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 역량을 키워 주는 수학
<2015 개정 교육과정>이 2019년부터 초등학교 수학에 완전히 적용되었다. ‘창의·융합’은 여섯 가지 수학 교과 역량 중 하나로서, 타 교과나 실생활의 지식을 수학과 연결하여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실생활 속 숨어 있는 수학의 재발견> 시리즈는 학생들의 실생활과 연계된 통합 교과형으로 재미있는 수학으로 바뀐 추세에 맞춰 기획된 도서이다. 초등학생 독자 또래의 주인공이 현실 세계에서 겪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수학 문제를 발견하는 습관을 갖게 될 것이다.
실생활과 밀접한 소재로 융합된 수학!
우리의 주변에서 수학과 융합할 수 있는 소재는 너무도 많다. 그중에서 초등학생과 친밀한 것들을 골라 생활 속의 수학으로 발전시켰다는 것이 <실생활 속 숨어 있는 수학의 재발견>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옷과 음식에도 단위의 비밀이 있다고?」는 만능 간장과 햄버거 패티의 요리법, 옷 사이즈 속에 담겨 있는 수학 원리를 찾아낸다. 재료의 양을 똑같이 반으로 나누는 과정에서 규칙과 대응을 이용하고, 옷 무늬 속에서 규칙성을 찾으며 어른 옷과 아이 옷의 치수가 다른 이유를 살펴보고, 들이의 단위에 대해서도 알아간다. 마지막으로 영수증에서 큰 수를 읽을 때 세 자리마다 끊어 반점(,)을 넣는 이유, 무게의 여러 단위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다양한 읽을거리가 가득, 책 속 부록!
<실생활 속 숨어 있는 수학의 재발견> 시리즈는 수학적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해당 주제에 대해 보충하는 ‘한 걸음 더’ 코너도 있고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내용 속에 나온 수학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간단한 퀴즈도 있으며, 끝부분에는 실생활 연계 통합 교과형(steam) 읽을거리 ‘수학 읽기’가 실려 있다.
「옷과 음식에도 단위의 비밀이 있다고?」에서는 옷을 쇼핑하고 음식 재료를 장 보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옷과 음식에도 단위의 비밀이 있다고?』 줄거리 소개
파란색을 좋아하는 야무진 초등학생 소녀인 지현이에게 엄마는 맛있는 음식을 해 주기 위해 만능 간장과 햄버거 패티를 요리법을 알아봤어요. 지현이는 표를 그려서 세 가족이 먹을 만큼의 재료 양을 계산했어요. 지현이네 가족은 만능 간장, 햄버거 패티를 만들 재료와 각자 입을 새 옷을 사러 마트에 가요. 그런데 지현이는 어른 옷, 아이 옷에 따라 치수를 부르는 말이 각각 다른 것을 보고 무척 당황했어요. 간장도 500mL짜리가 있고 2L짜리가 있는데, 도대체 왜 500보다 훨씬 작은 숫자인 2L짜리 간장이 더 많은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죠. 아빠와 엄마는 혼란에 빠진 지현이에게 옷의 크기를 나타내는 여러 단위와 그릇의 들이 단위에 대해 알려 줘요. 지현이는 옷과 음식에도 여러 수학 원리가 숨어 있다는 걸 비로소 깨달아 간답니다.
추천사
수학은 생활 속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숫자 표현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수학이지만 많은 사람은 특별한 기호와 수식 때문에 수학을 어렵다고 느낍니다. 기계적인 문제 풀이 위주로 수학을 암기하듯 공부한 탓도 크지요.
격변하는 시대와 상관없이 늘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교육과정이 어떻게 바뀌더라도 수학을 잘합니다. 이러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서 말한 문제 풀이 위주의 암기식 수학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개념을 확실히 이해했는지 알기 위해서 우리는 보통 문제를 풉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이 개념보다 문제 풀이를 외웁니다. 당장 한 문제는 더 풀 수 있을지는 몰라도, 이렇게 암기하는 방식은 수학을 재미없게 하고 어렵게 하여 결국은 수학을 포기하게 합니다.
개념이 자기 것이 되면 어떠한 수학 문제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풀 수 있습니다. 개념을 익히는 과정이 실생활과 연관된다면 더욱 쉬워지겠죠?
<실생활 속 숨어 있는 수학의 재발견> 시리즈는 교통, 스포츠, 음식과 패션, 자연, 건축과 같은 실생활 주제를 수학과 융합하여 실질적인 개념을 잡아 주고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사고력을 길러 줍니다. 주인공을 따라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을 찾아내며 여행하다 보면 어느덧 여러 가지 호기심이 생기고, 멋진 것을 자유롭게 상상하게 하여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이 자라게 될 것입니다.
<실생활 속 숨어 있는 수학의 재발견> 시리즈가 어떠한 수학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도 자녀와 학부모가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면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한국교원대학교 수학교육과 명예교수, ICME-12조직위원장 신현용
작가 소개
글쓴이 이정 서울교육대학교와 서울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초등수학교육을 전공하였습니다. 지금은 서울에 있는 대광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전국수학교사 모임 초등국장으로 여러 선생님들과 수학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영재교사 연수, 수학교사 연수, 보드게임 연수 등 선생님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유명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참 쉬운 수학사전』, 『수학일기 쓰기』, 『초등수학 뒤집기』, 『공신들의 연산법』, 『정리 끝! 교과서 수학 비교 사전』, 『동물원이 좋아요』, 『숫자가 보여요』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김석 ‘아이큐 점프’ 신인 공모전을 통해 만화가로 데뷔하여 유쾌한 캐릭터로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늘 아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하며 즐거움을 주려는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과학동아>, <어린이 동산> 등 어린이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퍼즐탐정 썰렁홈즈』, 『두둥, 무서운 기생충이 입장하였습니다』, 『정재승의 만화 과학 콘서트』, 『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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