꺼이 두 눈을 감기로 했다.
이보다 더한 비참함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주혜가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남편을 올려다보았다. 그의 낯이 사납게 굳어졌다. 아내의 우는 얼굴을 본 건 결혼식 날이 전부일 테니, 놀라는 게 당연했다.
“무슨 일 있었어?”
한층 더 낮은 목소리가 질문을 건넸다. 진주혜가 그토록 사랑했던, 서대현의 목소리가.
“주혜야.”
저 무심한 목소리 어딘가에 애정이 숨겨져 있을 거라고 행복한 착각 속에서 살았던 시간이 부끄러웠다.
대현이 그의 입으로 직접 내연녀의 존재를 인정한다면, 이 순간은 제게 영영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버릴 터였다. 그가 처음부터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걸 확인받는 짓이나 마찬가지였으니까.
“대현 씨.”
그렇다면, 차라리 그럴 바에야…….
“우리, 이혼해요.”
주혜는 목격했던 진실 앞에서 기꺼이 두 눈을 감기로 했다.
이보다 더한 비참함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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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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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0***2024.02.06와우. 킬타용 재밌는 소설이라는 리뷰 믿고 질렀는데요. 처음부터 2권1/2까지도 여주는 남주를 오해하고 이혼무새 입니다. 대화를 1도 안해. 남주는 감추려고만 하고 여주는 풀 생각을 안합니다. 답답합니다
eun***2024.02.06킬타용으로보기좋은 소설입니다 재미있게읽었어요
dkg***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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